# 복강경 담낭절제술 후 환자가 오른쪽 어깨가 아프다고 한다. 활력징후는 안정적이고 복부는 부드럽다. 이 통증의 원인과 간호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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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3회

## 문제

복강경 담낭절제술 후 환자가 오른쪽 어깨가 아프다고 한다. 활력징후는 안정적이고 복부는 부드럽다. 이 통증의 원인과 간호로 옳은 것은?

## 보기

1. 담즙 누출로 인한 복막염으로 보고 즉시 금식을 연장한다
2. 심근경색의 방사통으로 보고 12유도 심전도를 준비한다
3. 수술 중 어깨 신경 손상으로 보고 팔 보조기를 적용한다
4. 주입한 이산화탄소가 횡격막을 자극한 것으로 걷기를 권한다 **✔ 정답**
5. 폐색전증의 초기 증상으로 보고 산소를 고유량으로 준다

**정답: 4**

## 해설

복강경 수술 때 복강을 부풀리려 넣은 이산화탄소가 남아 횡격막을 자극하면 같은 신경 분절인 어깨로 통증이 퍼진다. 걷기와 자세 변경으로 가스 흡수를 돕고 1~2일 안에 줄어든다. 활력징후가 안정되고 복부가 부드러워 담즙성 복막염 가능성은 낮다. 심근경색과 폐색전은 흉통, 호흡곤란, 활력징후 변화가 동반된다. 수술 방식이 단서다.

## 심화 해설

오른쪽 어깨 통증의 발생 기전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배안에 이산화탄소(CO₂)를 주입해 시야와 작업 공간을 확보합니다. 수술이 끝난 뒤에도 일부 CO₂가 횡격막 아래(횡격막하 공간)에 남게 되는데, 이 잔여 CO₂가 횡격막을 위쪽으로 밀어 올리거나 직접 자극합니다. 횡격막을 지배하는 것은 횡격신경(C3~C5)인데, 이 신경의 감각 분절과 같은 경수 분절을 공유하는 어깨 부위 피부분절(C4)로 통증이 전이됩니다. 이것이 복부 수술 부위가 아닌 오른쪽 어깨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연관통(referred pain)’의 핵심 기전입니다. 오른쪽에 더 흔한 이유는 담낭 수술 시 간 아래와 오른쪽 횡격막 아래 공간에 CO₂가 고이기 쉽기 때문입니다.

감별 포인트

이 환자는 활력징후가 안정적이고 복부가 부드럽습니다. 혼동 주의! 담즙 누출에 의한 복막염은 복부 압통·반발통·발열·빈맥 등 복막 자극 징후와 전신 상태 변화가 동반됩니다. 심근경색의 방사통은 흉통·호흡곤란·식은땀·심전도 변화 등이 함께 나타나고, 폐색전증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빈맥·산소포화도 저하가 주 증상입니다. 어깨 신경 손상은 수술 체위나 견인과 관련되지만 복강경 수술 직후 국소적으로만 나타나는 어깨 통증을 설명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복부 진찰 소견과 활력징후가 정상인 상태에서 어깨만 아픈 양상은 CO₂ 관련 연관통을 먼저 떠올려야 합니다.

간호 중재의 근거

잔여 CO₂를 줄이면 통증과 복부 팽만이 완화된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한 무작위 대조연구에서는 복강경 담낭절제술 후 횡격막하 포트를 통한 능동적 가스 흡인(active aspiration)이 일반적인 가스 배출보다 복부 팽만 회복에 더 효과적임을 보고했습니다 [2]. 또 다른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도 CO₂의 능동적 흡인이 수술 후 초기 통증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제시했습니다 [1]. 수술 직후 이미 포트가 제거된 상황에서는 능동적 흡인을 시행할 수 없으므로, 조기 보행과 체위 변경을 통해 남은 CO₂의 흡수를 촉진하고 횡격막 자극을 줄이는 간호가 현실적인 중재가 됩니다. 걷기는 전신 순환과 호흡 운동을 증가시켜 복강 내 가스 배출과 흡수를 돕습니다.

