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숨소리가 줄고 혈압이 떨어진 환자를 보고할 때 옳은 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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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part8. 응급

## 문제

왼쪽 숨소리가 줄고 혈압이 떨어진 환자를 보고할 때 옳은 방식은?

## 보기

1. 긴장기흉이 의심된다고 진단명을 붙여 전한다
2. auto-PEEP 같으니 PEEP을 낮춰야 할 것 같다고 전한다
3. 파형을 분석한 뒤 어느 쪽인지 정해서 전한다
4. 왼쪽 숨소리가 거의 안 들리고 혈압이 80대라고 전한다 **✔ 정답**
5. 확실해질 때까지 더 보고 나서 한 번에 정리해 전한다

**정답: 4**

## 해설

보고는 진단명이 아니라 관찰을 전한다. 왼쪽 숨소리가 거의 안 들리고 혈압이 80대로 떨어졌다는 식이다. 진단명을 붙이면 듣는 쪽의 판단이 그 방향으로 좁아진다. Ppeak 상승과 한쪽 숨소리 감소, 혈압 저하가 겹치면 감별보다 호출이 먼저다.
[근거 조문] 벤틸레이터 실전가이드 8.5 긴장기흉과 auto-PEEP 가르기

## 심화 해설

SBAR 보고의 핵심 원칙

환자 상태가 나빠질 때 의사나 선임 간호사에게 보고할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주관적 판단이나 추정 진단을 앞세우지 말고, 관찰된 사실과 측정된 수치를 먼저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왼쪽 숨소리가 줄고 혈압이 떨어졌다는 것은 호흡과 순환 두 영역에서 동시에 이상이 나타난 응급 상황의 신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보고를 받는 사람이 빠르게 중재를 결정해야 하므로, 정보가 왜곡되거나 지연되지 않도록 객관적 데이터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각 보기가 옳지 않은 이유

1번은 긴장기흉(tension pneumothorax)이라는 진단명을 붙여 전하는 방식입니다. 긴장기흉은 왼쪽 숨소리 감소와 혈압 저하를 설명할 수 있는 중요한 감별 진단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진단은 신체검진, 영상, 임상 경과를 종합해 의사가 내리는 판단입니다. 간호사가 보고 단계에서 진단명을 단정하면 확증 편향을 유발해 다른 가능성(예: 기관지경련(bronchospasm), 기도 폐쇄, 긴장성 내장흉(tension viscerothorax))을 놓칠 수 있습니다. 근거 자료[2]에서도 환기 부전이 있을 때 기계적 기도 폐쇄, 아나필락시스, 기관지경련을 빠르게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보고자는 사실을 전하고, 진단은 의사의 몫으로 남겨두어야 합니다.

2번은 auto-PEEP을 추정하며 인공호흡기 설정 변경을 제안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보고자가 파형 분석과 호흡기 역학에 대한 해석까지 마친 뒤 특정 중재를 권유하는 것입니다. 보고 시점에 필요한 것은 분석 결과가 아니라 현재 환자에게서 확인된 이상 소견입니다. 더구나 PEEP 변경은 환자의 혈역학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처방 행위로, 보고를 받은 의사가 임상 맥락을 종합해 결정할 사항입니다.

3번은 파형을 분석한 뒤 어느 쪽인지 정해서 전한다는 방식입니다. 파형 분석은 중환자 간호에서 중요한 역량이지만, 응급 상황에서 보고가 지연되면 필요한 중재도 늦어집니다. 근거 자료[1]은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환자에서는 신속한 진단과 응급 감압이 필요하다고 명시합니다. 파형 해석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환자 상태는 더 나빠질 수 있으므로, 관찰된 임상 소견을 먼저 알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5번은 확실해질 때까지 더 지켜본 뒤 한 번에 정리해 전한다는 방식입니다. 이는 응급 상황에서 가장 피해야 할 태도입니다. 왼쪽 숨소리 감소와 혈압 저하는 각각 호흡 부전과 쇼크의 징후로, 둘이 동반될 때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거 자료[1]은 긴장기흉이 경미한 호흡곤란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호흡곤란과 혈역학적 불안정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하며, 불안정한 환자에서는 응급 처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정보가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중재 골든타임을 놓치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정답 해설: 사실과 수치 중심의 보고

