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성 난청이 있는 82세 남성과 대화할 때 방법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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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2회

## 문제

노인성 난청이 있는 82세 남성과 대화할 때 방법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알아듣지 못하면 같은 문장을 빠르게 반복한다
2. 보호자에게만 설명하고 환자에게 전해 달라 한다
3. 얼굴을 마주 보고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말한다 **✔ 정답**
4. 귀에 가까이 대고 높은 목소리로 크게 말한다

**정답: 3**

## 해설

노인성 난청은 고음부터 잘 들리지 않으므로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입 모양과 표정이 보이게 얼굴을 마주 보고 말하는 것이 좋다. 높은 목소리로 크게 말하면 오히려 알아듣기 어렵고 소리가 울린다. 알아듣지 못하면 다른 단어로 바꿔 말한다. 보호자에게만 설명하면 환자의 참여권을 침해한다. 고음 손실이 단서다.

## 심화 해설

노인성 난청(presbycusis)은 달팽이관(cochlea)의 유모세포(hair cell)와 청신경 경로가 노화하며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고주파수 대역부터 손실이 진행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82세 남성 대상자와의 의사소통에서 얼굴을 마주 보고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말하는 방법이 옳은 이유는, 노인성 난청이 단순히 ‘소리가 작게 들리는’ 문제가 아니라 어음 명료도(speech discrimination) 저하를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노화로 인한 청각 경로의 신경 퇴행은 소리의 크기보다 말소리의 분절과 구분을 어렵게 만들므로, 입 모양과 표정이 보이는 상태에서 또박또박 말하는 것이 이해도를 높입니다.

노인성 난청 대상자는 고주파수 대역의 청력 역치가 먼저 상승하므로, 높은 목소리로 크게 말하는 것은 오히려 왜곡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고함이나 고음은 달팽이관 기저부의 이미 손상된 고주파수 영역을 자극할 뿐 아니라, 배경 소음과 비슷한 주파수 특성으로 인해 말소리 구분을 방해합니다. 반면 낮은 음성은 상대적으로 보존된 저주파수 대역을 활용하므로 어음 인지에 유리합니다 [1].

혼동 주의! ‘낮은 목소리’는 작은 소리가 아니라 낮은 음조(low pitch)를 의미합니다. 작게 속삭이면 음량 부족으로 오히려 의사소통이 실패합니다. 적절한 음량을 유지하되 음조를 낮추고, 얼굴을 마주 보아 시각적 단서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보기 1의 ‘같은 문장을 빠르게 반복’은 어음 처리 속도가 느린 노인에게 인지 부하만 가중합니다. 보기 2처럼 보호자에게만 설명하는 것은 대상자의 자율성과 존엄성을 침해하며, 노인성 난청이 의사소통 장벽을 넘어 우울, 인지 저하, 낙상 위험과 연관된다는 점에서 직접 소통이 중요합니다 [1][3]. 보기 4의 ‘귀에 가까이 대고 높은 목소리로 크게’는 고주파수 난청 특성과 배치되며, 갑작스러운 큰 소리는 오히려 불쾌감과 피로를 유발합니다.

| 구분 | 옳은 방법 | 흔한 오류 |
| --- | --- | --- |
| 음조 | 낮은 음조로 말한다 | 높은 음조로 크게 말한다 |
| 속도 | 천천히 또박또박 말한다 | 빠르게 반복한다 |
| 시각 단서 | 얼굴을 마주 보고 입 모양을 보여준다 | 귀에만 가까이 대고 말한다 |
| 대상 | 환자에게 직접 말한다 | 보호자에게만 설명한다 |

노인성 난청은 50세 이상에서 유병률이 높지만 진단과 중재가 지연되는 대표적 상태로, 의료진의 의사소통 태도가 중재의 첫 단계입니다. 일차의료와 병동 실무에서 난청 선별(screening)과 함께, 대화 시 얼굴을 보여주고 저음조로 천천히 말하는 기본 원칙을 적용하면 대상자의 이해도와 치료 참여를 모두 높일 수 있습니다 [3].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Clinical Practice Guideline: Age-Related Hearing Loss.가이드라인Tsai Do BS, Bush ML, Weinreich HM, Schwartz SR, Anne S, Adunka OF (2024) · DOI: 10.1002/ohn.750

- [3]Primary Care Screening and Management of Hearing Loss in Older Adults: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Almutairi LB, Ayoub AY, Nahari YY, Alameer HM, Alqesair MH, Alghamdi AS, Alalawi HA, Alhajji RK, Alfaya RF, Mawkili MH. (2026) · DOI: 10.7759/cureus.108230

## 임상 시나리오

노인성 난청 대상자 의사소통 가이드저음조·저속·시각 단서의 세 가지 원칙
노인성 난청은 고주파수부터 손실되므로, 상대적으로 보존된 저주파 대역을 활용하는 낮은 음조로 말하는 것이 어음 인지에 유리하다.

말할 때는 대상자의 얼굴을 마주 보고 입 모양과 표정을 보여주며, 천천히 또박또박 말한다. 어음 처리 속도가 느리므로 빠른 반복은 피한다.

주의‘낮은 목소리’는 작은 소리가 아니라 낮은 음조를 의미한다. 속삭이면 음량 부족으로 의사소통이 실패하므로 적절한 음량은 유지해야 한다.

주의귀에 가까이 대고 높은 목소리로 크게 말하는 것은 손상된 고주파 영역을 자극하여 왜곡과 불쾌감을 유발하므로 피한다.

## 핵심 개념

- **노인성 난청** — 달팽이관 유모세포와 청신경 경로의 노화로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고주파수부터 손실이 진행된다.
- **어음 명료도** — 말소리를 분절하고 구분하는 능력으로, 노인성 난청에서는 음량 저하보다 명료도 저하가 두드러진다.
- **저주파 대역** — 노인성 난청에서 상대적으로 보존되는 청력 영역으로, 낮은 음조의 말소리가 이 대역을 활용한다.
- **달팽이관 기저부** — 고주파수 소리를 담당하는 달팽이관 부위로, 노화로 인해 가장 먼저 손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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