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위관으로 간헐적 경관영양을 하던 중 환자가 갑자기 기침을 하고 SpO₂가 96%에서 89%로 떨어졌다. 가장 먼저 할 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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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1회

## 문제

비위관으로 간헐적 경관영양을 하던 중 환자가 갑자기 기침을 하고 SpO₂가 96%에서 89%로 떨어졌다. 가장 먼저 할 행동은?

## 보기

1. 주입을 멈추고 흡인 여부를 사정한다 **✔ 정답**
2. 관 표시 위치를 다시 적고 남은 양을 준다
3. 주입 속도를 줄이고 침상머리를 올린다
4. 물 30 mL로 관을 세척하고 주입을 잇는다

**정답: 1**

## 해설

주입 중 기침과 산소포화도 저하는 영양액 흡인을 의심할 소견이라 주입을 즉시 멈추고 호흡 상태와 흡인 여부를 사정해야 한다. 속도를 줄이거나 관을 세척하고 주입을 이어가면 흡인이 계속된다. 관 위치 표시 확인은 필요하지만 주입을 멈춘 다음의 일이다. 주입 중에 생긴 호흡 변화라는 점이 단서다.

## 심화 해설

비위관 영양 주입 중 기침과 SpO₂ 저하가 나타난 상황은 흡인(aspiration)을 강하게 시사하는 경고 신호입니다. 정상이던 SpO₂가 89%로 떨어졌다는 것은 단순한 자세 문제나 일시적 불편감이 아니라, 영양액이나 위 내용물이 기도로 넘어가 가스 교환을 방해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비위관을 가진 환자에서 흡인은 가장 흔하면서도 치명적인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비위관 자체가 하부식도조임근(lower esophageal sphincter)의 완전한 폐쇄를 방해하고, 인두 분비물의 축적과 위 내용물의 역류를 유발하여 흡인 위험을 높입니다 [2]. 따라서 기침과 산소포화도 저하는 ‘혹시 흡인되지 않았을까’를 의심하기보다, 흡인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즉시 주입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핵심! 경관영양 중 호흡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가장 먼저 할 행동은 주입 중단입니다. 영양액을 계속 주입하면 흡인된 양이 늘어나고, 기도 폐쇄와 흡인성 폐렴의 위험이 급격히 커집니다. 주입을 멈춘 뒤에는 흡인 여부를 사정해야 하는데, 여기서 ‘흡인 여부 사정’은 단순히 관 위치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 흡인(aspiration into airway)이 발생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기도 흡인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로 포도당 검사지(glucose strip)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관영양액에는 포도당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기관 내 흡인 분비물을 포도당 검사지로 확인했을 때 양성 반응이 나오면 영양액이 기도로 흡인되었음을 시사합니다 . 이는 침상에서 빠르게 시행할 수 있는 평가 방법입니다.

혼동 주의! 위 잔여량(gastric residual volume, GRV)을 측정하는 것은 흡인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전략이지, 흡인이 의심되는 급성 상황에서 가장 먼저 할 중재가 아닙니다. GRV 모니터링이 영양 중 구토나 흡인성 폐렴 위험을 줄인다는 근거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3], 지금처럼 환자가 기침을 하고 SpO₂가 떨어지는 순간에는 GRV 측정보다 주입 중단과 기도 사정이 우선입니다.

보기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보기 | 행동 | 판단 |
| --- | --- | --- |
| 1 | 주입을 멈추고 흡인 여부를 사정한다 | 정답. 영양액 유입을 즉시 차단하고 기도 흡인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
| 2 | 관 표시 위치를 다시 적고 남은 양을 준다 | 오답. 관 위치 확인은 중요하지만, 호흡기 증상이 있는 급성 상황에서 영양을 지속하는 것은 금기입니다. |
| 3 | 주입 속도를 줄이고 침상머리를 올린다 | 오답. 속도 조절과 체위 변경은 예방적 중재이며, 이미 흡인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주입을 완전히 중단해야 합니다. |
| 4 | 물 30 mL로 관을 세척하고 주입을 잇는다 | 오답. 관 세척을 위해 넣은 물마저 기도로 흡인될 수 있으므로,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세척과 주입을 모두 멈춥니다. |

비위관 영양을 받는 중환자에서 흡인 예방과 관리를 위한 근거를 종합한 연구에서도, 흡인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는 영양 주입 중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주입을 중단하고 흡인 여부를 사정하는 것이 핵심 관리 원칙으로 제시됩니다 . 기침은 기도로 이물질이 들어왔을 때 나타나는 방어 반사이므로, 이 신호를 가볍게 여기고 주입을 지속해서는 안 됩니다.

임상에서는 주입 중단 후 기도 흡인(airway suction)을 준비하고, 필요 시 산소를 투여하며, 활력징후와 호흡음을 재사정합니다. 흡인이 확인되면 의사에게 알리고, 추가 영양 주입 여부는 환자 상태와 흡인 정도를 평가한 뒤 결정합니다. SpO₂ 89%는 정상 범위를 벗어난 수치로, 저산소혈증이 진행하기 전에 빠르게 대응해야 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The nasogastric feeding tube as a risk factor for aspiration and aspiration pneumonia일반논문Guilherme Francisco Gomes, Júlio César Pisani, Evaldo Macedo, Antônio Carlos Ligocki Campos (2003) · DOI: 10.1097/01.mco.0000068970.34812.8b

- [3]Monitoring of gastric residual volume during enteral nutrition.일반논문Yasuda H, Kondo N, Yamamoto R, Asami S, Abe T, Tsujimoto H (2021) · DOI: 10.1002/14651858.CD013335.pub2

## 임상 시나리오

경관영양 중 흡인 의심 시 즉각 대응기침과 SpO2 저하가 보이면 주입을 멈추고 기도를 사정하라
경관영양 중 기침과 SpO2 저하(예: 96%에서 89%)는 흡인을 강력히 시사한다. 가장 먼저 주입을 즉시 중단하고 기도 흡인 여부를 사정한다.

기도 흡인 확인을 위해 포도당 검사지를 기관 내 흡인 분비물에 적용할 수 있다. 영양액의 포도당 성분이 양성 반응을 보이면 기도 흡인을 시사한다.

주의위 잔여량 측정이나 침상머리 상승, 주입 속도 조절은 예방적 중재일 뿐이다. 흡인이 의심되는 급성 상황에서는 영양 주입과 관 세척을 모두 중단하고 기도 사정을 최우선으로 시행한다.

## 핵심 개념

- **흡인** — 영양액이나 위 내용물이 기도로 넘어가 가스 교환을 방해하는 상태
- **하부식도조임근** — 비위관이 완전한 폐쇄를 방해하여 위 내용물 역류와 흡인 위험을 높이는 구조
- **포도당 검사지** — 기관 내 흡인 분비물에서 포도당 양성 반응을 확인하여 영양액의 기도 흡인을 평가하는 침상 검사
- **위 잔여량** — 흡인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지표이나 급성 흡인 의심 상황에서 우선 중재는 아님
- **SpO2** — 혈중 산소포화도로 89%로 저하 시 가스 교환 장애를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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