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사를 거의 못 한 84세 여성의 검사 결과다. 탈수를 가장 잘 시사하는 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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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2회

## 문제

식사를 거의 못 한 84세 여성의 검사 결과다. 탈수를 가장 잘 시사하는 조합은?

## 보기

1. 혈색소 감소와 소변 비중 저하
2. BUN/크레아티닌 비 증가와 혈청 나트륨 상승 **✔ 정답**
3. 알부민 감소와 소변량 증가
4. BUN/크레아티닌 비 감소와 혈청 나트륨 저하

**정답: 2**

## 해설

탈수가 되면 혈액이 농축되고 신장 혈류가 줄어 BUN이 크레아티닌보다 더 많이 올라 비가 20을 넘고, 물이 부족해 혈청 나트륨과 혈색소, 소변 비중이 오른다. 비 감소와 나트륨 저하, 혈색소와 비중 감소, 소변량 증가는 체액이 많거나 희석된 쪽 소견이다. 농축 지표의 방향이 단서다.

## 심화 해설

탈수 상태를 평가할 때 단일 검사 수치만으로 확진하기는 어렵지만, 응급실이나 병동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는 선별 지표는 BUN/크레아티닌 비(BUN/Cr ratio)입니다 [1]. 특히 식사를 거의 하지 못한 고령 환자에서는 수분 섭취 부족으로 인한 신전성 고질소혈증(prerenal azotemia)이 발생하기 쉬운데, 이때 BUN/크레아티닌 비가 상승하는 기전을 이해하면 정답이 명확해집니다.

탈수에서 BUN/크레아티닌 비가 상승하는 이유 사구체에서 여과된 요소(BUN)는 근위세뇨관과 집합관에서 상당 부분 재흡수됩니다. 탈수로 유효순환혈량이 감소하면 신장은 수분과 나트륨을 보존하기 위해 항이뇨호르몬(ADH) 분비를 늘리고 교감신경계와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를 활성화합니다. 이 과정에서 세뇨관 내 수분 재흡수가 증가하면 요소도 수분을 따라 수동적으로 재흡수되므로 혈중 BUN은 크레아티닌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합니다. 크레아티닌은 근육에서 꾸준히 생성되어 주로 사구체 여과로 배설되고 세뇨관 재흡수가 거의 없기 때문에, 탈수 초기에는 BUN만 두드러지게 올라 BUN/크레아티닌 비가 20:1 이상으로 상승하는 패턴이 나타납니다 [1][2].

반면 혈청 나트륨은 수분 손실과 나트륨 손실의 비율에 따라 달라지므로 탈수에서 항상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문제의 환자처럼 경구 섭취가 거의 없는 경우에는 수분 섭취 부족이 주된 원인이므로 순수한 수분 결핍에 가까워지고, 이때는 고나트륨혈증(hypernatremia)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BUN/크레아티닌 비 증가와 혈청 나트륨 상승의 조합은 탈수, 특히 수분 섭취 부족형 탈수를 강하게 시사합니다.

각 보기의 감별 포인트

| 보기 | 검사 조합 | 탈수와의 관련성 해석 |
| --- | --- | --- |
| 1 | 혈색소 감소 + 소변 비중 저하 | 혈색소 감소는 출혈이나 희석성 상태를 시사하며 탈수에서는 오히려 혈색소가 상승(hemoconcentration)할 수 있습니다. 소변 비중 저하는 신장의 농축 능력 저하를 의미하므로 탈수에서 기대되는 고비중뇨와 반대입니다. |
| 2 | BUN/크레아티닌 비 증가 + 혈청 나트륨 상승 | 탈수로 인한 신전성 고질소혈증과 수분 결핍성 고나트륨혈증을 함께 반영하는 가장 전형적인 조합입니다 [1][2][3]. |
| 3 | 알부민 감소 + 소변량 증가 | 알부민 감소는 만성 영양 결핍이나 간합성 저하, 염증 상태를 시사합니다. 탈수에서는 알부민이 혈액 농축으로 정상이거나 오히려 높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소변량 증가는 탈수와 반대되는 소견입니다. |
| 4 | BUN/크레아티닌 비 감소 + 혈청 나트륨 저하 | BUN/크레아티닌 비 감소는 간부전, 심한 영양 결핍, 횡문근융해 등에서 볼 수 있으며 탈수와 반대 방향입니다. 저나트륨혈증은 수분 과잉이나 나트륨 소실을 시사합니다. |

