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부 수술 후 1일째인 64세 남성의 체온이 37.9℃이고, 양쪽 폐 기저부 호흡음이 감소했으며 SpO₂는 93%이다. 가장 먼저 할 중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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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보훈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1회

## 문제

복부 수술 후 1일째인 64세 남성의 체온이 37.9℃이고, 양쪽 폐 기저부 호흡음이 감소했으며 SpO₂는 93%이다. 가장 먼저 할 중재는?

## 보기

1. 해열제를 투여하고 미온수로 몸을 닦아 준다
2. 강화폐활량계로 심호흡과 기침을 하도록 돕는다 **✔ 정답**
3. 유치도뇨관에서 소변 배양 검체를 채취한다
4. 드레싱을 열어 수술 부위 감염 징후를 확인한다

**정답: 2**

## 해설

수술 후 1~2일의 미열과 기저부 호흡음 감소는 무기폐를 먼저 떠올릴 소견이라 강화폐활량계와 심호흡·기침으로 폐포를 다시 펴는 것이 우선이다. 창상 감염은 보통 5~7일, 요로감염은 3~5일경에 흔하다. 해열제는 원인을 바꾸지 못한다. 수술 후 경과일과 호흡음 변화를 함께 보는 것이 단서다.

## 심화 해설

복부 수술 후 1일째에 체온 37.9℃, 양쪽 폐 기저부 호흡음 감소, SpO₂ 93%는 수술 직후 흔히 발생하는 무기폐(atelectasis)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복부 수술은 전신마취와 수술 후 통증으로 인해 심호흡이 얕아지고, 횡격막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폐 기저부가 충분히 팽창하지 못해 허탈되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환기-관류 불균형이 생기고 저산소혈증이 나타납니다.

수술 후 24~48시간 내에 발생하는 미열과 폐 기저부의 호흡음 감소, 경미한 산소포화도 저하는 폐렴이나 수술 부위 감염보다 무기폐를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무기폐는 분비물 정체와 2차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폐를 재팽창시키는 중재가 최우선입니다.

강화폐활량계(incentive spirometry)는 환자가 눈으로 목표 흡기량을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최대 흡기를 하도록 유도하는 기구입니다. 강화폐활량계를 이용한 심호흡은 허탈된 폐포를 재팽창시키고, 기침은 기도에 고인 분비물을 배출시켜 무기폐를 직접 해소합니다. 심호흡과 기침은 서로 보완적으로 작용하여 폐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근거 자료를 보면, 관상동맥우회술 후 심호흡 운동을 시행한 군에서 무기폐가 감소하고 폐기능이 개선되었으며 [1], 승모판 치환술 후 Triflow와 심호흡·기침 운동을 병행한 군에서 수술 후 폐기능 회복이 더 우수했습니다 [3]. 또한 상복부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도 강화폐활량계가 수술 후 폐 합병증 예방에 사용되는 치료적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다만 심장 수술 후 심장 재활 단독에 비해 강화폐활량계를 추가했을 때 폐 합병증이나 재원 기간에 유의한 추가 이득이 명확하지 않다는 결과도 있으므로 [2], 강화폐활량계는 단독 처방이라기보다 심호흡·기침·조기 이상과 함께 묶어 적용하는 것이 실제 임상에서 더 중요합니다.

혼동 주의! 체온 상승만 보면 감염을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수술 후 1일째의 미열은 무기폐로 인한 염증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술 부위 감염은 보통 수술 후 3~5일 이후에 발현하며, 소변 배양은 요로감염 증상이나 무기폐가 배제된 후 고려할 검사입니다.

