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원 때 낙상 위험이 낮게 평가된 환자라도 낙상 위험을 다시 사정해야 하는 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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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5회

## 문제

입원 때 낙상 위험이 낮게 평가된 환자라도 낙상 위험을 다시 사정해야 하는 시점은?

## 보기

1. 퇴원 전날 짐을 챙길 때만
2. 보호자가 면회를 올 때마다
3. 매주 금요일 정해진 날에만
4. 수술 후나 진정제 투여 후 **✔ 정답**

**정답: 4**

## 해설

낙상 위험은 입원 때만이 아니라 수술이나 시술 후, 진정제나 수면제 같은 약물 변경, 의식이나 상태 변화, 전동, 낙상 발생 뒤에 다시 사정해 예방 중재를 조정해야 한다. 퇴원 전날이나 정해진 요일에만 사정하면 상태 변화를 놓치고, 면회는 위험 변화의 기준이 아니다. 상태 변화가 재사정 기준이다.

## 심화 해설

낙상 위험 사정은 입원 초기에 한 번 시행하는 일회성 평가가 아니라, 환자의 상태 변화에 따라 역동적으로 반복해야 하는 연속적 과정입니다. 입원 당시 낙상 위험이 낮게 분류된 환자라도 특정 임상적 사건 이후에는 신체 기능과 인지 상태가 급격히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재사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수술 후나 진정제 투여 후는 낙상 위험 재사정이 반드시 필요한 대표적인 시점입니다. 수술 직후에는 마취에서 회복되는 과정에서 의식 수준이 흔들리거나 혈압이 낮아지는 저혈압(hypotension)이 나타날 수 있고, 진정제(sedative)는 중추신경계를 억제하여 균형 감각과 반응 속도를 떨어뜨립니다. 입원 초기에 낙상 위험이 낮았던 환자도 수술이나 진정제 투여라는 사건을 겪으면 근력, 보행 능력, 인지 기능이 단시간에 저하되어 낙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낙상 위험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변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낙상 위험은 일반적인 노인성 요인과 투석 특이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위험 요인이 역동적으로 변화하므로 정기적인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투석 환자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입원 환자 전체에 적용할 수 있는 원칙입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서 근감소증(sarcopenia)과 골다공증(osteoporosis)이 동반될 때 낙상과 골절 위험이 증폭된다는 근거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질환의 급성 악화나 치료 과정에서 신체 기능이 빠르게 나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혼동 주의! 낙상 위험 사정을 입원 시, 전동 시, 퇴원 시처럼 정해진 시점에만 한다고 외우면 안 됩니다. 핵심! 환자의 상태가 바뀌는 사건(수술, 시술, 진정제·마약성 진통제 투여, 의식 변화, 보행 보조기구 변경 등)이 발생한 직후에는 반드시 낙상 위험을 다시 평가해야 합니다. 퇴원 전날 짐을 챙길 때나 보호자 면회 시, 매주 금요일처럼 고정된 날짜는 그 자체로 환자의 신체 상태를 변화시키는 사건이 아니므로 재사정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지 않습니다.

낙상 예방을 위한 다중 중재의 효과를 검증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에서도 병원 내 낙상은 재원 기간과 비용을 증가시키는 주요 위해 사건으로 제시됩니다. 따라서 낙상 위험 평가는 특정 시점에 완료되는 과제가 아니라, 환자의 임상 경과를 따라 지속적으로 갱신되어야 하는 간호 사정의 한 축입니다. 간호사는 환자의 치료 계획과 투약 기록을 확인하면서, 낙상 위험을 다시 높일 수 있는 사건이 발생했는지 능동적으로 파악하고 그 직후에 재사정을 시행해야 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낙상 위험 재사정 시점입원 초기 평가로 끝내지 말고 상태 변화 직후 다시 본다
낙상 위험 사정은 일회성 평가가 아닌 연속적 과정이다. 입원 당시 저위험이었어도 수술 후, 진정제 투여 후, 의식 변화, 보행 보조기구 변경 등 상태가 급변하는 사건 직후에는 반드시 재사정한다.

수술 직후에는 마취 회복 과정에서 의식 수준 변동과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고, 진정제는 균형 감각과 반응 속도를 떨어뜨려 낙상 위험을 단시간에 높인다.

주의퇴원 전 짐 정리, 보호자 면회, 고정된 요일은 그 자체로 환자 상태를 바꾸지 않으므로 재사정의 직접적 계기가 아니다. 투약 기록과 치료 계획을 확인하며 낙상 위험을 높이는 사건 발생 직후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 핵심 개념

- **낙상 위험 사정** — 환자의 신체·인지·환경 요인을 평가해 낙상 가능성을 판단하는 간호 사정으로, 일회성이 아닌 연속적으로 갱신해야 한다.
- **진정제** — 중추신경계를 억제해 균형 감각과 반응 속도를 저하시키는 약물로, 투여 후 낙상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
- **저혈압** — 수술 직후 마취 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혈압 저하로, 기립성 어지럼을 유발해 낙상 위험을 높인다.
- **역동적 재평가** — 환자의 임상 경과에 따라 위험 요인이 변하므로 고정된 시점이 아닌 상태 변화 직후에 사정을 반복하는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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