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하수체 수술 후 환자의 소변량이 시간당 400 mL로 늘었다. 이 상태를 중추성 요붕증으로 판단하게 하는 검사 소견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1717  
> language: ko  
>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4회

## 문제

뇌하수체 수술 후 환자의 소변량이 시간당 400 mL로 늘었다. 이 상태를 중추성 요붕증으로 판단하게 하는 검사 소견은?

## 보기

1. 소변 비중 1.020, 혈청 나트륨 140 mEq/L
2. 소변 비중 1.030, 혈청 나트륨 128 mEq/L
3. 소변 비중 1.035, 혈청 나트륨 145 mEq/L
4. 소변 비중 1.002, 혈청 나트륨 150 mEq/L **✔ 정답**

**정답: 4**

## 해설

항이뇨호르몬이 부족하면 신장에서 물을 재흡수하지 못해 매우 묽은 소변이 많이 나오고, 몸의 물이 빠져 혈청 나트륨은 오른다. 비중이 높고 나트륨이 낮은 조합은 항이뇨호르몬 과다 쪽이며, 정상 비중과 나트륨은 요붕증을 설명하지 못한다. 소변 농도와 혈액 농도가 반대로 움직인다는 점이 단서다.

## 심화 해설

뇌하수체 수술 후 시간당 400 mL의 소변량 증가는 다뇨(polyuria) 상태를 시사합니다. 수술 직후 발생하는 다뇨는 단순한 수액 과부하로 인한 생리적 이뇨일 수도 있지만, 중추성 요붕증(central diabetes insipidus, AVP deficiency)과의 감별이 필요합니다. 두 상태 모두 소변량이 많아 보일 수 있어, 소변량만으로는 정확한 구분이 어렵습니다 [3].

중추성 요붕증은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ADH, vasopressin)이 부족해져 원위세뇨관과 집합관에서 수분 재흡수가 일어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ADH가 없으면 집합관의 아쿠아포린(aquaporin) 수분 통로가 열리지 않아, 수분은 재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소변으로 빠져나갑니다. 그 결과 대량의 묽은 소변이 배출되고, 수분 손실로 인해 혈청 나트륨 농도는 상승합니다 [2].

핵심! 중추성 요붕증을 시사하는 검사 소견은 크게 두 가지 축으로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소변 측에서는 소변 비중(urine specific gravity)이 1.005 미만으로 매우 낮아지고, 소변 삼투압(urine osmolality)도 혈장보다 낮아집니다. 둘째, 혈액 측에서는 수분 부족으로 인해 혈청 나트륨(serum sodium)이 상승하고 혈청 삼투압이 높아집니다. 즉, 소변은 묽고(저비중, 저삼투압), 혈액은 농축(고나트륨혈증, 고삼투압)되는 양상이 나타납니다 [2][3].

보기 4번의 소견인 소변 비중 1.002와 혈청 나트륨 150 mEq/L는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합니다. 소변 비중 1.002는 물에 가까울 정도로 희석된 소변을 의미하며, 혈청 나트륨 150 mEq/L는 고나트륨혈증(hypernatremia)에 해당합니다. 반면 보기 1, 2, 3은 소변 비중이 1.020 이상으로 정상이거나 오히려 높아, ADH가 작용하여 소변이 농축되고 있음을 시사하므로 요붕증과는 반대되는 소견입니다.

수술 후 다뇨가 보일 때 단순 수액 과부하와 요붕증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치료 방향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수액 과부하로 인한 생리적 이뇨라면 수액 투여를 줄이면 소변량이 자연히 감소하지만, 중추성 요붕증이라면 데스모프레신(desmopressin)과 같은 ADH 유사체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감별은 불필요한 약물 투여나 반대로 치료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4].

| 구분 | 중추성 요붕증 | 수액 과부하로 인한 이뇨 |
| --- | --- | --- |
| 소변 비중 | 1.005 미만 | 1.005 이상 |
| 혈청 나트륨 | 상승 (고나트륨혈증) | 정상 또는 낮음 |
| 소변 삼투압 | 낮음 (혈장보다 낮음) | 정상 또는 높음 |
| 기전 | ADH 분비 결핍으로 수분 재흡수 장애 | 수액 과다 투여로 인한 생리적 이뇨 |
| 치료 방향 | 데스모프레신 투여 고려 | 수액 투여 조절 |

