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동안 정맥주사가 필요한 성인에게 첫 말초정맥 카테터를 삽입할 부위를 고를 때 원칙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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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4회

## 문제

며칠 동안 정맥주사가 필요한 성인에게 첫 말초정맥 카테터를 삽입할 부위를 고를 때 원칙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주로 쓰지 않는 팔의 먼 쪽 정맥부터 고른다 **✔ 정답**
2. 주로 쓰는 팔의 손등 정맥부터 고른다
3. 굵어서 찌르기 쉬운 팔오금 정맥부터 고른다
4. 다리 정맥을 먼저 써서 팔을 아껴 둔다

**정답: 1**

## 해설

첫 삽입은 주로 쓰지 않는 팔의 먼 쪽 정맥부터 시작해야 이후 재삽입할 때 가까운 쪽 정맥을 쓸 수 있다. 팔오금은 관절이라 굽힐 때마다 카테터가 꺾이고 빠지기 쉬우며, 주로 쓰는 팔은 일상 활동에 불편을 준다. 성인의 다리 정맥은 혈전과 정맥염 위험이 커 피한다. 먼 쪽에서 가까운 쪽으로가 원칙이다.

## 심화 해설

말초정맥 카테터(PIVC) 삽입 부위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원칙은 정맥 보존(vein preservation)입니다. 며칠 동안 정맥주사가 필요한 성인이라면, 앞으로 여러 번 카테터를 교체하거나 추가로 삽입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굵고 찌르기 쉬운 정맥을 소모하면 이후에 사용할 정맥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삽입 부위 선택은 카테터 실패(catheter failure)를 예측하는 알려진 요인이며, 첫 삽입부터 먼 쪽(distal) 정맥을 선택해 근위부 정맥을 아껴 두는 접근이 안전합니다. [1]

정맥은 손등이나 아래팔의 먼 쪽에서 시작해 위팔, 팔오금(antecubital fossa) 쪽으로 이어지는 해부학적 흐름을 가집니다. 먼 쪽 정맥에 카테터를 삽입한 뒤 혈전정맥염(thrombophlebitis)이나 침윤(infiltration) 같은 합병증이 생기면, 같은 정맥의 근위부는 더 이상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먼저 팔오금이나 위팔의 큰 정맥을 쓰면 합병증 발생 시 그보다 먼 쪽 정맥은 혈류가 막혀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핵심! 정맥주사는 말초에서 중심 방향으로, 먼 쪽에서 몸쪽(근위부)으로 이동하며 삽입 부위를 선택해야 합니다. [3]

보기 2의 '주로 쓰는 팔'은 일상생활 중 카테터가 꺾이거나 빠질 위험이 커서 첫 선택으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주로 쓰지 않는 팔(non-dominant arm)을 우선 고려하되, 그 팔 안에서도 손등·아래팔의 먼 쪽 정맥부터 시작합니다. 보기 3의 팔오금 정맥은 굵고 고정이 쉬워 응급 상황이나 짧은 일회성 주사에는 유용하지만, 관절 부위라 팔을 굽힐 때마다 카테터가 눌리고 기계적 자극이 반복되어 정맥염 위험이 높습니다. 며칠 유지해야 하는 경우라면 첫 선택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3]

보기 4의 다리 정맥은 성인에서는 정맥 판막이 많고 혈류 속도가 느려 혈전정맥염과 색전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걷거나 움직일 때도 불편하고 오염 위험이 커서, 팔의 정맥을 모두 사용할 수 없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첫 카테터 부위로 선택하지 않습니다. [3]

카테터 크기를 정할 때도 정맥 보존 원칙이 이어집니다. 초음파로 혈관을 직접 측정하는 연구에서는 말초정맥 카테터의 카테터-정맥 비율(catheter-to-vein ratio, CVR)을 0.45 이하로 유지하도록 권고합니다. [2] 정맥 직경보다 지나치게 굵은 카테터는 혈관 내벽을 계속 자극하고 혈류를 막아 정맥염과 카테터 실패를 앞당깁니다. 혼동 주의! '찌르기 쉬운 굵은 정맥'이 항상 좋은 첫 선택은 아닙니다. 카테터가 정맥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는지는 정맥의 굵기 자체보다 카테터가 정맥 내강을 차지하는 비율과 삽입 부위의 움직임, 합병증 발생 가능성에 더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2][3]

정리하면, 며칠 동안 정맥주사가 필요한 성인의 첫 PIVC 삽입 부위는 주로 쓰지 않는 팔의 먼 쪽 정맥입니다. 같은 팔에서도 손등·아래팔의 말초 정맥부터 시작하고, 팔오금이나 위팔의 큰 정맥은 이후 단계에서 사용합니다. 카테터를 일상적으로 교체하기보다는 임상적 징후가 있을 때 교체하는 전략이 권장되므로, 처음부터 좋은 부위를 선택해 카테터 수명을 늘리는 것이 환자의 불편과 비용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Techniques to select site of insertion for a peripheral intravenous catheter with vessel locating devices using light, sounds or tactile actions (or palpations).일반논문Higgins N, Iu P, Carr P, Ware R, Van Zundert A (2021) · DOI: 10.1111/jocn.15654

- [2]Ultrasound vessel sizing before cannulation: a measurement-first approach for anesthesiologists.일반논문Linares LAR, Lopes SC. (2026) · DOI: 10.1186/s44158-026-00399-3

- [3]A Review of Best Practices Related to Intravenous Line Management for Nurses.일반논문Panepinto R, Harris J, Wellette J (2021) · DOI: 10.1016/j.cnur.2021.05.001

- [4]Clinically-indicated replacement versus routine replacement of peripheral venous catheters.일반논문Webster J, Osborne S, Rickard CM, Marsh N (2019) · DOI: 10.1002/14651858.CD007798.pub5

## 임상 시나리오

말초정맥 카테터 삽입 부위 선택며칠 유지가 필요한 성인의 첫 PIVC
첫 삽입 부위는 비우세팔의 먼쪽 정맥(손등·아래팔)부터 선택한다. 같은 팔에서도 말초에서 중심 방향으로 이동하며 삽입한다.

팔오금 정맥은 굵고 고정이 쉬워 응급 상황에는 유용하나, 관절 굴곡 시 카테터가 눌려 정맥염 위험이 높아 며칠 유지 목적의 첫 선택으로 권장되지 않는다.

카테터 크기는 카테터-정맥 비율 0.45 이하를 유지한다. 정맥 직경보다 지나치게 굵은 카테터는 혈관 내벽 자극과 혈류 저하를 일으켜 카테터 실패를 앞당긴다.

주의먼저 팔오금이나 위팔의 큰 정맥을 쓰면 합병증 발생 시 그보다 먼쪽 정맥은 혈류가 막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다리 정맥은 성인에서 혈전정맥염과 색전증 위험이 높아 팔 정맥을 모두 사용할 수 없는 특수 상황에서만 고려한다.

## 핵심 개념

- **정맥 보존** — 향후 사용할 정맥을 아끼기 위해 말초에서 중심 방향으로 삽입 부위를 선택하는 원칙
- **카테터-정맥 비율** — 카테터 외경을 정맥 내경으로 나눈 값으로, 0.45 이하 유지가 권고됨
- **혈전정맥염** — 정맥 내 카테터로 인해 혈관벽에 염증과 혈전이 생기는 합병증
- **침윤** — 수액이나 약물이 정맥 밖 주변 조직으로 새어 들어가는 합병증
- **비우세팔** — 주로 쓰지 않는 팔로, 카테터의 기계적 자극과 우발적 제거 위험이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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