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관절 골절 수술을 앞둔 86세 남성의 섬망을 예방하기 위한 간호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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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4회

## 문제

고관절 골절 수술을 앞둔 86세 남성의 섬망을 예방하기 위한 간호로 옳은 것은?

## 보기

1. 잠이 들도록 저녁에 수면제를 준다
2. 평소 쓰던 안경과 보청기를 끼게 한다 **✔ 정답**
3. 초조하지 않게 미리 억제대를 한다
4. 밤에도 병실 조명을 밝게 켜 둔다

**정답: 2**

## 해설

안경과 보청기를 쓰게 해 감각 결손을 줄이면 환경을 잘 인식해 섬망 위험이 낮아진다. 밤에 조명을 밝게 두면 수면-각성 주기가 깨지고, 억제대와 수면제는 오히려 섬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섬망 예방은 약물보다 지남력, 감각 보조, 수면, 조기 거동 같은 비약물 중재가 중심이다.

## 심화 해설

섬망은 고관절 골절 수술을 앞둔 고령 환자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입니다. 수술 전후로 발생하는 섬망은 입원 기간을 늘리고 기능 회복을 늦추며 사망률까지 높일 수 있어 간호사가 예방 전략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관절 골절 환자는 통증, 낯선 환경, 감각 저하, 수면 장애 등 섬망을 유발하는 여러 위험 요인을 동시에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1][2].

섬망 예방의 핵심 원리

섬망은 단일 원인보다 여러 요인이 겹쳐 발생하는 다요인 증후군(multifactorial syndrome)입니다. 따라서 예방도 한 가지 중재보다는 위험 요인을 각각 겨냥한 다요소 중재(multicomponent intervention)가 효과적입니다 [1][3]. 간호사가 주도하는 비약물적 예방 전략에는 감각 자극 최적화, 수면-각성 주기 유지, 조기 활동, 수분·영양 공급, 통증 조절, 환경 재정위 등이 포함됩니다 [2][4].

보기별 분석

1번: 잠이 들도록 저녁에 수면제를 준다

수면제, 특히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 계열 약물은 노인 환자에서 섬망을 오히려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섬망 예방의 원칙은 약물에 의존하기보다 비약물적 방법으로 수면-각성 주기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1][4]. 수면의 질 저하는 섬망의 위험 요인이지만, 이를 약물로 강제로 해결하려는 접근은 고령 환자에서 인지 기능 저하와 낙상 위험까지 높일 수 있어 적절하지 않습니다.

2번: 평소 쓰던 안경과 보청기를 끼게 한다

감각 저하(시력·청력 저하)는 섬망의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낯선 병실 환경에서 잘 보이지 않고 잘 들리지 않으면 환자는 현실 감각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이는 착각이나 환각, 지남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 사용하던 안경과 보청기를 착용하게 하여 감각 입력을 최적화하는 것은 섬망 예방을 위한 다요소 중재의 핵심 구성 요소입니다 [1][2][4]. 이는 환자가 환경을 정확히 인식하고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도록 도와 혼란을 줄입니다.

3번: 초조하지 않게 미리 억제대를 한다

억제대 사용은 섬망 예방이 아니라 오히려 섬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신체적 억제는 환자의 불안과 초조를 증가시키고, 움직임을 제한하여 기능 저하를 부르며, 자존감을 떨어뜨립니다. 혼동 주의! 섬망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예방적으로 억제대를 적용하는 것은 근거가 없으며,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억제대는 환자나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최소 시간만 적용해야 합니다 [4].

4번: 밤에도 병실 조명을 밝게 켜 둔다

밤에 조명을 밝게 유지하는 것은 정상적인 수면-각성 주기(circadian rhythm)를 방해합니다. 섬망 예방을 위해서는 낮에는 밝은 빛에 노출하고 활동을 유지하되, 밤에는 어둡고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 수면을 촉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1][2]. 밤새 밝은 조명은 환자의 수면을 방해하여 수면 박탈을 유발하고, 이는 섬망의 직접적인 위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 구분 | 섬망 예방에 도움 | 섬망 위험 증가 |
| --- | --- | --- |
| 감각 관리 | 안경·보청기 착용으로 감각 입력 최적화 | 감각 차단 또는 과도한 감각 박탈 |
| 수면 관리 | 밤에는 어둡고 조용한 환경, 낮에는 활동과 빛 노출 | 밤새 밝은 조명, 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제 사용 |
| 신체 활동 | 조기 이상, 침상 밖 활동 격려 | 예방적 억제대 적용으로 움직임 제한 |

간호 실무 적용

고관절 골절 수술을 앞둔 고령 환자의 섬망 예방 간호는 한 가지 중재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위험 요인을 동시에 관리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입원 초기부터 환자의 감각 기능(시력·청력)을 사정하고, 평소 사용하던 안경과 보청기를 병실에 가져오도록 안내하는 것은 간호사가 즉시 시행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 중재입니다 [1][2][3]. 또한 통증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낮 동안 활동을 격려하며, 밤에는 수면을 방해하는 간호 절차를 최소화하는 것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섬망 예방의 첫걸음은 환자가 낯선 환경을 정확히 인식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안경과 보청기는 단순한 보조 기구가 아니라, 환자의 현실 감각을 유지시켜 주는 중요한 예방 도구입니다 [2][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Evaluation of the effectiveness of delirium prevention care protocol for the patients with hip fracture: A randomised controlled study.RCT/임상시험Unal N, Guvenc G, Naharci M (2022) · DOI: 10.1111/jocn.15973

- [2]Perioperative Multicomponent Interdisciplinary Program Reduces Delirium Incidence in Elderly Patients With Hip Fracture.일반논문Zhao X, Yuan W (2022) · DOI: 10.1177/1078390320915250

- [3]The effectiveness of nursing interventions for preventing postoperative delirium in older adults undergoing major orthopedic surgery: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Kraonual S, Thongpeth W, Thongpet T. (2026) · DOI: 10.1186/s12912-026-04821-7

- [4]Postoperative delirium in elderly orthopedic patients: a narrative review of prevention and multidisciplinary nursing interventions.일반논문Wang C, Dai C, Wu G, Zhang Y, Zhang Y, Dong Y. (2026) · DOI: 10.3389/fpsyt.2026.1817807

## 임상 시나리오

고령 수술 환자 섬망 예방 간호비약물적 다요소 중재의 실제
섬망 예방의 핵심은 감각 입력 최적화입니다. 평소 쓰던 안경과 보청기를 반드시 착용시켜 시력·청력 저하로 인한 현실 인식 장애를 막아야 합니다.

수면-각성 주기 유지를 위해 낮에는 밝은 빛에 노출하고 활동을 권장하되, 밤에는 어둡고 조용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수면제보다 비약물적 접근이 우선입니다.

주의억제대는 섬망 예방 효과가 없고 오히려 초조와 불안을 증가시킵니다. 환자나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급박한 상황에서만 최후의 수단으로 최소 시간 적용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섬망** — 급성으로 발생하는 의식 및 인지 기능의 변동성 장애로, 고령 입원 환자에서 흔하다.
- **다요소 중재** — 여러 위험 요인을 동시에 겨냥하는 예방 전략으로, 단일 중재보다 효과적이다.
- **감각 저하** — 시력·청력 저하로 현실 인식이 어려워져 섬망의 위험 요인이 된다.
- **수면-각성 주기** — 낮에는 활동하고 밤에는 수면하는 정상적인 일주기 리듬으로, 섬망 예방에 중요하다.
- **벤조디아제핀** — 수면제로 쓰이는 약물 계열로, 노인에서 섬망과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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