핵심! 폐 기저부 호흡음 감소와 SpO₂ 저하가 보이면, 검사나 투약보다 먼저 폐를 펴는 중재(심호흡·기침·강화폐활량계)를 시행합니다. 중재 후에도 호흡음과 산소포화도가 호전되지 않으면 추가 원인 평가로 넘어갑니다.

| 구분 | 무기폐(수술 후 1일째) | 폐렴(수술 후 3~5일 이후) | 수술 부위 감염 |
| --- | --- | --- | --- |
| 발열 양상 | 미열(37.5~38℃)이 흔함 | 고열, 오한 동반 가능 | 발열과 함께 상처 통증·발적 |
| 호흡음 | 기저부 감소, 악설음은 적음 | 거품소리·악설음 동반 가능 | 대개 정상 |
| SpO₂ | 경도 저하(93% 내외) 흔함 | 저하 뚜렷할 수 있음 | 대개 정상 |
| 우선 중재 | 심호흡·기침·강화폐활량계 | 배양 검체 후 항생제 | 드레싱 개방 및 배양 |

수술 후 조기 이상과 진통 조절도 폐 확장을 돕는 중요한 보조 중재입니다. 통증 때문에 심호흡을 못 하는 경우 진통제 투여 후 강화폐활량계를 적용하면 흡기량을 더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Deep-breathing exercises reduce atelectasis and improve pulmonary function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일반논문Westerdahl E, Lindmark B, Eriksson T, Friberg O, Hedenstierna G, Tenling A (2005) · DOI: 10.1378/chest.128.5.3482

- [2]Effects of Adding Incentive Spirometry to Hospital-Based Cardiovascular Rehabilitation on Pulmonary Complications, Hospital Length of Stay, and Clinical-Functional Recovery After Cardiac Surgery: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Messias BEDS, Silva TASD, Schreiner RA, Torres L, Bischoff J, Oliveira TF, Peringer V, Bortagarai FM, Marques MD, Eibel B, Callegaro CC. (2026) · DOI: 10.1002/pri.70325

- [3]Effects of combined Triflow, deep breathing and coughing exercises on postoperative pulmonary function after mitral valve replacement: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Akıncı N, Eren E (2026) · DOI: 10.1186/s12893-026-03542-7

- [4]Incentive spirometry for prevention of postoperative pulmonary complications in upper abdominal surgery.일반논문do Nascimento Junior P, Módolo NS, Andrade S, Guimarães MM, Braz LG, El Dib R (2014) · DOI: 10.1002/14651858.CD006058.pub3

## 임상 시나리오

수술 후 무기폐 간호 가이드폐 기저부 호흡음 감소와 SpO₂ 저하 시 최우선 중재
복부 수술 후 1일째에 37.5~38℃의 미열, 양쪽 폐 기저부 호흡음 감소, SpO₂ 93%가 나타나면 무기폐를 가장 먼저 의심한다.

최우선 중재는 강화폐활량계를 이용한 심호흡과 기침 유도로, 허탈된 폐포를 재팽창시키고 기도 분비물을 배출시킨다.

통증으로 심호흡이 어려우면 진통제 투여 후 강화폐활량계를 적용하여 흡기량을 효과적으로 늘리고, 조기 이상을 병행한다.

주의수술 부위 감염은 보통 3~5일 이후에 발현하므로 1일째에 드레싱을 여는 것은 시기상 적절하지 않다. 중재 후에도 호흡음과 SpO₂가 호전되지 않으면 추가 원인 평가로 넘어간다.

## 핵심 개념

- **무기폐** — 폐포가 충분히 팽창하지 못하고 허탈된 상태로, 수술 후 통증과 얕은 호흡으로 인해 폐 기저부에 흔히 발생한다.
- **강화폐활량계** — 환자가 목표 흡기량을 눈으로 확인하며 지속적 최대 흡기를 하도록 유도하는 기구로, 허탈된 폐포를 재팽창시키는 데 사용된다.
- **환기-관류 불균형** — 폐포 환기와 혈류의 비율이 맞지 않는 상태로, 무기폐 시 환기는 감소하나 관류는 유지되어 저산소혈증이 발생한다.
- **SpO₂** — 말초 산소포화도로, 동맥혈 산소포화도를 비침습적으로 측정한 값이다. 정상은 95% 이상이며 93%는 경도 저하를 의미한다.
- **조기 이상** — 수술 후 가능한 빨리 침상 밖으로 움직이게 하는 중재로, 폐 확장과 분비물 배출을 도와 무기폐와 폐렴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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