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형 당뇨병이 있는 79세 남성이 며칠간 설사 후 의식이 흐려져 왔다. 혈당 920 mg/dL, 혈장 삼투압 360 mOsm/kg, 동맥혈 pH 7.36, 요케톤 음성이다. 판단과 우선 치료로 옳은 것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1615  
> language: ko  
>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3회

## 문제

제2형 당뇨병이 있는 79세 남성이 며칠간 설사 후 의식이 흐려져 왔다. 혈당 920 mg/dL, 혈장 삼투압 360 mOsm/kg, 동맥혈 pH 7.36, 요케톤 음성이다. 판단과 우선 치료로 옳은 것은?

## 보기

1. 당뇨병성 케톤산증으로 중탄산염 투여가 먼저다
2. 케톤산증으로 insulin 고용량 투여가 먼저다
3. 고삼투성 고혈당 상태로 수액 보충이 먼저다 **✔ 정답**
4. 저혈당 후 반동 고혈당으로 관찰이 먼저다

**정답: 3**

## 해설

혈당과 삼투압이 매우 높고 산증과 케톤이 없으면 고삼투성 고혈당 상태로, 심한 탈수가 핵심 문제라 수액 보충이 우선이다. 케톤산증은 pH 저하와 케톤이 있어야 하며, 중탄산염은 극심한 산증에서만 고려한다. 반동 고혈당은 이 정도 수치와 탈수를 설명하지 못한다. pH와 케톤이 감별 단서다.

## 심화 해설

문제의 핵심 단서

79세 고령, 며칠간의 설사(수분 소실), 의식 저하, 혈당 920 mg/dL, 혈장 삼투압 360 mOsm/kg, 동맥혈 pH 7.36, 요케톤 음성. 이 조합은 전형적인 고삼투성 고혈당 상태(HHS)를 가리킵니다.

HHS와 DKA를 감별하는 이유

HHS는 극심한 고혈당과 심한 탈수가 중심이고, 케톤산증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반면 당뇨병성 케톤산증(DKA)은 케톤 생성과 대사성 산증(pH 감소)이 두드러집니다. 이 환자는 pH가 정상 범위이고 요케톤이 음성이므로 DKA보다 HHS에 합당합니다. 근거 자료[1]에서도 HHS를 “생명을 위협하는 당뇨 응급상태로, 극심한 고혈당, 탈수, 유의한 케톤산증의 부재”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혈장 삼투압이 중요한 이유

혈장 삼투압 360 mOsm/kg은 정상(275~295 mOsm/kg)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HHS에서는 혈당이 매우 높아 혈관 내 삼투압이 올라가고, 세포 안의 수분이 혈관 쪽으로 빠져나오면서 세포 탈수와 의식 저하가 나타납니다. 이 환자의 의식 저하는 고혈당 자체보다 고삼투압에 의한 뇌세포 탈수와 뇌관류 이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근거 자료[3]은 HHS 환자에서 대사 이상이 호전된 뒤에도 실어증·실인증 같은 고차 뇌기능 장애가 남을 수 있고, 동맥 스핀 라벨링(ASL)에서 뇌혈류 이상이 관찰될 수 있다고 보고합니다. 즉 HHS의 신경학적 증상은 단순히 “혈당이 높아서”가 아니라 삼투압 변화와 뇌혈류 장애가 겹친 결과입니다.

설사가 HHS를 촉발한 기전

며칠간의 설사는 위장관을 통한 수분과 전해질 소실을 일으켜 탈수를 유발합니다. 탈수 상태에서는 신장의 포도당 배설 능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 호르몬과 인슐린 저항성 증가가 겹치면서 혈당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근거 자료[4]는 감염이 고혈당 위기의 흔한 유발 요인이며, 대사 이상이 초기 증상을 가릴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 환자에서도 설사를 일으킨 감염성 장염이 HHS의 유발 요인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는 혈당만 낮추는 것이 아니라 탈수 교정과 유발 요인(감염 등)에 대한 평가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선 치료가 수액 보충인 이유

HHS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심한 탈수와 고삼투압입니다. 수액 보충은 혈관 내 용적을 회복시키고, 혈당을 희석하며, 신장 관류를 개선해 포도당 배설을 촉진합니다. 근거 자료[2]는 투석 중인 말기신부전 환자에서도 HHS와 DKA 관리 시 “신중한 수액 투여”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는데, 이는 일반 HHS 환자에서도 수액 보충이 치료의 중심임을 뒷받침합니다. 인슐린은 수액 보충과 함께 사용하지만, 수액 없이 인슐린만 먼저 투여하면 혈당이 떨어지면서 수분이 세포 안으로 이동해 혈관 내 용적이 더 줄어들 수 있어 위험합니다.

혼동 주의! DKA에서는 산증 교정을 위해 중탄산염을 고려할 수 있지만, HHS에서는 pH가 정상이거나 경미한 산증만 있어 중탄산염이 일차 치료가 아닙니다.

