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월경 후 7주째인 28세 여성이 갑자기 한쪽 아랫배가 찢어지는 듯 아프고 오른쪽 어깨도 아프다고 한다. 혈압 86/50 mmHg, 맥박 124회/분이다. 가장 의심할 상태와 간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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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3회

## 문제

마지막 월경 후 7주째인 28세 여성이 갑자기 한쪽 아랫배가 찢어지는 듯 아프고 오른쪽 어깨도 아프다고 한다. 혈압 86/50 mmHg, 맥박 124회/분이다. 가장 의심할 상태와 간호는?

## 보기

1. 골반염으로 항생제 투여 후 통증 변화를 지켜본다
2. 자궁외임신 파열로 정맥로를 확보하고 수술에 대비한다 **✔ 정답**
3. 급성 충수염으로 금식하며 복부 진찰을 반복한다
4. 절박유산으로 침상안정하며 출혈량을 관찰한다

**정답: 2**

## 해설

임신 초기 갑작스러운 한쪽 하복부 통증, 복강 내 출혈이 횡격막을 자극해 생기는 어깨 통증, 저혈압과 빈맥은 자궁외임신 파열 소견으로 정맥로를 확보하고 응급 수술에 대비한다. 절박유산은 질 출혈이 주이고 쇼크가 드물다. 충수염과 골반염은 발열이 흔하고 이처럼 빠른 쇼크를 설명하지 못한다.

## 심화 해설

문제의 핵심 단서

마지막 월경 후 7주째라는 점은 임신 초기임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한쪽 아랫배의 갑작스러운 찢어지는 듯한 통증, 오른쪽 어깨 통증, 혈압 86/50 mmHg, 맥박 124회/분은 모두 자궁외임신(ectopic pregnancy, EP) 파열에 의한 혈복강(hemoperitoneum)과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를 강하게 시사합니다.

왜 자궁외임신 파열인가

자궁외임신은 수정란이 자궁내막이 아닌 곳, 가장 흔하게는 난관(tubal pregnancy)에 착상하는 상태입니다. 난관은 팽창 능력이 제한적이어서 임신 주수가 진행되면 착상 부위가 파열될 수 있습니다. 파열이 발생하면 난관 벽의 혈관이 찢어지며 복강 내로 대량 출혈이 발생하고, 이는 급성 복통과 저혈량성 쇼크로 이어집니다. 근거 자료[1]은 파열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갑작스럽게 시작된 심하고 지속적인 복부·골반 통증 또는 저혈압·빈맥 같은 혈역학적 불안정 징후가 나타난다고 설명합니다. 이 환자는 두 가지를 모두 보이고 있습니다.

핵심! 오른쪽 어깨 통증은 횡격막 자극(diaphragmatic irritation)에 의한 연관통(referred pain)입니다. 복강 내에 출혈이 고이면 혈액이 횡격막 아래를 자극하고, 횡격막의 감각 신경(C3~C5)이 어깨 부위의 피부 신경과 같은 척수 분절로 들어가기 때문에 어깨가 아픈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를 어깨통증(shoulder pain) 또는 어깨 끝 통증이라고 하며, 자궁외임신 파열에서 복강 내 출혈을 시사하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감별해야 할 보기들

| 보기 | 상태 | 이 환자에 부적합한 이유 |
| --- | --- | --- |
| 1 | 골반염(PID) | 발열·질분비물·양측성 압통이 흔하고, 혈압 저하와 어깨 통증을 동반한 급성 출혈 쇼크 양상은 아님 |
| 3 | 급성 충수염 | 통증이 주로 우하복부로 이동하며, 저혈압·빈맥의 쇼크 상태와 어깨 연관통은 설명되지 않음 |
| 4 | 절박유산 | 자궁내 임신 초기의 질 출혈과 경미한 복통이 주 증상이며, 혈역학적 불안정과 어깨 통증은 동반되지 않음 |

우선 간호: 정맥로 확보와 수술 대비

혈압 86/50 mmHg와 맥박 124회/분은 보상성 쇼크(compensated shock) 또는 보상이 풀리기 시작하는 단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자궁외임신 파열은 조기에 수술적 지혈을 하지 않으면 복강 내 출혈이 지속되어 저혈량성 쇼크가 심화되고, 심정지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우선적인 간호는 큰 직경의 정맥로(18G 이상)를 확보하고 수액을 투여하면서, 혈액 검사(혈액형·교차시험 포함)와 수술 준비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입니다. 근거 자료[2]는 난관 파열이 초기 임신에서 복강 내 출혈과 모성 사망의 주요 원인임을 명시하고 있으며, 근거 자료에서도 자궁외임신 파열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실무 적용 포인트

임신 초기 여성이 한쪽 아랫배의 갑작스러운 심한 통증과 어깨 통증, 저혈압·빈맥을 보이면 자궁외임신 파열을 최우선으로 의심해야 합니다. 혼동 주의! 질 출혈이 많지 않더라도 복강 내 출혈은 심할 수 있습니다. 자궁외임신 파열에서는 출혈이 질 밖이 아니라 복강 안으로 일어나므로, 외부 출혈량이 적어 보여도 쇼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활력징후와 복부 증상, 어깨 통증의 변화를 연속적으로 사정하면서 수술 팀에 즉시 알리고, 수혈과 응급 개복술(또는 복강경 수술)에 대비하는 것이 핵심 간호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The Role of Eosinophil Count and Eosinophil-Based Complete Blood Cell Indices in Predicting the Risk of Tubal Ectopic Pregnancy Rupture.일반논문Eroğlu H, Ahat B, Savaş M. (2025) · DOI: 10.12968/hmed.2025.0095

- [2]Predictors of Tubal Rupture in Ectopic Pregnancy: A Retrospective Analysis of Clinical and Laboratory Factors.일반논문Zhang W, Li Y. (2026) · DOI: 10.3791/72163

## 임상 시나리오

자궁외임신 파열 응급 간호임신 초기 쇼크 환자에서 최우선으로 의심할 상태
임신 초기 여성이 한쪽 아랫배의 갑작스러운 찢어지는 듯한 통증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혈압 86/50 mmHg, 맥박 124회/분을 보이면 자궁외임신 파열에 의한 저혈량성 쇼크를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한다.

어깨 통증은 복강 내 출혈이 횡격막을 자극하여 발생하는 연관통으로, 자궁외임신 파열의 중요한 단서이다. 질 출혈이 많지 않아도 복강 내 출혈은 심할 수 있다.

우선 간호는 큰 직경의 정맥로(18G 이상) 확보와 수액 투여를 시작하고, 혈액형·교차시험을 포함한 혈액 검사와 수술 준비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

주의혈압 저하와 빈맥은 보상성 쇼크가 풀리기 시작하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수술적 지혈이 지연되면 심정지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활력징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며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자궁외임신** — 수정란이 자궁내막이 아닌 곳(주로 난관)에 착상한 상태로, 난관 파열 시 복강 내 대량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 **어깨연관통** — 복강 내 출혈이 횡격막을 자극하여 C3~C5 신경 분절을 통해 어깨 부위가 아픈 것처럼 느껴지는 현상.
- **저혈량성쇼크** — 대량 출혈로 유효 순환 혈액량이 감소하여 혈압 저하, 빈맥, 조직 관류 저하가 나타나는 상태.
- **보상성쇼크** — 쇼크 초기 단계로, 교감신경 활성화를 통해 혈압을 유지하려 하나 빈맥 등이 나타나는 시기.
- **혈복강** — 복강 내에 혈액이 고인 상태로, 자궁외임신 파열 시 주요 합병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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