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하정을 투여할 때 환자에게 안내할 내용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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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5회

## 문제

설하정을 투여할 때 환자에게 안내할 내용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물과 함께 바로 삼켜야 효과가 빠르다
2. 혀 밑에 두고 녹을 때까지 삼키지 않는다 **✔ 정답**
3. 어금니로 잘게 씹은 뒤 삼키게 한다
4. 뺨 안쪽에 두고 녹는 동안 물을 마신다

**정답: 2**

## 해설

설하정은 혀 밑의 풍부한 혈관으로 바로 흡수되도록 만든 약이라 녹을 때까지 삼키거나 씹지 않고, 녹는 동안 음식이나 물을 먹지 않는다. 삼키면 간을 거치며 효과가 크게 줄고, 씹으면 흡수 부위를 벗어난다. 뺨 안쪽에 두는 것은 협측 투여이며 녹는 동안 물을 마시면 약이 씻겨 내려간다.

## 심화 해설

설하정(SLN) 투여의 핵심 원리

설하정은 설하 투여(sublingual administration)를 전제로 만들어진 제형입니다. 혀 밑 점막은 모세혈관이 풍부하고 각질층이 얇아, 약물이 위장관과 간을 거치지 않고 전신 순환으로 직접 흡수됩니다. 이를 초회 통과 효과(first-pass effect) 회피라고 하며, 협심증 발작처럼 빠른 혈관 확장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구 복용보다 훨씬 신속하게 작용합니다. 설하정은 물과 함께 삼키거나 씹어서 복용하면 위장관 흡수 경로로 빠지면서 초회 통과 효과를 거치게 되어 생체이용률이 떨어지고 작용 발현이 지연됩니다. 따라서 혀 밑에 정제를 두고 완전히 녹을 때까지 삼키지 않는 것이 투여 효과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입니다.

보기별 간호 판단

1번은 경구용 일반 정제의 복용법을 설하정에 잘못 적용한 사례입니다. 물과 함께 삼키면 위장관에서 흡수되므로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3번은 씹어서 복용하는 저작정(chewable tablet)의 복용법이며, 설하정을 어금니로 씹으면 약물 입자가 혀 밑 점막에 머무르지 못하고 타액과 섞여 삼켜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번은 협측정(buccal tablet)의 투여 위치를 혼동한 것입니다. 협측정은 뺨 안쪽과 잇몸 사이에 두지만, 설하정은 혀 밑에 두어야 합니다. 또한 녹는 동안 물을 마시면 약물이 씻겨 내려가 흡수가 방해받습니다.

실무에서 환자 교육 시 짚어야 할 포인트

설하정 투여 교육에서는 핵심! 복용 전에 입안이 마르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정제를 혀 밑 깊숙이 넣은 뒤 입을 다물고 녹을 때까지 기다리도록 안내합니다. 녹는 동안에는 물을 포함해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야 하며, 완전히 녹은 뒤에도 약물이 잔류하도록 잠시 침을 삼키지 않는 것이 흡수에 유리합니다. 환자가 평소 사용하던 설하정 투여법이 잘못된 방식으로 굳어져 있을 수 있으므로, 단순히 처방 여부만 확인하지 말고 실제 투여 동작을 관찰하거나 구체적으로 되물어 교정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협심증 환자의 상당수가 설하정 투여 기법에 문제를 보였고, 특히 투여 교육을 받은 지 오래된 환자일수록 지식이 부정확할 가능성이 보고되었습니다[1][2]. 혼동 주의! 설하정은 혀 밑, 협측정은 뺨 안쪽이라는 투여 위치의 차이를 구분해 기억해야 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Knowledge and use of sublingual nitroglycerin and cardiac-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chronic stable angina.일반논문Kimble LP, Kunik CL (2000) · DOI: 10.1016/s0885-3924(99)00155-4

- [2]Pharmaceutical care needs of patients with angina.일반논문McGovern EM, Mackay C, Hair A, Lindsay H, Bryson SM (2001) · DOI: 10.1023/a:1012035706880

## 임상 시나리오

설하정(SLN) 투여 환자교육 가이드혀 밑에서 녹여 빠른 전신 흡수를 유도하는 핵심 실무
설하정은 혀 밑 점막의 풍부한 모세혈관을 통해 초회 통과 효과를 피하고 직접 전신 순환으로 흡수되므로, 완전히 녹을 때까지 삼키지 않도록 교육해야 한다.

투여 전 입안이 마르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정제를 혀 밑 깊숙이 넣은 뒤 입을 다물고 기다리게 한다. 녹는 동안 물이나 음식 섭취를 금지하고, 완전히 녹은 후에도 잠시 침을 삼키지 않도록 안내한다.

환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투여법이 잘못되었을 수 있으므로, 실제 투여 동작을 관찰하거나 구체적으로 되물어 교정한다. 교육 후 시간이 지난 환자일수록 지식이 부정확할 가능성이 높다.

주의설하정은 혀 밑, 협측정은 뺨 안쪽으로 투여 위치가 다르다. 녹는 동안 물을 마시면 약물이 씻겨 내려가 흡수가 저해되므로 절대 금지한다.

## 핵심 개념

- **설하 투여** — 혀 밑 점막을 통해 약물을 흡수시키는 경로로, 모세혈관이 풍부하고 각질층이 얇아 전신 순환으로 직접 유입된다.
- **초회 통과 효과** — 경구 복용 시 약물이 간을 먼저 거치며 대사되어 생체이용률이 감소하는 현상. 설하 투여로 회피할 수 있다.
- **협측정** — 뺨 안쪽과 잇몸 사이에 두고 녹여 흡수시키는 제형으로, 설하정과 투여 위치가 다르다.
- **저작정** — 씹어서 복용하도록 만들어진 정제로, 설하정을 씹으면 흡수 경로가 달라져 효과가 떨어진다.
- **생체이용률** — 투여된 약물이 전신 순환에 도달하는 비율. 설하 투여는 초회 통과를 피해 생체이용률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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