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자를 잃고 혼자 사는 국가유공자 84세 남성이 퇴원을 앞두고 "집에 가도 말할 사람이 없다"고 한다. 퇴원 계획에서 우선할 간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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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4회

## 문제

배우자를 잃고 혼자 사는 국가유공자 84세 남성이 퇴원을 앞두고 "집에 가도 말할 사람이 없다"고 한다. 퇴원 계획에서 우선할 간호는?

## 보기

1. 혼자서도 괜찮다고 격려하며 예정대로 퇴원한다
2. 입원 기간을 늘려 병원에서 계속 지내도록 한다
3. 자녀에게 연락해 함께 살도록 설득해 달라고 한다
4. 지역 방문 서비스와 연계해 정기적 접촉을 만든다 **✔ 정답**

**정답: 4**

## 해설

사회적 고립은 우울, 영양 불량, 재입원 위험을 높이므로 퇴원 전 방문간호나 돌봄 서비스, 지역 모임과 연계해 정기적인 접촉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선이다. 의학적 필요 없이 입원을 늘리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고, 격려만으로는 고립이 줄지 않는다. 동거 여부는 가족과 본인이 결정할 일이다.

## 심화 해설

퇴원을 앞둔 고령 환자가 “집에 가도 말할 사람이 없다”고 표현한 것은 단순한 외로움 호소가 아니라 사회적 고립(social isolation) 위험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사회적 고립은 노인에게서 재입원, 응급실 재방문, 우울, 기능 저하와 같은 불리한 건강 결과와 강하게 연관되며, 특히 퇴원 직후는 건강 상태가 취약해지는 시기이므로 퇴원 계획 단계에서 반드시 사정하고 중재해야 할 간호 문제입니다.

사회적 고립이 퇴원 후 결과에 미치는 영향

퇴원 후 외래 추적 관찰은 노인의 불리한 결과를 줄이는 핵심 요소인데, 사회적 고립은 이 추적 관찰을 낮추는 예측 인자로 보고됩니다. 응급실에서 퇴원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퇴원 후 외래 추적 관찰률이 낮았습니다 [1]. 즉, 사회적 고립은 단지 정서적 문제에 그치지 않고 퇴원 후 필요한 의료 서비스 이용 자체를 감소시켜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배우자를 잃고 혼자 사는 84세 국가유공자로, 이미 사회적 접촉이 제한된 상태이므로 퇴원 후 외래 방문이나 약물 관리, 증상 모니터링이 중단될 위험이 큽니다.

퇴원 시점의 사회적 고립 위험 요인

사회적 고립은 입원 전부터 존재했을 수도 있지만, 입원이라는 건강 위기 사건 자체가 고립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퇴원 후 3개월 시점의 사회적 고립 위험 요인을 조사한 연구에서는 최근 중대한 건강 사건을 겪은 노인이 입원 후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다고 보고했습니다 [2]. 이 환자는 84세 고령에 국가유공자로서 배우자 사별 후 독거 중이므로, 퇴원 후 회복 과정에서 사회적 접촉이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호사는 퇴원 계획 시 사회적 고립 위험을 선별하고, 퇴원 전부터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결을 준비해야 합니다.

퇴원 준비도와 퇴원 후 사회적 고립의 관계

퇴원 준비도(readiness for hospital discharge, RHD)가 낮을수록 퇴원 후 사회적 고립이 심해질 수 있다는 근거도 있습니다. 뇌졸중 후 인지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관찰 연구에서 퇴원 준비도는 퇴원 후 사회적 고립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3]. 이 환자는 인지 장애 진단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고령 독거 상태이므로 퇴원 준비도가 낮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퇴원 준비도에는 질병 관리 능력뿐 아니라 사회적 지지 체계가 중요한 구성 요소이며, 간호사는 퇴원 전에 환자가 퇴원 후 누구와 접촉할 수 있는지, 도움이 필요할 때 누구에게 연락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퇴원이 노인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

체계적 문헌고찰에 따르면 입원과 장기 재원은 노인의 신체 기능 저하와 함께 퇴원 후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이는 퇴원 계획을 통해 조정 가능한 요인입니다 [4]. 퇴원 자체가 노인에게는 낯선 환경으로의 복귀이자 자가 관리 부담의 시작이므로, 사회적 지지가 부족한 경우 불안과 우울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퇴원 계획은 신체적 준비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포함해야 합니다.

