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5세 여성의 탈수 여부를 사정하고 있다.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해석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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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1회

## 문제

85세 여성의 탈수 여부를 사정하고 있다.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해석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소변 색이 옅으면 탈수가 아닌 것으로 본다
2. 갈증 호소가 없어도 탈수를 배제하지 않는다 **✔ 정답**
3. 맥박이 정상이면 체액 부족은 없다고 본다
4. 손등 피부가 늦게 펴지면 탈수로 판정한다

**정답: 2**

## 해설

노인은 갈증 중추 반응이 둔해 탈수가 있어도 목마름을 잘 느끼지 못하므로 호소가 없다고 배제하면 안 된다. 손등 피부는 노화로 탄력이 떨어져 탈수 지표로 믿기 어렵고, 신장의 농축 능력이 줄어 탈수 때도 소변이 옅을 수 있다. 베타차단제 복용 등으로 맥박 반응도 둔할 수 있다. 노화로 둔해진 지표를 가려내는 문항이다.

## 심화 해설

노인의 탈수 사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성인의 일반적인 탈수 지표가 노인에게는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노화에 따른 생리적 변화 때문에 전형적인 징후가 늦게 나타나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사정 결과를 해석할 때 노인의 특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노인의 갈증 반응 저하

노인은 체액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이는 시상하부의 삼투압 수용체 민감도가 떨어지고, 혈관수축에 대한 압수용체 반응도 둔해지기 때문입니다. 고삼투압 자극이나 저혈량 자극이 와도 갈증 중추가 충분히 활성화되지 않아 수분 섭취 행동이 지연됩니다. 따라서 갈증(thirst)은 노인 탈수의 신뢰할 수 있는 조기 지표가 아닙니다. 핵심! 갈증을 호소하지 않더라도 탈수 가능성을 열어 두고 다른 객관적 지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2][4].

소변 색의 제한점

소변 색이 옅다고 해서 탈수가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노인은 신장의 농축 능력이 저하되어 있어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소변을 충분히 농축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이뇨제나 특정 약물은 소변 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소변 색은 수분 섭취 상태를 반영하는 참고 자료일 뿐, 단독으로 탈수를 배제하는 근거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1][4].

맥박과 체액량의 관계

탈수가 진행되면 순환 혈액량이 줄어 보상성 빈맥이 나타날 수 있지만, 노인은 베타수용체 민감도 저하와 심장 전도계의 변화로 인해 저혈량 상태에서도 맥박이 크게 증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베타차단제, 칼슘채널차단제 같은 약물이 심박수 반응을 억제합니다. 맥박이 정상 범위라는 이유만으로 체액 부족을 배제하는 것은 위험한 해석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나 혈압 변화를 함께 관찰하는 것이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1][3].

피부 탄력성 사정의 오류

손등 피부를 꼬집은 후 원상태로 돌아오는 시간을 보는 피부 탄력성 검사는 노인에게서 신뢰도가 낮습니다. 노화로 인해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하고 피하지방이 줄어들면서, 정상 수분 상태에서도 피부가 천천히 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혼동 주의! 손등 피부 탄력성 저하를 탈수로 해석하면 과잉 진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노인에게는 이마나 흉골 부위가 상대적으로 더 나은 사정 부위로 알려져 있으나, 이 역시 단독 지표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1][3].

노인 탈수 사정의 실제

노인의 탈수는 단일 징후보다 여러 지표를 종합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혈청 삼투압이 295 mOsm/L 초과일 때 수분 결핍성 탈수로 정의하는 것이 가장 객관적인 기준입니다 [3][4]. 임상에서는 혈청 나트륨, BUN/Cr 비율, 체중 변화, 점막 상태, 기립성 혈압 변화, 섭취량과 배설량 기록을 함께 검토합니다. 노인은 근육량 감소로 체내 총수분량이 적고, 신기능 저하로 수분 보존 능력이 떨어지며, 인지 기능 저하나 거동 장애로 스스로 수분을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탈수 위험이 높습니다 [4]. 탈수는 노인의 사망률, 이환율, 장애 발생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므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치료보다 중요합니다. [1][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Dehydration in the Older Adult.일반논문Miller HJ (2015) · DOI: 10.3928/00989134-20150814-02

- [2]Disturbances of thirst and fluid balance associated with aging.일반논문Begg DP (2017) · DOI: 10.1016/j.physbeh.2017.03.003

- [3]Physical signs of dehydration in the elderly.일반논문Shimizu M, Kinoshita K, Hattori K, Ota Y, Kanai T, Kobayashi H (2012) · DOI: 10.2169/internalmedicine.51.7056

- [4]Water-loss dehydration and aging.일반논문Hooper L, Bunn D, Jimoh FO, Fairweather-Tait SJ (2014) · DOI: 10.1016/j.mad.2013.11.009

## 임상 시나리오

노인 탈수 사정의 실제단일 지표가 아닌 종합적 평가가 핵심
노인의 탈수는 갈증 호소가 없어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시상하부 삼투압 수용체 민감도 저하로 갈증 반응이 둔해지기 때문입니다.

가장 객관적인 기준은 혈청 삼투압 295 mOsm/L 초과입니다. 혈청 나트륨, BUN/Cr 비율, 체중 변화, 점막 상태, 기립성 혈압 변화, 섭취량과 배설량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피부 탄력성 검사는 노인에게 신뢰도가 낮습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감소로 정상 수분 상태에서도 피부가 천천히 펴질 수 있어, 손등보다 이마나 흉골 부위가 상대적으로 나은 사정 부위입니다.

주의맥박이 정상이어도 체액 부족을 배제하지 마십시오. 베타차단제, 칼슘채널차단제 복용이나 노화로 인한 심장 전도계 변화가 심박수 반응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 핵심 개념

- **갈증 반응 저하** — 시상하부 삼투압 수용체 민감도 감소로 체액 부족 시에도 갈증을 느끼지 못하는 노인의 생리적 특성
- **피부 탄력성 검사** — 피부를 꼬집었다 놓은 후 원상태로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는 탈수 사정 방법으로, 노인에게는 신뢰도가 낮음
- **혈청 삼투압** — 혈액 내 용질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295 mOsm/L 초과 시 수분 결핍성 탈수로 정의
- **기립성 저혈압** — 자세 변화 시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으로, 노인 탈수 사정에서 맥박보다 유용한 지표
- **보상성 빈맥** — 순환 혈액량 감소 시 이를 보상하기 위해 심박수가 증가하는 반응이나, 노인에게는 둔하게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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