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분만 후 5일째 산모의 오로가 분홍빛을 띤 갈색으로 양이 줄었고 냄새는 특이하지 않다. 해석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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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2회

## 문제

질분만 후 5일째 산모의 오로가 분홍빛을 띤 갈색으로 양이 줄었고 냄새는 특이하지 않다. 해석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백색 오로가 너무 일찍 나타난 것이다
2. 적색 오로가 지연된 것이다
3. 장액성 오로로 정상 경과이다 **✔ 정답**
4. 자궁 감염을 의심해야 하는 소견이다

**정답: 3**

## 해설

오로는 분만 후 약 3일까지 적색, 4~10일경 분홍빛 또는 갈색의 장액성, 이후 백색으로 바뀌므로 5일째 분홍·갈색 오로는 정상이다. 5일째 적색이 계속되면 지연을 의심하고, 백색 오로는 보통 10일 이후에 나타난다. 악취와 발열이 있어야 감염을 의심한다. 날짜별 색 변화가 단서다.

## 심화 해설

질분만 후 오로(lochia)의 색과 양, 냄새 변화는 자궁 퇴축(involution)과 산욕기 감염 여부를 평가하는 중요한 임상 지표입니다. 정상 산욭기 동안 오로는 크게 세 단계로 이행합니다. 분만 직후부터 약 3~4일까지는 혈액 성분이 많아 붉은색을 띠는 적색 오로(lochia rubra)가 배출되고, 이후 약 4~10일 사이에는 혈액이 줄고 백혈구와 장액 성분이 많아지며 분홍빛 또는 갈색을 띠는 장액성 오로(lochia serosa)로 바뀝니다. 그다음에는 백혈구와 점액이 주를 이루는 백색 오로(lochia alba)로 이행합니다.

문제의 산모는 질분만 후 5일째로, 오로가 분홍빛을 띤 갈색이고 양이 줄었으며 특이한 냄새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는 적색 오로가 끝나고 장액성 오로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시점의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분만 후 5일은 장액성 오로가 나타나는 정상 범위에 해당하므로, 오로 색이 분홍빛 갈색으로 변하고 양이 감소하는 것은 자궁 퇴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합니다.

혼동 주의! 오로의 색 변화를 병적인 상태로 오인하지 않도록 단계별 시기를 정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적색 오로가 4일 이후에도 계속되거나, 냄새가 악취를 동반하고 양이 갑자기 증가하면 자궁 퇴축 부전(subinvolution)이나 자궁내 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반면 이 사례처럼 색이 옅어지고 양이 줄며 냄새가 없는 것은 정상 경과입니다.

핵심! 오로 평가에서 감염을 시사하는 가장 중요한 단서는 색보다 악취(foul odor)와 양의 재증가, 그리고 발열이나 압통 같은 전신 증상입니다. 이 산모는 냄새가 특이하지 않으므로 감염 가능성은 낮습니다.

보기별로 살펴보면, 백색 오로는 보통 분만 10일 이후에 나타나므로 5일째에 백색 오로가 보였다면 너무 이르다고 볼 수 있지만, 이 사례는 분홍빛 갈색이므로 해당하지 않습니다. 적색 오로가 지연된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적색 오로가 정상적으로 종료되고 다음 단계로 이행한 것입니다.

자궁 퇴축은 산후 출혈 예방과 직결되므로, 오로의 단계별 이행을 관찰하는 것은 산욕기 간호사정에서 빠뜨릴 수 없는 항목입니다. 자궁저 높이 측정과 함께 오로의 색·양·냄새를 기록하고, 정상 이행 패턴에서 벗어나는 소견이 보이면 즉시 자궁 퇴축 부전이나 잔류 태반, 감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 사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산욕기 오로 사정 가이드정상 이행 단계와 이상 소견 구분
오로는 적색 오로(분만 직후~3~4일), 장액성 오로(4~10일), 백색 오로(10일 이후) 순으로 이행한다. 분만 5일째 분홍빛 갈색 오로는 장액성 오로로의 정상 이행이다.

오로 사정 시 색, 양, 냄새를 함께 기록한다. 양이 줄고 냄새가 특이하지 않으면 자궁 퇴축이 정상적으로 진행 중인 신호이다.

주의적색 오로가 4일 이후에도 지속되거나, 악취가 동반되고 양이 갑자기 증가하면 자궁 퇴축 부전이나 자궁내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색 변화보다 악취와 양의 재증가가 감염의 핵심 단서이다.

## 핵심 개념

- **오로** — 분만 후 자궁 퇴축 과정에서 배출되는 분비물로, 적색 오로, 장액성 오로, 백색 오로 순으로 이행한다.
- **장액성 오로** — 분만 후 약 4~10일 사이에 나타나며 혈액이 줄고 백혈구와 장액 성분이 많아 분홍빛 또는 갈색을 띠는 오로이다.
- **자궁 퇴축** — 분만 후 자궁이 임신 전 크기와 상태로 되돌아가는 생리적 과정으로, 오로의 색·양·냄새 변화로 평가할 수 있다.
- **적색 오로** — 분만 직후부터 약 3~4일까지 혈액 성분이 많아 붉은색을 띠는 오로이다.
- **백색 오로** — 분만 약 10일 이후 백혈구와 점액이 주를 이루어 백색 또는 황백색을 띠는 오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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