고령 환자에서 탈수 사정 시 주의할 점 노인 환자는 갈증 감각이 둔해져 있고 신장의 농축 능력도 저하되어 있어, 탈수가 진행되어도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나 검사 이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응급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BUN/크레아티닌 비는 탈수 상태를 반영하는 가장 민감한 단일 검사 지표로 평가되었으며, 하대정맥 직경이나 허탈 지수 같은 초음파 지표와도 상관관계를 보였습니다 [1][3]. 또한 BUN/크레아티닌 비는 응급실 환자의 입원 중 사망률이나 중환자실 입실 위험을 예측하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2].

혼동 주의! BUN/크레아티닌 비 상승이 무조건 탈수만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장관 출혈, 고단백 식이, 스테로이드 사용, 조직 괴사 등에서도 BUN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임상에서는 혈압, 피부 긴장도, 점막 건조, 소변량, 하대정맥 초음파 소견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4]. 핵심! 식사를 거의 못 한 고령 환자에서 BUN/크레아티닌 비 증가와 고나트륨혈증이 동반되면 수분 섭취 부족으로 인한 탈수를 가장 먼저 의심하고, 수액 보충과 함께 활력징후와 소변량을 면밀히 추적 관찰해야 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Identification of the hydration state in emergency patients: correlation between caval index and BUN/creatinine ratio.일반논문Riccardi A, Chiarbonello B, Minuto P, Guiddo G, Corti L, Lerza R (2013)

- [2]Comparison of IVC diameter ratio, BUN/creatinine ratio and BUN/albumin ratio for risk prediction in emergency department patients.일반논문Bae SJ, Lee SH, Yun SJ, Kim K (2021) · DOI: 10.1016/j.ajem.2021.03.081

- [3]Inferior vena cava diameter measurements and BUN/creatinine values to determine dehydration in patients with hip fractures preoperatively: A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일반논문Kaydu A, Gokcek E (2019) · DOI: 10.1097/MD.0000000000015197

- [4]Correlation of clinical and laboratory findings of dehydration with ultrasonographic measurements.일반논문Yilmazturk Y, Sadik Girisgin A, Alpaslan M, Baykan N. (2025) · DOI: 10.15537/smj.2025.46.12.20250583

## 임상 시나리오

고령 환자 탈수 선별 검사 해석BUN/Cr 비와 혈청 나트륨 조합의 임상 적용
탈수가 의심되는 고령 환자에서 BUN/크레아티닌 비가 20:1 이상으로 상승하면 신전성 고질소혈증을 강하게 시사한다. 요소는 세뇨관에서 수분을 따라 재흡수되므로 탈수 시 크레아티닌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한다.

경구 섭취가 거의 없는 환자에서는 순수 수분 결핍에 가까워져 고나트륨혈증(혈청 나트륨 145mEq/L 이상)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BUN/Cr 비 상승과 나트륨 상승의 조합이 가장 전형적인 탈수 소견이다.

주의노인은 갈증 감각이 둔하고 신장 농축 능력이 저하되어 있어 탈수가 진행되어도 초기 검사 이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다. 혈색소나 알부민은 탈수에서 혈액 농축으로 오히려 상승할 수 있으므로 감소 소견은 탈수와 반대 방향임을 기억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신전성 고질소혈증** — 유효순환혈량 감소로 신장 관류가 저하되어 BUN이 크레아티닌보다 더 크게 상승하는 상태
- **BUN/크레아티닌 비** — 탈수 시 20:1 이상으로 상승하며 신전성 질소혈증을 선별하는 지표
- **고나트륨혈증** — 혈청 나트륨이 145mEq/L 이상으로 상승한 상태로, 수분 결핍형 탈수에서 동반될 수 있음
- **혈액 농축** — 탈수로 혈장 수분이 감소하여 혈색소, 알부민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측정되는 현상
- **항이뇨호르몬** — 탈수 시 분비가 증가하여 세뇨관에서 수분 재흡수를 촉진하고 요소도 함께 재흡수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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