뇌하수체 수술 후 요붕증은 수술 직후 수일 내에 발생할 수 있으며, 일시적(transient)인 경우가 영구적(permanent)인 경우보다 흔합니다. 수술 중 뇌하수체 줄기(pituitary stalk)의 조작이나 손상으로 ADH의 운반이 일시적으로 차단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따라서 수술 후 환자의 소변량과 함께 소변 비중, 혈청 나트륨, 혈청 및 소변 삼투압을 함께 모니터링하는 것이 감별의 핵심입니다 [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Central diabetes insipidus (vasopressin deficiency) after surgery for pituitary tumour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Fountas A, Coulden A, Fernández-García S, Tsermoulas G, Allotey J, Karavitaki N (2024) · DOI: 10.1093/ejendo/lvae084

- [2]Diabetes insipidus as a complication after pituitary surgery.일반논문Loh JA, Verbalis JG (2007) · DOI: 10.1038/ncpendmet0513

- [3]Postoperative diabetes insipidus: how to define and grade this complication?일반논문de Vries F, Lobatto DJ, Verstegen MJT, van Furth WR, Pereira AM, Biermasz NR (2021) · DOI: 10.1007/s11102-020-01083-7

- [4]A suggested protocol for the endocrine postoperative management of patients undergoing pituitary surgery.일반논문Zarzour F, Hage M, Sanson MR, Baussart B, Chakhtoura M (2023) · DOI: 10.1016/j.ando.2023.03.026

## 임상 시나리오

뇌하수체 수술 후 다뇨 감별중추성 요붕증 vs 수액 과부하
뇌하수체 수술 후 소변량이 시간당 400 mL 이상으로 증가하면 중추성 요붕증과 수액 과부하를 감별해야 합니다.

중추성 요붕증의 핵심 소견은 소변 비중 1.005 미만과 혈청 나트륨 145 mEq/L 초과입니다. 소변은 묽고 혈액은 농축되는 양상입니다.

수액 과부하로 인한 생리적 이뇨는 소변 비중이 1.005 이상으로 유지되고 혈청 나트륨이 정상이거나 낮습니다.

주의소변량만으로는 두 상태를 구분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소변 비중과 혈청 나트륨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잘못된 감별은 불필요한 데스모프레신 투여나 치료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핵심 개념

- **중추성 요붕증** —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ADH) 부족으로 수분 재흡수가 장애되어 대량의 묽은 소변이 배출되는 상태
- **소변 비중** — 소변의 농축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요붕증에서는 1.005 미만으로 감소
- **고나트륨혈증** — 혈청 나트륨 농도가 145 mEq/L를 초과한 상태로, 수분 손실로 인해 발생
- **데스모프레신** — ADH 유사체로 중추성 요붕증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 같은 주제 문제

- [협심증으로 설하 nitroglycerin을 처방받은 68세 남성에게 교육했다. 재교육이 필요한 반응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1712)
- [오른쪽 종아리 심부정맥혈전증으로 항응고 치료를 시작한 55세 여성에게 교육했다. 재교육이 필요한 반응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1713)
- [기관내관을 삽관하고 인공호흡기를 적용 중인 환자의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을 예방하는 간호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1714)
- [폐렴이 의심되는 환자에게서 객담 배양 검체를 받으려 한다. 방법으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1715)
- [애디슨병 환자가 위장염 후 심한 무력감과 복통을 보이며 혈압 78/48 mmHg, 혈청 나트륨 126 mEq/L, 칼륨 5.9 mEq/L, 혈당 62 mg/dL이…](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1716)
- [갑상샘기능저하증으로 levothyroxine을 새로 복용하게 된 70세 여성에게 교육했다. 재교육이 필요한 반응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1718)
- [고열, 심한 두통, 목 강직을 보이는 19세 남성이 수막구균 뇌수막염으로 의심된다. 입원 초기 간호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1719)
- [길랭바레증후군으로 입원한 환자의 근력 약화가 다리에서 몸통으로 올라오고 있다. 가장 먼저 보고해야 할 변화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1720)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