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로인을 사용하던 환자가 입원 후 하루가 지나 하품, 콧물, 눈물이 나고 동공이 커지며 설사와 근육통, 소름이 돋는다. 이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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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2회

## 문제

헤로인을 사용하던 환자가 입원 후 하루가 지나 하품, 콧물, 눈물이 나고 동공이 커지며 설사와 근육통, 소름이 돋는다. 이 상태는?

## 보기

1. 아편유사제 금단 **✔ 정답**
2. 아편유사제 과량 중독
3. 알코올 진전섬망
4. 항콜린성 중독

**정답: 1**

## 해설

아편유사제 금단은 하품, 콧물, 눈물, 동공 확대, 소름, 설사, 근육통, 불안이 특징이며 대개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매우 괴롭다. 과량 중독은 반대로 동공이 매우 작아지고 호흡이 억제되며 의식이 떨어진다. 알코올 진전섬망은 환각과 자율신경 항진이, 항콜린성 중독은 피부 건조와 발열이 두드러진다.

## 심화 해설

정답 해설

정답은 1번, 아편유사제 금단(opioid withdrawal)입니다. 헤로인은 대표적인 아편유사제(opioid)로, 뮤(μ) 아편유사제 수용체에 강하게 결합하여 도파민 분비를 늘리고 통증을 억제합니다. 문제의 환자는 입원 후 하루가 지나 헤로인 공급이 중단되면서 금단 증상이 나타난 경우입니다. 아편유사제 금단 증상은 약물의 급성 중단이나 용량 감소 후 수용체에 작용하던 아편유사제가 빠지면서 교감신경계가 과활성화되고, 억제되어 있던 콜린성·아드레날린성 신경전달이 반동적으로 항진되어 발생합니다. 하품, 콧물, 눈물, 동공 확대, 설사, 근육통, 소름(입모, piloerection)은 모두 이러한 자율신경계 반동과 관련된 전형적인 금단 징후입니다. [1]

혼동 주의! 아편유사제 과량 중독은 금단과 반대로 의식 저하, 호흡 억제, 동공 축소(축동, miosis), 장음 감소가 나타납니다. 문제의 환자는 동공이 커지고 설사가 있으므로 중독이 아니라 금단 상태입니다. [2]

증상의 병태생리적 연결

헤로인은 반감기가 짧아 마지막 사용 후 6~12시간 이내에 금단 증상이 시작되고, 24~72시간에 가장 심해집니다. 문제에서 “입원 후 하루가 지나” 증상이 나타난 것은 이 시간 경과와 일치합니다. [1]

| 증상 | 기전 | 임상적 의미 |
| --- | --- | --- |
| 하품, 콧물, 눈물 | 아편유사제가 억제하던 콜린성 분비가 반동적으로 증가 | 금단 초기에 흔히 관찰됨 |
| 동공 확대 | 부교감신경 억제가 풀리며 동공산대근이 우세 | 중독의 축동과 반대 소견 |
| 설사, 근육통 | 장관 운동 반동 항진, 교감신경 과활성에 의한 근긴장 이상 | 체액 손실과 통증 조절 필요 |
| 소름(입모) | 아드레날린성 신경 과활성으로 입모근 수축 | 금단의 자율신경 징후 |

간호 실무 적용

아편유사제 금단은 생명을 직접 위협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 고통이 매우 크고 치료 중단과 재발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1] 간호사는 금단 증상의 중증도를 객관적으로 사정해야 하며, 활력징후와 동공 크기, 장음, 설사 횟수, 근육통과 불안 정도를 지속적으로 관찰합니다. 약물 치료로는 알파-2 아드레날린성 작용제인 클로니딘(clonidine)이나 로펙시딘(lofexidine)이 교감신경 과활성을 낮추어 금단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3] 로펙시딘은 미국 FDA가 승인한 최초의 비오피오이드 금단 치료제이며, 클로니딘은 오프라벨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3]