보기별 간호 판단

| 보기 | 간호 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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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혼자서도 괜찮다고 격려 | 사회적 고립 위험을 과소평가하는 접근입니다. 격려만으로는 퇴원 후 추적 관찰 저하와 고립 심화를 예방할 수 없습니다 [1][2]. |
| 2. 입원 기간 연장 | 입원 연장은 병원 환경에 대한 의존을 높이고 신체 기능 저하를 악화시킬 수 있어 적절하지 않습니다 [4]. |
| 3. 자녀에게 동거 설득 요청 | 가족 구조 변경은 현실적으로 즉시 이루어지기 어렵고, 환자의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습니다. 가족 연락은 필요하나 우선 중재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
| 4. 지역 방문 서비스 연계 | 정기적 접촉을 만들어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퇴원 후 외래 추적 관찰과 건강 모니터링을 지속하게 하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중재입니다 [1][2][3]. |

핵심! 퇴원 계획에서 사회적 고립은 단순한 정서 문제가 아니라 재입원과 건강 악화로 이어지는 예측 인자입니다. “말할 사람이 없다”는 표현은 퇴원 후 의료 서비스 이용 저하와 건강 결과 악화의 위험 신호로 해석해야 합니다. 지역 방문 서비스 연계는 정기적 접촉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퇴원 후 추적 관찰을 촉진하는 구체적 중재입니다 [1][2][3].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Association between social isolation and outpatient follow-up in older adults following emergency department discharge.일반논문Cayenne NA, Jacobsohn GC, Jones CMC, DuGoff EH, Cochran AL, Caprio TV (2021) · DOI: 10.1016/j.archger.2020.104298

- [2]Risk factors for social isolation in post-hospitalized older adults.일반논문Nagarajan D, Lee DA, Robins LM, Haines TP (2020) · DOI: 10.1016/j.archger.2020.104036

- [3]The status of readiness for hospital discharge of patients with post-stroke cognitive impairment and its relationship with post-discharge social isolation.일반논문Guo L, Shi Q, Chen L, Dai S, Ju Q (2025) · DOI: 10.1186/s12889-025-23146-9

- [4]Psychological Impact of Hospital Discharge on the Older Person: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Hussein Y, Edwards S, Patel HP (2024) · DOI: 10.3390/geriatrics9060167

## 임상 시나리오

독거 노인 퇴원 시 사회적 고립 예방지역사회 자원 연계로 정기적 접촉 만들기
"말할 사람이 없다"는 호소는 사회적 고립 위험 신호로, 퇴원 후 외래 추적 관찰률 저하와 재입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퇴원 전 지역 방문 서비스(방문간호, 노인돌봄서비스)와 연계하여 정기적 접촉을 확보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수 있는 구체적 연락망을 확인한다.

주의입원 연장이나 자녀 동거 설득은 환자의 자율성과 가족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해결책이며, 사회적 고립의 근본 해결이 되지 않는다.

## 핵심 개념

- **사회적 고립** — 의미 있는 사회적 접촉이나 지지 체계가 부족한 상태로, 노인의 재입원·우울·기능 저하와 연관된다.
- **퇴원 계획** — 환자가 퇴원 후 안전하게 자가 관리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되도록 준비하는 과정이다.
- **퇴원 준비도** — 환자가 퇴원 후 자가 관리와 회복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지지 체계를 갖추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 **지역사회 방문 서비스** — 방문간호, 가정도우미, 노인돌봄서비스 등 재가 노인에게 정기적 접촉과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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