| 보기 | 제시된 상황과 맞지 않는 이유 |
| --- | --- |
| 1. 담즙 누출·복막염 | 복부가 부드럽고 활력징후가 안정적이므로 복막 자극 징후가 없음 |
| 2. 심근경색 방사통 | 흉통·호흡곤란·심전도 변화 등 심장 허혈의 동반 징후가 없음 |
| 3. 어깨 신경 손상 | 수술 체위 관련 신경 손상은 국소적 어깨 통증만으로 단정하기 어려움 |
| 4. CO₂에 의한 횡격막 자극 | 복강경 수술 후 잔여 CO₂가 횡격막을 자극해 어깨로 연관통을 유발함 |
| 5. 폐색전증 | 갑작스러운 호흡곤란·빈맥·산소포화도 저하 등이 동반되지 않음 |

간호 실무 적용

수술 후 초기 사정에서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더라도 활력징후와 복부 진찰이 정상이라면 우선 CO₂ 연관통으로 접근합니다. 통증 양상과 위치, 복부 팽만 정도를 사정하고, 조기 보행을 격려하며 체위 변경을 돕습니다. 필요 시 처방에 따라 진통제를 투여하고, 시간 경과에 따라 통증이 감소하는지 재평가합니다. 반대로 복부 압통, 발열, 빈맥, 호흡곤란 등 새로운 징후가 나타나면 담즙 누출이나 폐색전증 같은 합병증을 의심하고 즉시 보고해야 합니다. 핵심! 복강경 수술 후 어깨 통증은 수술 부위 합병증이 아닌 CO₂ 관련 연관통일 가능성이 높으며, 정상 복부 소견과 안정적 활력징후가 이를 뒷받침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Relieving the pressure: the effect of active carbon dioxide aspiration on postoperative pain after laparoscopic cholecystectomy.일반논문Gökdere OG, Öndeş B, Aydın A. (2026) · DOI: 10.1186/s12893-026-03567-y

- [2]Randomized controlled trial comparing the effects of usual gas release, active aspiration, and passive-valve release on abdominal distension in patients who have undergone laparoscopic cholecystectomy.RCT/임상시험Tuvayanon W, Silchai P, Sirivatanauksorn Y, Visavajarn P, Pungdok J, Tonklai S (2018) · DOI: 10.1111/ases.12451

## 임상 시나리오

복강경 후 어깨 통증 간호잔여 CO₂ 연관통의 사정과 중재
복강경 담낭절제술 후 오른쪽 어깨 통증은 주입된 이산화탄소가 횡격막을 자극하여 같은 경수 분절을 공유하는 어깨로 전이된 연관통이다. 활력징후가 안정적이고 복부가 부드러우면 우선 이 기전으로 접근한다.

간호 중재로 조기 보행을 권한다. 걷기는 전신 순환과 호흡 운동을 증가시켜 복강 내 잔여 가스의 배출과 흡수를 촉진하고 횡격막 자극을 줄인다. 체위 변경도 함께 돕는다.

주의복막염은 복부 압통·반발통·발열, 심근경색은 흉통·심전도 변화, 폐색전증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산소포화도 저하가 동반된다. 이러한 징후 없이 어깨 통증만 있으면 CO₂ 연관통으로 판단하되, 시간 경과에 따라 통증이 감소하는지 재사정한다.

## 핵심 개념

- **연관통** — 실제 병변 부위가 아닌 같은 신경 분절을 공유하는 다른 부위에서 느껴지는 통증. 횡격막 자극이 같은 경수 분절(C4)을 공유하는 어깨로 전이된다.
- **횡격신경** — C3~C5에서 기원하여 횡격막을 지배하는 신경. 횡격막 자극 시 어깨 부위 피부분절(C4)로 통증이 전이될 수 있다.
- **횡격막하 공간** — 횡격막 아래 복강 내 공간. 복강경 수술 후 잔여 이산화탄소가 고이기 쉬운 부위이다.
- **이산화탄소(CO₂)** — 복강경 수술 시 시야와 작업 공간 확보를 위해 복강 내 주입하는 가스. 수술 후 일부가 남아 횡격막을 자극할 수 있다.
- **조기 보행** — 수술 후 가능한 빨리 걷도록 하는 간호 중재. 전신 순환과 호흡 운동을 증가시켜 복강 내 잔여 가스의 배출과 흡수를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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