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 입원했던 환자가 퇴원하며 고마움의 표시로 담당 간호사에게 고가의 상품권을 건넨다. 간호사의 대응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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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2회

## 문제

장기 입원했던 환자가 퇴원하며 고마움의 표시로 담당 간호사에게 고가의 상품권을 건넨다. 간호사의 대응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거절하면 서운해할 테니 받고 나중에 돌려준다
2. 다른 사람이 모르게 받아 두고 고맙다고 인사한다
3. 동료들과 나눠 쓰면 괜찮으니 받아서 공유한다
4. 감사를 전하고 기관 방침에 따라 정중히 사양한다 **✔ 정답**

**정답: 4**

## 해설

환자에게 고가의 선물을 받으면 치료적 관계의 경계가 흐려지고 다른 환자에 대한 공정성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은 받아들이되 기관 방침에 따라 정중히 사양한다. 몰래 받거나 동료와 나누는 것도 선물을 받은 것과 같고, 받았다가 나중에 돌려주는 것은 오해를 키운다. 전문적 경계 유지가 핵심이다.

## 심화 해설

핵심 윤리 원칙

간호사는 환자와의 관계에서 전문적 경계(professional boundaries)를 유지해야 합니다. 입원 기간 동안 형성된 신뢰 관계는 간호 제공을 위한 치료적 관계(therapeutic relationship)이지, 사적인 친분이나 금전적·물질적 호의를 주고받는 관계가 아닙니다. 환자가 퇴원하며 건네는 고가의 상품권은 단순한 감사 표시처럼 보이지만, 간호사-환자 관계의 권력 불균형(power imbalance) 속에서 발생한 선물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고가의 선물을 받는 행위는 환자에게 ‘간호사가 나에게 특별한 호의를 베풀었다’는 기대를 심어 줄 수 있고, 이는 향후 부적절한 이중 관계(dual relationship)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연구에서도 선물(gifts)과 문화적으로 관례화된 환대(culturally normative hospitality)는 전문적 경계에서 흔히 발생하는 딜레마로 지목됩니다 [2].

비공식적 지급(informal payment)의 문제

환자가 의료진에게 공식 채널 밖에서 금전이나 고가의 물품을 주는 행위는 비공식적 환자 지급(informal patient payment)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이런 지급은 의료 시스템의 형평성(equity), 투명성(transparency), 그리고 의료 전달 체계에 대한 신뢰(trust)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1].

간호사 개인이 ‘괜찮겠지’ 하고 받는 순간, 그 행위는 개인적 판단을 넘어 의료기관 전체의 신뢰도와 형평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가의 상품권은 환자가 간호 서비스에 대한 대가나 특혜를 기대하며 주는 것일 수 있어, 공식 수가 체계 밖의 보상으로 간주될 여지가 큽니다.

보기별 판단

| 보기 | 행동 | 판단 근거 |
| --- | --- | --- |
| 1 | 받고 나중에 돌려준다 | 일단 수령하는 행위 자체가 경계 위반이며, ‘나중에 돌려주면 된다’는 생각은 비공식 지급을 일시적으로라도 수용하는 것입니다. 환자에게 모호한 신호를 줄 수 있어 부적절합니다. |
| 2 | 다른 사람이 모르게 받아 둔다 | 은밀한 수령은 투명성을 해치는 전형적인 비공식 지급 행태입니다. 의료기관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습니다 [1]. |
| 3 | 받아서 동료와 공유한다 | 공유 여부는 문제의 본질이 아닙니다. 고가 선물 수령 자체가 전문적 경계를 넘는 행위이며, 여러 명이 나눠 가진다고 해서 윤리적 정당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
| 4 | 감사를 전하고 기관 방침에 따라 정중히 사양한다 | 환자의 호의는 인정하되, 기관 방침(institutional policy)에 근거해 거절함으로써 개인적 판단이 아닌 제도적 기준으로 경계를 지킵니다. 전문직 윤리와 투명성 원칙에 부합합니다 [1][2]. |

임상·국시 적용 포인트

핵심! 간호사가 선물을 거절할 때는 환자의 감사 마음을 무시하는 태도가 아니라,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희 기관은 간호사가 개인적으로 선물을 받지 않는 방침이라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처럼 기관 방침을 근거로 전달하는 것이 환자와의 관계를 보호하면서 경계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혼동 주의! 소액의 음료나 간식처럼 즉석에서 나누는 문화적 환대와, 고가의 상품권처럼 금전적 가치가 명확한 선물은 구분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문제에서 ‘고가의 상품권’이라고 명시한 것은 단순한 호의가 아니라 비공식 지급의 성격이 강하다는 신호입니다 [1][2].

혼동 주의! ‘환자가 서운해할까 봐’ 받는 것은 간호사의 불편감을 줄이기 위한 선택일 수 있지만, 이는 환자의 감정보다 전문적 경계와 기관의 신뢰를 우선해야 하는 윤리 원칙에 어긋납니다. 일시적 거절이 어색하더라도, 명확한 경계 설정이 장기적으로 더 건강한 간호사-환자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2].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Exploring drivers and management strategies of informal patient payments in hospitals: A qualitative study in Iran.일반논문Yusefi AR, Bahmaei J. (2026) · DOI: 10.1371/journal.pone.0349768

- [2]Professional Boundaries and Ethical Obligations in Saudi Arabia An Integrated Sharia, Legal and Clinical Psychology Framework.일반논문Alotaibi HA, Alotaibi MT. (2026) · DOI: 10.12688/f1000research.178561.2

## 임상 시나리오

환자 선물 거절 실무 가이드전문적 경계를 지키며 감사를 전하는 법
환자가 건네는 고가의 선물은 비공식적 환자 지급으로 간주될 수 있어 전문적 경계 유지가 필요합니다. 거절 시에는 환자의 감사 마음을 먼저 인정한 뒤 기관 방침을 근거로 정중히 사양합니다.

권장 표현: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희 기관은 간호사가 개인적으로 선물을 받지 않는 방침이라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개인적 판단이 아닌 제도적 기준으로 경계를 지켜 환자와의 관계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주의일단 받고 나중에 돌려주거나, 몰래 받아 두거나, 동료와 나누는 행위는 모두 투명성과 형평성을 해칩니다. 수령 행위 자체가 경계 위반이며 공유 여부는 윤리적 정당성을 부여하지 않습니다.

## 핵심 개념

- **전문적 경계** — 간호사-환자 관계를 치료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금전·물질적 호의를 주고받지 않는 윤리적 한계
- **비공식적 환자 지급** — 공식 수가 체계 밖에서 환자가 의료진에게 금전이나 고가 물품을 주는 행위로 형평성과 신뢰를 저해함
- **이중 관계** — 치료적 관계에 사적·금전적 이해관계가 겹쳐 전문적 판단이 저해될 수 있는 관계
- **치료적 관계** — 환자의 건강 회복을 목적으로 한 전문적 신뢰 관계로 사적 친분과 구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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