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발골수종 환자가 혼돈, 심한 갈증, 다뇨를 보이며 혈청 칼슘이 15.2 mg/dL로 나왔다. 처방에 따라 가장 먼저 시행할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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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2회

## 문제

다발골수종 환자가 혼돈, 심한 갈증, 다뇨를 보이며 혈청 칼슘이 15.2 mg/dL로 나왔다. 처방에 따라 가장 먼저 시행할 치료는?

## 보기

1. calcitonin 근육주사를 먼저 투여한다
2. bisphosphonate 정맥주사를 먼저 시작한다
3. 생리식염수로 체액을 보충한다 **✔ 정답**
4. furosemide로 칼슘 배설부터 늘린다

**정답: 3**

## 해설

심한 고칼슘혈증은 다뇨로 탈수가 동반되어 칼슘 배설이 더 줄어드는 악순환이 생기므로 생리식염수로 체액을 먼저 보충해 신장의 칼슘 배설을 늘린다. calcitonin과 bisphosphonate는 함께 쓰는 치료지만 수액 보충과 병행하거나 그다음이다. 체액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뇨제를 먼저 쓰면 탈수가 심해진다.

## 심화 해설

고칼슘혈증의 응급 처치 순서

다발골수종에서 종양세포가 뼈를 파괴하면 칼슘이 혈액으로 대량 유출되는데, 이 환자는 혈청 칼슘 15.2 mg/dL로 정상 범위(8.5~10.5 mg/dL)를 크게 벗어난 고칼슘혈증(hypercalcemia) 상태입니다. 혼돈, 심한 갈증, 다뇨는 고칼슘혈증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칼슘이 신장의 농축 능력을 방해해 다뇨가 생기고 이로 인한 탈수가 칼슘 배설을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나타납니다.

고칼슘혈증 응급 치료의 첫 단계는 생리식염수를 통한 적극적인 체액 보충입니다. 다발골수종 환자의 고칼슘혈증은 과도한 골용해가 주요 원인이지만, 탈수가 동반되면 신장을 통한 칼슘 배설이 감소해 혈청 칼슘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생리식염수는 세포외액을 확장하고 신장으로 가는 혈류를 늘려 칼슘 배설을 촉진하며, 탈수를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혈청 칼슘을 의미 있게 낮출 수 있습니다.

| 치료 옵션 | 작용 기전 | 투여 시점 |
| --- | --- | --- |
| 생리식염수 | 체액 보충, 신장 혈류 증가, 칼슘 배설 촉진 | 핵심! 가장 먼저 시작 |
| Calcitonin | 골흡수 억제, 신장 칼슘 배설 증가 | 수액 시작 후 보조적으로 사용 가능 |
| Bisphosphonate | 파골세포 억제로 골흡수 차단 | 효과 발현까지 48~72시간 소요, 초기 응급 단계 이후 |
| Furosemide | 고리이뇨제로 칼슘 배설 증가 | 충분한 수액 보충 후에만 고려 |

혼동 주의! Furosemide는 칼슘 배설을 늘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수액 보충 없이 먼저 투여하면 탈수를 악화시켜 오히려 혈청 칼슘을 상승시킵니다. 이뇨제는 반드시 충분한 수액 공급으로 혈관 내 용적이 회복된 뒤에 사용해야 합니다. Calcitonin은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지만 효과가 제한적이고 수 시간 내 tachyphylaxis가 생길 수 있어 단독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bisphosphonate는 효과 발현이 느려 응급 상황의 일차 치료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고칼슘혈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태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특히 다발골수종 환자에서는 급성 신손상이 동반될 위험이 큽니다. 혈청 칼슘 15.2 mg/dL는 중증 고칼슘혈증에 해당하므로, 가장 먼저 생리식염수로 체액을 보충해 신장을 통한 칼슘 배설 경로를 확보하는 것이 치료의 출발점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고칼슘혈증 응급 처치 프로토콜다발골수종 환자에서 혈청 칼슘 15.2 mg/dL 대응
가장 먼저 생리식염수로 적극적인 체액 보충을 시작한다. 초기 수액 속도는 200~300 mL/hr로 시작해 소변량에 따라 조절하며, 수액만으로도 혈청 칼슘을 1~2 mg/dL 낮출 수 있다.

수액 보충 후에도 칼슘이 높으면 calcitonin을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효과 발현이 빠르지만 24~48시간 내 tachyphylaxis가 생길 수 있어 단독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Bisphosphonate는 파골세포 억제로 근본적인 골흡수를 차단하지만 효과 발현까지 48~72시간이 걸리므로 응급 초기가 아닌 이후 단계에서 시작한다.

주의Furosemide는 반드시 충분한 수액으로 혈관 내 용적이 회복된 뒤에만 사용한다. 수액 없이 먼저 투여하면 탈수가 악화되어 혈청 칼슘이 오히려 상승할 수 있다.

## 핵심 개념

- **고칼슘혈증** — 혈청 칼슘이 정상 범위(8.5~10.5 mg/dL)를 초과한 상태로, 다발골수종 등에서 골용해로 발생
- **다발골수종** — 형질세포의 악성 종양으로 뼈를 파괴하여 칼슘을 혈액으로 유출시키는 질환
- **tachyphylaxis** — 짧은 시간 안에 반복 투여 시 약물 효과가 급격히 감소하는 현상
- **bisphosphonate** — 파골세포를 억제하여 골흡수를 차단하는 약제로 효과 발현이 느림
- **furosemide** — 고리이뇨제로 칼슘 배설을 증가시키지만 탈수 시 사용하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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