핵심! 혈당이 아무리 높아도 HHS에서는 “수액 보충이 먼저, 인슐린은 그다음”이라는 순서를 기억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혈당 920 mg/dL로 매우 높지만, pH 7.36과 요케톤 음성이 DKA를 배제하는 결정적 단서입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HHS 환자를 보면 첫 번째로 정맥로를 확보하고 등장성 식염수(0.9% NaCl)를 빠르게 주입하면서 혈역학 상태를 평가합니다. 동시에 혈당, 전해질, 혈장 삼투압, 혈액가스, 요케톤을 연속적으로 확인하고, 감염 같은 유발 요인을 찾습니다. 의식 저하가 있는 고령 환자에서는 기도 유지와 흡인 예방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3]처럼 대사 수치가 좋아진 뒤에도 신경학적 증상이 남을 수 있으므로, 초기 호전 후에도 의식과 인지기능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Beyond the Limits: Severe Hyperglycemia in Hyperosmolar Hyperglycemic State (Serum Glucose 2375 mg/dL).일반논문Iyer K, Bricker R, Gupta A, Mathew M, Hieger R, Reddy S, Ganesan A, Rogers T, Oke V. (2026) · DOI: 10.1016/j.aed.2025.11.013

- [2]Diabetic ketoacidosis and hyperosmolar hyperglycemic state in patients with end-stage renal disease on dialysis: a review.일반논문Aoun L, Itani H, Kaspar C, Al Achkar M, Saliba F, Al Mardini S, Abidor E, Aldalahmeh M, Khamis Z, Habib T, Haddadin F, Azam W, Dankar R, Barakat S, Pannala SSS, Zaidan J. (2026) · DOI: 10.1080/07435800.2026.2627210

- [3]Hyperglycemic Hyperosmolar Syndrome With Higher Brain Dysfunction in Which Arterial Spin Labeling Revealed Abnormal Cerebral Blood Flow: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Yoshimichi G. (2026) · DOI: 10.1002/ccr3.73080

- [4]Occult Necrotizing Fasciitis Presenting as a Severe Hyperosmolar Hyperglycemic State in a Patient With Newly Diagnosed Type 2 Diabetes Mellitus.일반논문Balderrama D. (2026) · DOI: 10.7759/cureus.110616

## 임상 시나리오

고삼투성 고혈당 상태(HHS) 초기 치료수액 보충이 최우선, 인슐린은 그 다음
HHS의 핵심 병태는 심한 탈수와 고삼투압입니다. 혈장 삼투압이 360 mOsm/kg 이상으로 상승하면 뇌세포 탈수로 의식 저하가 발생합니다.

우선 치료는 등장성 생리식염수로 혈관 내 용적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수액 보충은 혈당을 희석하고 신장 관류를 개선하여 포도당 배설을 촉진합니다.

주의수액 보충 없이 인슐린만 먼저 투여하면 혈당이 떨어지면서 수분이 세포 안으로 이동해 혈관 내 용적이 더 줄어들 수 있어 저혈량 쇼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핵심 개념

- **고삼투성 고혈당 상태(HHS)** — 극심한 고혈당과 심한 탈수, 고삼투압을 특징으로 하며 유의한 케톤산증이 없는 당뇨 응급상태
- **혈장 삼투압** — 혈액 내 용질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정상은 275~295 mOsm/kg이며, HHS에서는 크게 상승한다
- **당뇨병성 케톤산증(DKA)** — 인슐린 부족으로 케톤체가 생성되고 대사성 산증(pH 감소)이 나타나는 상태
- **탈수** —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HHS의 주요 병태생리이자 치료의 핵심 표적

## 같은 주제 문제

- [고혈압으로 enalapril을 복용한 지 2주 된 64세 남성이 외래에 왔다. 다음 호소 중 가장 먼저 의사에게 알려야 할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1612)
-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3일째인 70세 여성이 갑자기 숨이 차고 가슴이 찌르듯 아프다고 한다. 호흡 30회/분, 맥박 118회/분, SpO₂ 88%이다. 가장 의…](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1613)
- [그레이브스병 환자가 감염 후 체온 40.2℃, 맥박 150회/분, 초조를 보여 갑상샘중독 위기로 진단되었다. 해열을 위한 간호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1614)
- [중증근무력증으로 pyridostigmine을 복용하는 환자가 삼키기 어렵고 목소리가 작아졌으며 숨이 차다고 한다. 간호사가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1616)
- [병동에서 성인 환자에게 전신 강직간대 발작이 시작되었다. 발작 중 간호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1617)
- [급성 췌장염으로 입원한 45세 남성이 등으로 뻗치는 심한 상복부 통증을 호소한다.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체위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1618)
- [결장루 조성술 후 2일째 장루를 관찰했다. 즉시 보고해야 할 소견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1619)
- [간경화 환자에게 복수 4 L를 천자로 뺀 직후 관찰 결과이다. 가장 주의해서 보고해야 할 소견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1620)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