핵심! 금단 증상에는 설사, 구토, 불면, 식욕 부진, 불안, 갈망(craving) 등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단순히 활력징후만 보지 말고 전인적인 증상 사정이 필요합니다. [4] 특히 설사와 구토가 지속되면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위험이 있으므로 수분 섭취량과 배설량, 체중 변화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4]

다른 보기와의 감별

알코올 진전섬망은 금주 후 48~96시간에 발생하며, 의식 변동, 환각, 심한 자율신경 과활성(빈맥, 발한, 고혈압), 손떨림이 주 증상입니다. 하품, 콧물, 눈물, 설사 같은 분비물 증가와 장관 증상은 알코올 금단보다 아편유사제 금단에서 더 특징적입니다. 항콜린성 중독은 피부 건조, 발열, 요저류, 장음 감소, 동공 확대, 섬망이 나타나지만, 설사와 눈물, 콧물 같은 분비 증가는 없습니다. 따라서 문제의 증상 조합은 아편유사제 금단에 가장 부합합니다. [2]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Review article: Effective management of opioid withdrawal symptoms: A gateway to opioid dependence treatment.일반논문Kosten TR, Baxter LE (2019) · DOI: 10.1111/ajad.12862

- [2]Managing Opioid Withdrawal Symptoms During the Fentanyl Crisis: A Review.일반논문Weber AN, Trebach J, Brenner MA, Thomas MM, Bormann NL. (2024) · DOI: 10.2147/sar.s433358

- [3]Lofexidine versus clonidine for mitigation of opioid withdrawal symptoms: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Kuszmaul AK, Palmer EC, Frederick EK (2020) · DOI: 10.1016/j.japh.2019.10.004

- [4]Mirtazapine: A One-Stop Strategy for Treatment of Opioid Withdrawal Symptoms.일반논문Lalani E, Menon R, Mufti MA, Kumfa C, Raji M. (2023) · DOI: 10.7759/cureus.43821

## 임상 시나리오

아편유사제 금단 간호 실무 가이드헤로인 중단 환자의 금단 증상 사정과 관리
헤로인은 반감기가 짧아 마지막 사용 후 6~12시간 이내 금단이 시작되고 24~72시간에 최고조에 이른다. 입원 후 하루가 지나 나타난 증상은 이 시간 경과와 일치한다.

금단 증상은 교감신경 과활성과 콜린성 반동으로 발생한다. 하품·콧물·눈물은 억제되어 있던 분비가 반동적으로 증가한 것이고, 동공확대는 부교감신경 억제 해제로 동공산대근이 우세해진 결과다.

간호사는 활력징후, 동공 크기, 장음, 설사 횟수, 근육통, 불안 정도를 지속적으로 사정해야 한다. 금단은 생명을 직접 위협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주관적 고통이 커서 치료 중단과 재발의 주요 원인이 된다.

약물 치료로는 알파-2 아드레날린성 작용제인 클로니딘 또는 로펙시딘이 교감신경 과활성을 낮추어 증상을 완화한다. 로펙시딘은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비오피오이드 금단 치료제다.

주의설사와 구토가 지속되면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위험이 있으므로 수분 섭취량과 배설량, 체중 변화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활력징후만 보지 말고 불면, 식욕 부진, 갈망 등 전인적 증상 사정이 필요하다.

## 핵심 개념

- **아편유사제 금단** — 아편유사제 공급 중단 후 수용체에서 약물이 빠지며 교감신경이 반동적으로 과활성화되어 나타나는 증후군
- **입모** — 소름이 돋는 현상으로 아드레날린성 신경 과활성으로 입모근이 수축하여 발생
- **클로니딘** — 알파-2 아드레날린성 작용제로 교감신경 과활성을 낮추어 금단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
- **로펙시딘** —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비오피오이드 아편유사제 금단 치료제
- **축동** — 동공이 좁아지는 현상으로 아편유사제 중독의 특징적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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