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시설 노인 여러 명이 밤에 심해지는 가려움을 호소하고 손가락 사이에 작은 구진과 굴 모양 선이 보인다. 간호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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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2회

## 문제

요양시설 노인 여러 명이 밤에 심해지는 가려움을 호소하고 손가락 사이에 작은 구진과 굴 모양 선이 보인다. 간호로 옳은 것은?

## 보기

1. 가려운 사람만 따로 치료하고 나머지는 둔다
2. 건조한 피부라 보습제만 바르고 지켜본다
3. 알레르기라 항히스타민제만 투여한다
4. 옴을 의심해 접촉주의와 동시 치료를 한다 **✔ 정답**

**정답: 4**

## 해설

밤에 심해지는 가려움과 손가락 사이의 굴 모양 병변은 옴의 특징이며, 요양시설에서는 집단 발생이 흔하다. 접촉주의를 적용하고, 증상자와 밀접 접촉자를 동시에 치료하며, 침구와 옷을 뜨거운 물로 세탁한다. 건조증이나 알레르기로 보거나 증상자만 치료하면 재감염과 확산이 계속된다.

## 심화 해설

야간 소양감과 손가락 사이 구진·굴을 보이는 요양시설 노인에서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진단은 옴(scabies)입니다. Sarcoptes scabiei라는 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굴(burrow)을 파고 알을 낳으면서 발생하는 감염성 피부질환으로, 손가락 사이·손목·겨드랑이 등 따뜻하고 습한 부위를 침범합니다. 밤에 가려움이 심해지는 이유는 진드기와 그 배설물에 대한 지연형 과민반응이 체온이 올라가는 야간에 더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손가락 사이의 작은 구진과 굴 모양 선은 옴의 전형적인 피부 소견이며, 여러 명이 동시에 증상을 호소한다는 점은 집단생활을 하는 요양시설에서의 전파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요양시설에서 옴이 특히 위험한 이유는 진단 지연이 빠른 확산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노인 환자에서는 면역 저하, 인지 저하, 기저 피부질환 등으로 인해 전형적인 굴이나 구진이 뚜렷하지 않게 나타날 수 있어 진단이 늦어지기 쉽습니다[1]. 초록에서도 노인 환자군에서 임상 양상이 변형될 수 있어 진단이 어렵고, 진단 지연이 진드기의 빠른 확산을 유발하므로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1]. 또한 옴은 혼잡한 환경에서 취약한 집단을 우선적으로 감염시키는 특성이 있어 요양시설 거주자가 대표적인 고위험군입니다[2]. 핵심! 요양시설 노인의 가려움증은 단순 건조증이나 알레르기로 치부하지 말고, 동일 공간에서 여러 명이 유사 증상을 보이면 반드시 옴을 감별해야 합니다.

집단발생 시 관리 원칙은 접촉주의(contact precautions)를 적용하고, 증상이 있는 사람만이 아니라 밀접 접촉자 전체를 동시에 치료하는 것입니다. 옴은 피부 간 직접 접촉뿐 아니라 오염된 침구, 의류, 가구 등을 통해서도 간접 전파될 수 있어, 한 명만 치료하면 무증상 잠복기의 접촉자가 다시 전파원이 되어 재발과 재유행을 반복하게 됩니다.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도 요양시설 옴 집단발생의 관리를 위해서는 약물 치료와 환경 관리 조치를 함께 적용해야 하며, 최적의 약물 치료와 환경 통제 방법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4]. 이란의 요양시설 집단발생 사례에서는 첫 환자가 노르웨이옴(Norwegian scabies)으로 진단된 후 거주자와 직원을 선별 검사하고 관리한 결과, 거주자 공격률이 16.7%로 확인되었습니다[3]. 노르웨이옴은 각질이 두껍게 쌓인 딱지 형태로 수백만 마리의 진드기가 존재하여 전염성이 매우 높으므로, 이런 환자가 확인되면 더욱 신속하고 광범위한 접촉자 조사와 동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보기별 간호 판단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보기 | 판단 | 근거 |
| --- | --- | --- |
| 1. 가려운 사람만 치료 | 부적절 | 무증상 접촉자가 전파원이 되어 재유행 가능[4] |
| 2. 보습제만 도포 | 부적절 | 건조증과 감별은 필요하나 굴과 집단 발생은 옴을 시사[1] |
| 3. 항히스타민제만 투여 | 부적절 | 가려움은 대증 완화에 불과하며 원인 진드기 제거가 우선[2] |
| 4. 접촉주의와 동시 치료 | 적절 | 집단발생 관리의 핵심 원칙[3][4] |

혼동 주의! 옴의 가려움은 항히스타민제로 일시적으로 완화될 수 있지만, 원인인 진드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증상이 반복되고 타인에게 전파됩니다. 또한 보습제만으로는 각질층 내 진드기와 알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치료는 원인 약물(국소 살비제 등)을 접촉자 모두에게 동시에 적용하고, 의류·침구류는 고온 세탁하거나 밀봉 보관하는 환경 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Scabies outbreaks in nursing homes for the elderly: recognition, treatment options and control of reinfestation.일반논문Tjioe M, Vissers WH (2008) · DOI: 10.2165/00002512-200825040-00003

- [2]Scabies in the nursing home.일반논문Suwandhi P, Dharmarajan TS (2015) · DOI: 10.1007/s11908-014-0453-6

- [3]Scabies outbreak management in a vulnerable elderly population: Evidence from northeastern Iran.일반논문Behniafar H, Yahyaei K, Taghdiri A, Mohammadzadeh H, Pazoki H. (2026) · DOI: 10.1016/j.parepi.2026.e00524

- [4]Do we know how scabies outbreaks in residential and nursing care homes for the elderly should be managed? A systematic review of interventions using a novel approach to assess evidence quality.메타분석/체계고찰Morrison EJ, Middleton J, Lanza S, Cowen JE, Hewitt K, Walker SL (2019) · DOI: 10.1017/S0950268819001249

## 임상 시나리오

요양시설 옴 집단발생 간호 관리접촉주의와 동시 치료가 핵심 원칙
야간 소양감과 손가락 사이 굴을 보이는 집단 발생은 옴을 강하게 시사하므로, 단순 건조증이나 알레르기로 치부하지 말고 즉시 감별해야 한다.

집단발생 시 접촉주의를 적용하고, 증상이 있는 사람만이 아니라 밀접 접촉자 전체를 동시에 치료해야 재발과 재유행을 막을 수 있다.

옴은 피부 직접 접촉뿐 아니라 오염된 침구·의류·가구를 통해서도 간접 전파되므로 환경 관리를 약물 치료와 함께 병행해야 한다.

주의노르웨이옴 환자가 확인되면 전염성이 매우 높아 신속하고 광범위한 접촉자 조사와 동시 치료가 필요하다. 노인에서는 전형적 굴이나 구진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어 진단 지연이 빠른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 핵심 개념

- **옴** — Sarcoptes scabiei 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굴을 파고 알을 낳아 발생하는 감염성 피부질환
- **굴** — 옴 진드기가 각질층에 파놓은 선 모양의 병변으로 옴의 전형적 피부 소견
- **접촉주의** — 직접 접촉과 오염된 물품을 통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감염관리 원칙
- **노르웨이옴** — 각질이 두껍게 쌓인 딱지 형태로 수백만 마리 진드기가 존재해 전염성이 매우 높은 옴의 한 형태
- **동시 치료** —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밀접 접촉자 전체를 함께 치료하여 재전파를 차단하는 집단발생 관리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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