4번은 왼쪽 숨소리가 거의 안 들리고 혈압이 80대라는 두 가지 객관적 소견만을 전달합니다. 숨소리 감소는 청진이라는 신체검진에서 확인된 사실이고, 혈압 80대는 측정된 활력징후 수치입니다. 여기에 추정 진단이나 중재 제안을 덧붙이지 않음으로써, 보고를 받는 의사가 왜곡 없이 상황을 판단하고 다음 단계를 결정할 수 있게 합니다.

이 보고 방식은 SBAR 중 S(Situation, 상황)와 B(Background, 배경)에 해당하는 정보를 먼저 정확히 전달하는 것입니다. A(Assessment, 평가) 단계에서 간호사의 판단을 덧붙일 수는 있지만, 그것은 사실 전달과 분리되어야 하며 사실을 대체해서는 안 됩니다. 혈압 80대는 정상 범위를 벗어난 저혈압으로, 근거 자료[2]에서도 심한 기관지경련이 심한 저혈압(profound hypotension)과 동반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왼쪽 숨소리 감소와 저혈압이 함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응급 중재가 필요하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혼동 주의! 보고 시 “~같다”, “~인 것 같다”라는 표현은 임상 추론을 공유할 때 유용할 수 있지만, 응급 상황에서는 사실과 추정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특히 진단명을 단정하거나 특정 처치를 제안하는 것은 보고의 범위를 넘어서는 일입니다.

핵심! 환자 상태 보고의 첫 단계는 항상 객관적 데이터입니다. 청진 소견, 활력징후 수치, 환자가 보이는 증상을 먼저 말하고, 그다음 필요한 경우에만 간호사의 평가를 덧붙입니다. 이 순서가 지켜져야 의료진 간 의사소통 오류를 줄이고 환자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International Pain and Spine Intervention Society Emergency Protocols: Pneumothorax.일반논문Wasserman RA, Meral RM, Joshi M. (2026) · DOI: 10.1016/j.inpm.2026.100779

- [2]Life-Threatening Suspected Intraoperative Bronchospasm During Tracheostomy in a Morbidly Obese Patient: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Lee D, Kang D, Kim JW, Kim JD. (2026) · DOI: 10.7759/cureus.112180

## 임상 시나리오

응급 상황 SBAR 보고의 실제추정 진단 대신 객관적 사실과 수치를 먼저 전달한다
환자 상태가 나빠질 때 보고의 첫 문장은 관찰된 사실과 측정된 수치여야 한다. 예를 들어 "왼쪽 숨소리가 거의 안 들리고 혈압이 80대입니다"처럼 청진 소견과 활력징후를 그대로 전달한다.

진단명이나 중재 제안은 보고의 후반부에 Recommendation(권고) 단계에서 조심스럽게 덧붙일 수 있으나, 초기 보고 단계에서는 Situation(상황)과 Background(배경)에 집중한다.

주의호흡과 순환 두 영역에서 동시에 이상이 나타나면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태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보가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확인된 소견을 즉시 보고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SBAR** — Situation(상황), Background(배경), Assessment(평가), Recommendation(권고)의 약자로, 의료진 간 구조화된 보고 방식이다.
- **긴장기흉** — 흉막강에 공기가 축적되어 압력이 높아지며 폐 허탈과 혈역학적 불안정을 초래하는 응급 상태이다.
- **auto-PEEP** — 호기 말에 폐에 잔류하는 과도한 양압으로, 인공호흡기 설정과 호기 시간 부족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 **확증 편향** — 자신의 기존 신념이나 초기 가설을 지지하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수용하는 인지적 오류이다.
- **혈역학적 불안정** — 혈압 저하, 쇼크 등 순환 기능이 불안정한 상태로, 신속한 원인 규명과 중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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