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 경관영양 중인 환자의 위 잔류량이 280 mL로 측정되었다. 복부 팽만이나 구토는 없다. 최근 지침에 따른 간호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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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1회

## 문제

지속 경관영양 중인 환자의 위 잔류량이 280 mL로 측정되었다. 복부 팽만이나 구토는 없다. 최근 지침에 따른 간호로 옳은 것은?

## 보기

1. 흡인한 잔류액은 버리고 속도를 두 배로 올린다
2. 비위관을 즉시 제거하고 금식한다
3. 잔류량이 있으니 영양을 24시간 중단한다
4. 흡인 위험 징후를 확인하며 영양을 계속한다 **✔ 정답**

**정답: 4**

## 해설

최근 지침은 위 잔류량 한 번의 수치만으로 영양을 멈추지 않고, 대개 500 mL 미만이며 복부 팽만, 구토 같은 불내성 징후가 없으면 머리를 올린 채 영양을 계속한다. 불필요한 중단은 영양 부족을 부른다. 속도를 두 배로 올리면 불내성과 흡인 위험이 커지고, 관 제거는 근거가 없다. 수치와 증상을 함께 본다.

## 심화 해설

위 잔류량(gastric residual volume, GRV)이 280 mL로 측정되었지만 복부 팽만이나 구토가 없는 상황에서는, 최근 지침과 근거는 비일상적 GRV 모니터링과 흡인 위험 징후 중심의 평가를 권고합니다. 과거에는 GRV 수치 하나만으로 영양을 중단하거나 속도를 조절했지만, GRV는 위 배출 지연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측정 방법에 따라 오차가 크다는 한계가 반복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

GRV 수치가 높더라도 복부 팽만, 구토, 역류, 산소포화도 저하 같은 흡인 위험 징후가 없다면 경관영양을 유지하는 것이 환자 예후에 더 유리합니다. 무작위 대조군 비열등성 시험에서 비일상적 GRV 모니터링군은 일상적 모니터링군과 비교해 영양 불내성 발생에서 비열등함을 보였고, 불필요한 영양 중단과 간호 업무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1]. 지역병원 중환자실에서 일상적 GRV 모니터링을 제거한 전후 코호트를 비교한 연구에서도 영양 불내성 발생률이 증가하지 않았고 오히려 환자 결과가 개선되었습니다 [3].

혼동 주의! GRV 280 mL는 과거에 흔히 사용되던 중단 기준(250 mL 또는 500 mL)을 넘는 수치이지만, 단독 수치만으로 영양 중단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2016년 SCCM/ASPEN 지침 이후 GRV를 일상적으로 측정하지 않는 것이 권고되고 있으며, 영국 PICU 대상 조사에서도 기관마다 GRV 측정 관행에 차이가 크고 근거 기반 표준화가 부족한 실정이 확인되었습니다 [4][3].

핵심! 위 잔류량이 높게 측정되면 우선 흡인 위험 징후(복부 팽만, 구토, 역류, 오심, 산소포화도 저하, 기침)를 사정하고, 징후가 없으면 영양을 지속하면서 환자 상태를 면밀히 관찰합니다. 흡인한 잔류액을 버리고 속도를 올리는 행위(보기 1번)는 위 배출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고, 즉시 관 제거나 24시간 중단(보기 2·3번)은 영양 공급 부족과 장 점막 위축을 초래할 수 있어 근거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GRV는 단독 지표가 아니라 환자의 임상 징후와 함께 해석해야 하며, 영양 지속 여부는 흡인 위험 평가에 근거해 결정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Efficacy and Tolerability of Non-Routine Gastric Residual Volume Monitoring in Mechanically Ventilated Adults Receiving Early Enteral Nutrition: A Randomised Controlled Non-Inferiority Trial.RCT/임상시험Zhang H, Chen Y, Li F, He C, Li X, Wang Y, Fan J, Wang J, Xia Y, Guo N, Yu K. (2026) · DOI: 10.1111/nicc.70486

- [2]Use of gastric residual volume to guide enteral nutrition in critically ill patients: a brief systematic review of clinical studies.메타분석/체계고찰Kuppinger DD, Rittler P, Hartl WH, Rüttinger D (2013) · DOI: 10.1016/j.nut.2013.01.025

- [3]Elimination of Routine Gastric Residual Volume Monitoring Improves Patient Outcomes in Adult Critically Ill Patients in a Community Hospital Setting.일반논문Bruen T, Rawal S, Tomesko J, Byham-Gray L (2020) · DOI: 10.1002/ncp.10442

- [4]Gastric Residual Volume Measurement in U.K. PICUs: A Survey of Practice.일반논문Tume LN, Arch B, Woolfall K, Latten L, Deja E, Roper L (2019) · DOI: 10.1097/PCC.0000000000001944

## 임상 시나리오

경관영양 중 위 잔류량 대응GRV 단독 수치가 아닌 흡인 위험 징후 중심 사정
위 잔류량이 280 mL로 높게 측정되어도 복부 팽만, 구토, 역류, 산소포화도 저하 등 흡인 위험 징후가 없다면 경관영양을 지속한다.

최근 지침은 비일상적 GRV 모니터링을 권고한다. GRV는 위 배출 지연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측정 방법에 따라 오차가 크므로 단독 중단 기준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주의잔류액을 버리고 주입 속도를 올리면 위 배출 부담이 가중되고, 징후 없이 영양을 중단하면 영양 공급 부족과 장 점막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

## 핵심 개념

- **위 잔류량** — gastric residual volume, GRV. 위 내에 남아 있는 영양액의 양으로, 위 배출 지연을 간접적으로 반영하나 측정 오차가 크다.
- **흡인 위험 징후** — 복부 팽만, 구토, 역류, 오심, 기침, 산소포화도 저하 등 위 내용물이 기도로 흡인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임상 소견.
- **경관영양** — 비위관이나 위루관을 통해 영양액을 위장관으로 직접 주입하는 영양 공급 방법.
- **비일상적 GRV 모니터링** — 일률적으로 GRV를 측정하지 않고 흡인 위험 징후가 있을 때만 선별적으로 측정하는 방식. 최근 지침에서 권고된다.
- **SCCM/ASPEN 지침** — 미국 중환자의학회와 경장·경정맥 영양학회가 발표한 영양 지침. 2016년부터 일상적 GRV 측정을 권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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