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내삽관 상태로 인공호흡기를 적용 중인 환자에게 개방형 기관 흡인을 시행하려 한다. 흡인 방법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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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1회

## 문제

기관내삽관 상태로 인공호흡기를 적용 중인 환자에게 개방형 기관 흡인을 시행하려 한다. 흡인 방법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카테터를 넣는 동안 음압을 걸어 분비물을 모은다
2. 흡인 전후 고농도 산소를 주고 10초 이내로 흡인한다 **✔ 정답**
3. 분비물이 모두 나올 때까지 30초 이상 흡인한다
4. 흡인 압력을 250mmHg로 높여 분비물을 한 번에 제거한다
5. 저항이 느껴져도 카테터를 끝까지 밀어 넣는다

**정답: 2**

## 해설

흡인은 분비물과 함께 산소도 빼내므로 전후로 고농도 산소를 주고 한 번에 10~15초를 넘기지 않아 저산소증과 서맥을 막는다. 음압은 카테터를 빼면서 걸어야 점막 손상이 적다. 오래 흡인하면 산소포화도가 떨어진다. 성인 흡인 압력은 대개 100~150mmHg이며 높으면 점막이 손상된다. 저항이 느껴지면 약간 빼고 음압을 건다. 산소 보충과 시간 제한이 핵심이다.

## 심화 해설

기관내 흡인 시 카테터 삽입과 음압 적용

기관내 흡인(endotracheal suctioning)은 인공기도를 가진 환자의 기도 개방성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술기입니다. 카테터를 기관내관에 삽입할 때는 음압을 걸지 않은 상태로 넣어야 합니다. 삽입 중 음압을 걸면 기도 점막이 카테터 끝에 빨려 들어가 손상될 수 있고, 삽입 경로의 산소를 불필요하게 제거하게 됩니다. 음압은 카테터를 목표 깊이까지 넣은 뒤 빼내는 동안에만 걸어야 하므로 보기 1번은 옳지 않습니다. 카테터 삽입 시 저항이 느껴지면 기관용골(carina) 부근에 도달했다는 신호이므로, 더 이상 밀어 넣지 말고 카테터를 약 1cm 정도 뒤로 뺀 상태에서 흡인해야 합니다. 저항을 무시하고 끝까지 밀어 넣는 5번도 기관 점막 손상과 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흡인 시간과 산소화 전략

흡인은 가능한 한 짧게, 보통 10~15초를 넘기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흡인 카테터가 기도에 머무는 동안에는 산소 공급이 차단되고 기도 내 음압이 발생하므로, 흡인 시간이 길어질수록 저산소혈증(hypoxemia)과 무기폐(atelectasis)의 위험이 커집니다. 30초 이상 흡인하는 3번은 저산소혈증과 심한 점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부적절합니다. 흡인 전에는 100% 산소로 사전 산소화(preoxygenation)를 시행하고, 흡인 후에도 환자의 산소포화도가 안정될 때까지 고농도 산소를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흡인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산소 공급 중단에 대비해 산소 저장량을 늘려주는 전략입니다. 따라서 흡인 전후 고농도 산소를 투여하고 10초 이내로 흡인하는 2번이 옳은 방법입니다.

흡인 압력의 적정 범위

흡인 압력은 분비물을 제거할 만큼 충분해야 하지만, 기도 점막을 손상시키지 않을 정도로 낮아야 합니다. 성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80~-120 mmHg 범위의 음압이 권장됩니다. 250 mmHg로 설정하는 4번은 과도한 음압으로, 기도 점막의 출혈과 궤양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핵심! 흡인 압력이 높다고 분비물이 더 잘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점막 손상만 커질 뿐입니다. 압력은 가능한 낮게 유지하면서 분비물 점도와 양에 맞춰 조절해야 합니다.

개방형 흡인과 폐쇄형 흡인의 비교

개방형 흡인 시스템(open suctioning system, OSS)은 흡인할 때마다 인공호흡기 회로를 분리해야 하므로, 호기말양압(PEEP)이 소실되고 저산소혈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반면 폐쇄형 흡인 시스템(closed suctioning system, CSS)은 회로 분리 없이 흡인할 수 있어 산소화와 혈역학적 안정성 유지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분비물 제거 효과와 흡인 빈도 측면에서 두 방식의 우열은 연구마다 결과가 다릅니다. 어떤 시스템을 사용하든 흡인 전후 산소화, 짧은 흡인 시간, 적정 음압 유지라는 기본 원칙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혼동 주의! 개방형이든 폐쇄형이든 카테터 삽입 중 음압을 걸지 않는 것은 공통된 안전 원칙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기관내 흡인 실무 가이드인공호흡기 적용 환자의 안전한 흡인 원칙
흡인 카테터는 음압을 걸지 않은 상태로 삽입하며, 저항이 느껴지면 1cm 뒤로 뺀 후 흡인을 시작한다.

흡인 전 100% 산소로 사전 산소화를 시행하고, 흡인 시간은 10초 이내로 제한한다.

성인의 흡인 압력은 -80~-120 mmHg 범위를 유지하며, 압력을 높인다고 분비물 제거 효과가 커지지 않는다.

주의흡인 후에도 산소포화도가 안정될 때까지 고농도 산소를 유지하고, 점막 출혈이나 부정맥 발생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사전 산소화** — 흡인 전 100% 산소를 투여해 산소 저장량을 늘려 흡인 중 발생하는 저산소혈증을 예방하는 전략
- **기관용골** — 기관이 좌우 기관지로 갈라지는 분기점. 흡인 카테터 삽입 시 저항이 느껴지는 지점
- **개방형 흡인 시스템** — 흡인 시 인공호흡기 회로를 분리해야 하는 방식. PEEP 소실과 저산소혈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큼
- **무기폐** — 폐포가 허탈되어 가스 교환이 되지 않는 상태. 흡인 중 음압과 산소 차단으로 유발될 수 있음
- **저산소혈증** — 혈중 산소 분압이 정상보다 낮은 상태. 흡인 시간이 길어질수록 위험이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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