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핵과 같은 지연형 과민반응에 주로 관여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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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치위생학1

## 문제

결핵과 같은 지연형 과민반응에 주로 관여하는 것은?

## 보기

1. IgE와 비만세포
2. T림프구와 대식세포 **✔ 정답**
3. 혈소판과 적혈구
4. 호산구와 IgA만
5. 보체 C1만

**정답: 2**

## 해설

지연형 과민반응은 감작 T림프구가 사이토카인을 분비해 대식세포를 활성화한다.

## 심화 해설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대한 지연형 과민반응(delayed-type hypersensitivity, DTH)은 체액성 면역이 아니라 세포매개성 면역이 핵심입니다. DTH는 항원을 인식한 T림프구가 사이토카인을 분비하고, 그 신호로 대식세포가 활성화되어 육아종을 형성하는 반응입니다. [1] 이 반응은 항원 노출 후 수 시간이 아니라 24~72시간에 걸쳐 천천히 나타나므로 ‘지연형’이라 부릅니다.

보기 1번의 IgE와 비만세포는 즉시형 과민반응(제1형)의 주역입니다. 두드러기나 아나필락시스처럼 항원 노출 수 분 내에 일어나며, 결핵의 DTH와는 시간적 경과와 작동 세포가 전혀 다릅니다. 보기 4번의 호산구와 IgA는 기생충 방어나 점막면역에서 주로 작용하고, 보기 5번의 보체 C1은 고전적 경로의 시작 성분으로 항원-항체 복합체에 의해 활성화됩니다. 이들은 모두 결핵 DTH의 주된 effector 경로가 아닙니다.

결핵균은 통성 세포내 기생균(facultative intracellular parasite)으로, 비활성화된 대식세포 안에서 잘 증식합니다. [2] T림프구가 결핵균 항원을 인식하면 IFN-γ 같은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활성화된 대식세포는 탐식한 균을 살상하는 능력이 강해집니다. 균이 대량으로 증식한 경우에는 세포독성 DTH가 작동하여 감염된 대식세포를 죽이고 주변 조직까지 괴사시켜 건락성 중심(caseous center)을 만듭니다. [2] 이것이 결핵 병리에서 건락괴사와 공동(cavity) 형성으로 이어지는 기전입니다.

핵심! DTH의 ‘지연’은 T림프구가 항원을 인식하고 사이토카인을 분비한 뒤 대식세포가 유주·활성화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항체가 이미 만들어져 있어 즉시 반응하는 즉시형 과민반응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입니다.

임상적으로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tuberculin skin test, TST)는 바로 이 DTH를 이용한 진단 도구입니다. [1] 결핵균 항원을 피내 주사하면 이전에 결핵균에 감작된 사람의 T림프구가 항원을 인식하고 국소 염증 반응을 일으켜 48~72시간 후 경결(induration)이 나타납니다. 경결의 크기로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원리가 DTH입니다. [1]

결핵균에 대한 과민반응이 항상 폐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papulonecrotic tuberculid(PNT)와 Poncet’s disease(PD)는 결핵균이 직접 검출되지 않으면서도 결핵균 항원에 대한 DTH로 피부와 관절에 병변이 생기는 드문 면역매개 질환입니다. [3] 같은 DTH 기전이라도 표적 장기에 따라 다양한 임상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구분 | 지연형 과민반응(DTH) | 즉시형 과민반응 |
| --- | --- | --- |
| 주요 세포 | T림프구와 대식세포 | 비만세포와 호염기구 |
| 주요 매개물질 | 사이토카인(IFN-γ 등) | 히스타민, 류코트리엔 |
| 항체 관여 | 주로 비관여(세포매개성) | IgE가 핵심 |
| 반응 시간 | 24~72시간 | 수 분~수 시간 |
| 대표 예시 | 결핵 DTH, 접촉피부염, TST | 아나필락시스, 두드러기, 알레르기비염 |

DTH 반응은 T림프구의 활성과 증식이 억제되면 약화될 수 있습니다. tanshinone I은 STAT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여 T림프구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DNFB로 유도된 DTH 반응을 완화시켰습니다. [4] 이는 DTH가 항체나 보체가 아니라 항원 특이적 T림프구의 활성화에 의존하는 반응임을 약리학적으로도 뒷받침합니다. [4] 같은 맥락에서 HIV 감염처럼 CD4+ T림프구 수가 감소하면 결핵균에 대한 DTH가 약해져 TST가 위음성으로 나올 수 있다는 점도 임상적으로 연결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Delayed-Type Hypersensitivity to &lt;i&gt;Mycobacterium tuberculosis&lt;/i&gt; Antigens: The Immunological Mechanism and Potential Therapeutic Strategies-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Andryszkiewicz W, Bodziony M, Chmielewska M, Kowalczyk M, Rzońca G, Gomułka K. (2026) · DOI: 10.3390/ijms27062620

- [2]Roles of cytotoxic delayed-type hypersensitivity and macrophage-activating cell-mediated immunity in the pathogenesis of tuberculosis.일반논문Dannenberg AM (1994) · DOI: 10.1016/S0171-2985(11)80452-3

- [3]Coexistence of papulonecrotic tuberculid and Poncet's disease: A case report of dual tuberculin hypersensitivity reactions and literature review.케이스리포트Ye Z, Ma LT, Wang S, Zhang S, Ye Y. (2026) · DOI: 10.1097/md.0000000000049546

- [4]Tanshinone I inhibits the functions of T lymphocytes and exerts therapeutic effects on delayed-type hypersensitivity reaction via blocking STATs signaling pathways.일반논문Lu Z, Liao H, Zhang M, Huang M, Du M, Wang Y (2024) · DOI: 10.1016/j.ejphar.2024.177128

## 임상 시나리오

결핵 DTH의 임상 적용투베르쿨린 검사와 육아종 형성의 이해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TST)는 지연형 과민반응을 이용한 진단 도구로, 결핵균 항원을 피내 주사한 뒤 48~72시간 후 경결 크기를 측정한다. 이전에 결핵균에 감작된 사람의 T림프구가 항원을 인식하여 국소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원리이다.

결핵균은 통성 세포내 기생균으로 비활성화된 대식세포 안에서 증식한다. T림프구가 분비하는 IFN-γ가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키면 탐식된 균의 살상 능력이 강해지고, 균이 대량 증식한 경우 세포독성 DTH가 작동하여 건락괴사와 공동 형성으로 이어진다.

주의TST 경결 판정은 환자의 위험군에 따라 기준이 다르므로 단순히 크기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또한 DTH는 폐 외에도 피부(papulonecrotic tuberculid)나 관절(Poncet's disease)에 나타날 수 있어 결핵의 비전형적 임상 양상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핵심 개념

- **지연형 과민반응** — 항원 노출 후 24~72시간에 걸쳐 나타나는 세포매개성 면역반응으로, T림프구와 대식세포가 주된 역할을 한다.
- **T림프구** — 세포매개성 면역의 중심 세포로, 항원을 인식하고 IFN-γ 등의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킨다.
- **대식세포** — 탐식 작용을 하는 면역세포로, T림프구의 사이토카인 신호에 의해 활성화되어 결핵균을 살상하는 능력이 강해진다.
-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 — 결핵균 항원을 피내 주사하여 48~72시간 후 경결 크기로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DTH 기반 진단 도구.
- **육아종** — 활성화된 대식세포와 T림프구가 모여 형성하는 만성 염증성 결절로, 결핵 병변의 특징적인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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