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왕절개 후 1일째 산모가 상처가 아파 침대에서 움직이지 않으려 한다. 조기 이상을 권하는 이유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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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1회

## 문제

제왕절개 후 1일째 산모가 상처가 아파 침대에서 움직이지 않으려 한다. 조기 이상을 권하는 이유로 옳은 것은?

## 보기

1. 하지 혈전과 장 마비를 예방하기 위해서 **✔ 정답**
2. 자궁 수축을 멈추게 해 오로를 줄이려고
3. 상처를 벌려 배액이 잘되게 하려고
4. 모유 분비를 억제해 유방울혈을 막으려고

**정답: 1**

## 해설

제왕절개는 복부 수술이면서 임신으로 응고 경향이 높은 상태라 하지 심부정맥혈전 위험이 크고, 수술 후 장운동이 늦어지기 쉬워 조기 이상으로 혈류와 장운동을 촉진한다. 폐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자궁 수축을 멈추게 하거나 상처를 벌리거나 모유를 억제하는 것은 조기 이상의 목적이 아니다.

## 심화 해설

제왕절개는 복부와 자궁을 절개하는 복부 수술이므로,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조기 이상(early ambulation)은 단순히 ‘움직이는 것’을 넘어 여러 합병증을 예방하는 핵심 간호중재입니다. 산모가 상처 통증 때문에 침상 안정만 유지하면 오히려 회복이 지연되고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조기 이상을 권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하지 정맥의 혈액 정체를 줄여 심부정맥혈전증(DVT)을 예방하고, 장 운동 회복을 촉진해 장 마비(ileus)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제왕절개 산모는 임신 중 응고인자 증가로 혈전 생성 위험이 높은 상태이며, 수술 후 부동(immobility)은 하지 정맥의 혈류 속도를 떨어뜨려 혈전 형성을 촉진합니다. 또한 수술 중 사용한 마취제와 진통제, 복막 자극은 장 운동을 저하시키는데, 조기 보행은 교감신경 긴장을 낮추고 장관의 연동운동을 자극하여 가스 배출과 장 기능 회복을 앞당깁니다.

혼동 주의! 오로(lochia)는 자궁 퇴축과 함께 배출되는 산욕기 분비물로, 조기 이상이 자궁 수축을 멈추게 하거나 오로를 줄이기 위해 시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궁 퇴축은 수유 시 옥시토신 분비와 적절한 자궁 마사지, 방광 관리로 촉진되며, 조기 이상은 전신 순환을 개선해 자궁으로의 혈류를 유지함으로써 퇴축을 간접적으로 돕습니다.

혼동 주의! 상처 배액을 위해 일부러 상처를 벌리거나 움직임을 유도하지 않습니다. 수술 부위는 일차 유합(primary intention)을 목표로 하며, 조기 이상 시에도 복대나 손으로 절개 부위를 지지(splinting)해 장력을 줄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상처 치유는 적절한 혈류 공급과 감염 예방에 달려 있으며, 부동은 오히려 조직 관류를 떨어뜨려 치유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모유 분비와 관련해서도 조기 이상은 프로락틴 분비를 억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조기 이상과 조기 경구 섭취는 산모의 전신 상태를 회복시켜 모유 수유 시작을 앞당기고, 수유 시 옥시토신 분비를 통해 자궁 수축을 촉진하는 선순환을 만듭니다. 유방울혈은 수유 횟수 부족이나 유즙 정체가 주원인이므로, 조기 이상과는 기전이 다릅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조기 이상을 포함한 수술 후 회복 촉진(ERAS) 프로토콜은 제왕절개 산모의 회복 성과를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무작위 대조군 연구에서 수술 후 6시간부터 구조화된 조기 이상 프로그램을 적용한 군은 대조군에 비해 회복 지표가 개선되었고[1], 메타분석에서도 ERAS 프로토콜이 기존 수술 후 관리보다 회복과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제시되었습니다[3][4]. 간호사 주도의 회복 촉진 프로그램 역시 제왕절개 산모의 입원 기간과 수술 후 통증,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2].

따라서 제왕절개 후 조기 이상은 혈전색전증과 장 마비라는 두 가지 주요 수술 후 합병증을 예방하는 일차 간호중재로, 산모가 통증을 호소하더라도 적절한 진통 관리와 함께 계획적으로 격려해야 합니다. 임상에서는 수술 후 6~8시간 이내 침상 가장자리에 앉기, 12~24시간 이내 보행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활력징후와 출혈, 통증을 사정하면서 산모의 상태에 맞게 강도를 조절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The effect of a targeted mobilization program applied after cesarean surgery on care outcomes: a randomized controlled study.RCT/임상시험Yesildag B, Atmaca KA, Temur I. (2026) · DOI: 10.1590/1806-9282.20251440

- [2]Nurse-led enhanced recovery program for women undergoing elective cesarean section: a quasi-experimental study.일반논문Aboushady RM, Gaballah MKF, Osman BM, Abdelrahman WM, Elsayed MM, Ismail LM, Salem SG. (2026) · DOI: 10.1186/s12912-026-04528-9

- [3]The efficacy and safety of 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ERAS) protocols in cesarean delivery: a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메타분석/체계고찰Lou J, Guo F. (2026) · DOI: 10.1007/s00404-026-08392-5

- [4]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for cesarean deliver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trials with trial sequential 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de Oliveira TTC, Tapioca V, Pereira E, Ferreira B, Soares T, Amaral S, Assis ML, Carvalho G, Curi JS, Kumar K. (2026) · DOI: 10.1016/j.bjane.2026.844817

## 임상 시나리오

제왕절개 후 조기 이상 가이드혈전과 장 마비 예방을 위한 핵심 간호
조기 이상은 하지 정맥 혈류 정체를 줄여 심부정맥혈전증을 예방하고, 장 연동운동을 자극해 장 마비를 막는다.

제왕절개 산모는 임신 중 응고인자 증가로 혈전 위험이 높고, 수술 후 부동은 이를 악화시키므로 수술 후 6~8시간 이내 침상 가장자리에 앉기부터 시작한다.

주의통증을 호소해도 적절한 진통 관리와 절개 부위 지지를 병행하며 계획적으로 격려한다. 상처를 벌리거나 오로 감소를 목적으로 움직이게 해서는 안 된다.

## 핵심 개념

- **조기 이상** — 수술 후 가능한 빨리 침상에서 일어나 움직이도록 하는 간호중재로, 혈전 및 장 마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 **심부정맥혈전증** — 하지 심부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질환으로, 부동과 응고인자 증가 시 위험이 커진다.
- **장 마비** — 수술 후 장 운동이 저하되어 가스 배출이 지연되는 상태로, 조기 보행이 회복을 촉진한다.
- **오로** — 산욕기에 자궁 퇴축과 함께 배출되는 분비물로, 조기 이상이 직접적으로 줄이지 않는다.
- **일차 유합** — 절개 부위를 봉합하여 흉터 없이 치유되도록 하는 상처 치유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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