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수술을 앞둔 82세 남성의 수술 전 간호로 섬망 관리를 위해 특히 도움이 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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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2회

## 문제

대수술을 앞둔 82세 남성의 수술 전 간호로 섬망 관리를 위해 특히 도움이 되는 것은?

## 보기

1. 가족 면회를 제한해 조용한 환경을 만든다
2. 수술 전날 수면제를 충분히 투여해 둔다
3. 수술 전 인지 상태를 기준으로 기록한다 **✔ 정답**
4. 수술 전 안경과 보청기를 미리 치워 둔다

**정답: 3**

## 해설

노인은 수술 후 섬망 위험이 크므로 수술 전 인지 상태를 평가해 두어야 수술 뒤 변화가 새로 생긴 섬망인지 원래 상태인지 판단할 수 있다. 수면제는 섬망 위험을 높이고, 안경과 보청기를 치우면 감각 결손이 커지며, 가족 면회 제한은 지남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익숙한 자극을 줄인다.

## 심화 해설

수술 전 섬망 관리는 수술 후 섬망(postoperative delirium, POD)을 예방하는 첫 단계입니다. 특히 고관절 수술 같은 대수술을 받는 고령 환자에서 섬망 발생률은 20~60%에 이를 만큼 흔하며, 상당수는 조기에 발견되지 못합니다 [3]. 섬망은 단순히 “헛소리를 하는 상태”가 아니라 의식 수준과 주의력, 인지 기능이 하루 중에도 변동하는 급성 뇌기능 장애입니다. 수술 전 간호에서 중요한 것은 섬망의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비약물적 예방 전략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수술 전 인지 상태를 기준으로 기록해 두는 것은 이후 섬망이 발생했는지 평가할 때 비교할 수 있는 기준선(baseline)을 제공하므로 가장 중요한 간호 중재입니다. 섬망의 핵심 특징 중 하나는 환자의 평소 상태와 비교했을 때 나타나는 급성 변화입니다. 수술 전에 치매 선별 검사나 간이정신상태검사(MMSE) 같은 도구로 인지 기능을 평가해 두지 않으면, 수술 후 혼돈이 생겼을 때 이것이 기존 치매의 악화인지 새로 발생한 섬망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섬망이 70% 이상에서 인지되지 못한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조기 발견과 예방이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 [3]. 핵심! 수술 전 인지 평가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섬망 감시(delirium monitoring)의 출발점입니다.

나머지 보기는 섬망 예방 원칙에 맞지 않거나 오히려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보기 | 섬망 예방 관점에서의 문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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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족 면회 제한 | 섬망 예방에는 오히려 가족의 지지와 재정향(reorientation)이 도움이 됩니다. 가족은 환자에게 익숙한 존재로서 시간, 장소, 상황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므로 면회를 제한하면 감각 박탈과 불안이 커질 수 있습니다. |
| 2. 수면제 충분히 투여 | 수면-각성 주기 조절은 중요하지만, 노인에게 수면제를 일률적으로 투여하는 것은 오히려 섬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벤조디아제핀 계열은 고령 환자에서 섬망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
| 4. 안경과 보청기 치워 둠 | 섬망 예방의 핵심은 감각 보조기구를 적극 사용해 감각 결손을 보정하는 것입니다. 안경과 보청기를 치우면 시청각 정보 입력이 차단되어 방향감각 상실과 착각, 섬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수술 전 간호에서 섬망 위험 요인을 평가할 때는 고령, 기존 인지 저하, 감각 장애(시력·청력), 탈수, 전해질 불균형, 다약제 복용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에서는 수술 전 신체적·인지적 중재가 섬망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으며 [2], 비약물적 예방 전략의 실행을 방해하는 요인을 파악해 간호 현장에 맞게 조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4]. 섬망 예방은 수술 후가 아니라 수술 전 평가에서부터 시작되며, 인지 상태의 기준선을 확보하는 것이 그 첫 단계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Prevention of Postoperative Delirium in Elderly Hip Surgery Patients through Preoperative Physical and Cognitive Interventions: A Combined Retrospective and Prospective Study.일반논문Murakawa Y, Uchida S, Murata Y, Funakoshi N, Shimamoto A, Azami T, Kako E. (2026) · DOI: 10.1016/j.jopan.2026.06.017

- [3]Postoperative delirium in elderly orthopedic patients: a narrative review of prevention and multidisciplinary nursing interventions.일반논문Wang C, Dai C, Wu G, Zhang Y, Zhang Y, Dong Y. (2026) · DOI: 10.3389/fpsyt.2026.1817807

- [4]Exploring barriers and facilitators to the implementation of non-pharmacological preventive nursing interventions for postoperative delirium in elderly adults with hip fracture based on the consolidated framework for implementation research: A qualitative study.일반논문Xu J, Guo Y, Shao M, Tan A, Li Y, Zhang W. (2026) · DOI: 10.1016/j.ijotn.2026.101309

## 임상 시나리오

수술 전 섬망 예방 간호고령 대수술 환자에서 기준선 확보가 첫 단계
수술 전 인지 상태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기준선으로 기록한다. MMSE나 치매 선별 도구를 활용해 평소 인지 기능을 파악해 두어야 수술 후 급성 변화를 구분할 수 있다.

섬망 위험 요인으로 고령, 기존 인지 저하, 시청각 장애, 탈수, 전해질 불균형, 다약제 복용을 함께 사정한다. 고관절 수술 같은 대수술에서 섬망 발생률은 20~60%에 이르며 70% 이상이 인지되지 못한다.

안경과 보청기는 수술 전후로 계속 사용하도록 격려하고, 가족 면회를 통해 재정향을 제공한다. 수면-각성 주기 조절은 비약물적 방법을 우선한다.

주의노인에게 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제를 일률적으로 투여하면 섬망 위험이 증가하므로 피한다. 감각 보조기구를 치우거나 면회를 제한하는 것은 감각 박탈과 방향감각 상실을 유발해 오히려 해롭다.

## 핵심 개념

- **섬망** — 의식 수준과 주의력, 인지 기능이 하루 중에도 변동하는 급성 뇌기능 장애
- **기준선** — 수술 전 인지 상태를 기록해 두어 수술 후 변화를 비교할 수 있는 출발점
- **재정향** — 환자가 시간, 장소, 상황을 인지하도록 단서를 제공하는 중재
- **감각 보조기구** — 안경, 보청기 등 감각 결손을 보정해 섬망을 예방하는 도구
- **비약물적 예방** — 약물 없이 환경 조절, 감각 보정, 가족 지지 등으로 섬망을 예방하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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