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생 직후 몸을 제대로 말리지 못해 체온이 35.8℃로 떨어진 신생아에게 이어서 가장 우려되는 대사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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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1회

## 문제

출생 직후 몸을 제대로 말리지 못해 체온이 35.8℃로 떨어진 신생아에게 이어서 가장 우려되는 대사 변화는?

## 보기

1. 산소 소모가 줄어 호흡이 느려진다
2. 떨림으로 열을 만들어 고혈당이 생긴다
3. 대사가 멈춰 에너지 소모가 없어진다
4. 열 생산에 포도당을 써서 저혈당이 온다 **✔ 정답**

**정답: 4**

## 해설

신생아는 떨림으로 열을 만들지 못하고 갈색지방을 태워 열을 내는데, 이 과정에서 산소와 포도당 소모가 크게 늘어 저혈당, 저산소, 대사성 산증이 뒤따를 수 있다. 그래서 체온이 떨어진 신생아는 보온과 함께 혈당을 확인한다. 떨림이나 대사 정지, 산소 소모 감소는 신생아의 체온 반응과 맞지 않는다.

## 심화 해설

신생아 저체온과 저혈당의 연결고리

출생 직후 신생아를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증발(evaporation)에 의한 열 손실로 체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문제의 35.8℃는 정상 체온(36.5~37.5℃)보다 낮은 경도의 저체온(hypothermia) 상태입니다. 이때 신생아는 체온을 다시 올리기 위해 대사율을 높이고 열 생산(thermogenesis)을 증가시키는데, 신생아는 떨림에 의한 열 생산 능력이 거의 없어 주로 갈색지방(brown fat)의 비떨림 열생산(non-shivering thermogenesis)에 의존합니다. 이 과정에서 포도당(glucose)이 주요 에너지원으로 소모되므로 혈당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1][2].

저체온은 신생아 저혈당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작용하며, 저체온 상태에서는 포도당 소모가 증가하는 동시에 글리코겐 분해와 포도당신생합성(gluconeogenesis)이 따라가지 못해 저혈당이 발생합니다. [1][2]

핵심! 신생아는 성인과 달리 떨림으로 열을 만들지 못합니다. 따라서 보기 2번의 “떨림으로 열을 만들어 고혈당이 생긴다”는 기전 자체가 신생아 생리에 맞지 않습니다. 신생아의 열 생산은 갈색지방과 포도당 대사에 의존하므로, 저체온은 고혈당이 아니라 저혈당(hypoglycemia)으로 이어집니다 [2][3].

저체온이 저혈당을 일으키는 기전

저체온에 노출된 신생아는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고 카테콜아민(노르에피네프린 등)이 분비됩니다. 이 호르몬은 갈색지방의 지방산 산화를 촉진해 열을 생산하지만, 동시에 말초 조직의 포도당 흡수와 이용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저체온 자체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고 코르티솔·글루카곤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올리는데, 초기에는 혈당을 유지하는 듯 보여도 저장된 글리코겐이 빠르게 고갈되면 혈당이 떨어집니다. 특히 만삭아보다 글리코겐 저장이 적은 후기 미숙아(late preterm, 34~37주)나 저체중아는 저체온에 의한 저혈당 위험이 더 큽니다 [2][3].

저체온은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상태가 아니라 오히려 열 생산을 위해 에너지 소모를 급격히 증가시키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보기 1번(산소 소모 감소)과 3번(대사 정지)은 저체온에 대한 생리적 이해가 반대입니다. 저체온에서는 기초대사율이 증가하고 산소 소모도 늘어나며, 이는 저산소증(hypoxia) 위험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2][3].

임상에서의 적용

분만실에서 신생아를 받은 직후에는 반드시 따뜻한 수건으로 몸을 충분히 말리고, 젖은 수건은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증발 열 손실은 출생 직후 체온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이며, 이를 막는 것만으로도 저체온과 그에 따른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이 확인된 신생아는 저혈당 고위험군으로 간주하고 혈당을 적극적으로 감시해야 합니다 [1].

| 구분 | 정상 체온 신생아 | 저체온 신생아 |
| --- | --- | --- |
| 열 생산 방식 | 갈색지방의 비떨림 열생산, 포도당 소모 적음 | 열 생산을 위해 갈색지방과 포도당 소모 급증 |
| 혈당 변화 | 정상 범위 유지 | 포도당 고갈로 저혈당 위험 증가 |
| 산소 소모 | 정상 | 대사 증가로 산소 소모 증가, 저산소증 위험 |
| 주요 간호 | 체온 유지, 정기적 혈당 확인 | 즉시 보온, 혈당 측정, 필요 시 조기 수유 또는 포도당 투여 |

혼동 주의! 저체온이면 대사가 느려져 에너지 소모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신생아의 저체온은 체온을 회복하기 위한 보상성 대사 항진 상태입니다. 성인의 저체온과 생리적 반응이 다르다는 점을 구분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2][3].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Association of neonatal hypothermia with neonatal hypoglycemia.일반논문Hoermann H, Roeper M, Friesl L, Kurz C, Tautz J, Dzietko M (2025) · DOI: 10.3389/fendo.2025.1641140

- [2]Cold stress and hypoglycemia in the late preterm ("near-term") infant: impact on nursery of admission.일반논문Laptook A, Jackson GL (2006) · DOI: 10.1053/j.semperi.2006.01.014

- [3]Perinatal glucose homeostasis: the unique character of hyperglycemia and hypoglycemia in infants of very low birth weight.일반논문Miranda LE, Dweck HS (1977)

## 임상 시나리오

신생아 저체온과 저혈당 관리분만실에서 바로 적용하는 체온·혈당 감시
출생 직후 증발 열손실을 막기 위해 따뜻한 수건으로 몸을 충분히 닦고 젖은 수건은 즉시 교체한다.

체온이 36.5℃ 미만이면 저체온으로 간주하고 저혈당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혈당을 적극 감시한다.

저체온 신생아는 갈색지방을 통한 비떨림 열생산으로 포도당을 급격히 소모하므로 조기 수유 또는 필요 시 정맥 포도당 공급을 고려한다.

주의저체온은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상태가 아니라 대사율과 산소 소모를 증가시키므로 저산소증 동반 여부도 함께 관찰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비떨림 열생산** — 신생아가 떨림 없이 갈색지방을 이용해 열을 생산하는 주요 체온 유지 기전
- **갈색지방** — 미토콘드리아가 풍부한 지방 조직으로, 신생아의 열 생산에 핵심 역할을 함
- **저혈당** — 혈당이 정상보다 낮은 상태. 신생아는 저체온 시 포도당 소모 증가로 발생 위험이 커짐
- **증발 열손실** — 피부나 호흡기의 수분 증발로 체온이 빼앗기는 것. 출생 직후 신생아 저체온의 주된 원인
- **후기 미숙아** — 재태 34~37주에 태어난 신생아로, 글리코겐 저장이 적어 저혈당 위험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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