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가 혀 앞쪽 3분의 2의 일반감각은 유지되지만 단맛을 잘 느끼지 못한다. 손상 가능성이 큰 구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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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치위생학1

## 문제

환자가 혀 앞쪽 3분의 2의 일반감각은 유지되지만 단맛을 잘 느끼지 못한다. 손상 가능성이 큰 구조는?

## 보기

1. 혀신경의 삼차신경섬유
2. 혀인두신경
3. 고실끈신경 **✔ 정답**
4. 미주신경
5. 혀밑신경

**정답: 3**

## 해설

혀 앞쪽 3분의 2의 맛감각은 얼굴신경에서 나온 고실끈신경이 전달한다. 같은 부위의 통각과 촉각은 혀신경이 전달하므로 일반감각만 유지될 수 있다.

## 심화 해설

혀 앞쪽 3분의 2의 미각을 담당하는 신경은 고실끈신경(chorda tympani nerve, CTN)입니다. 고실끈신경은 얼굴신경(facial nerve)의 가지로, 혀 앞쪽 3분의 2에서 미각(taste sensation) 정보를 전달합니다. 문제에서 환자가 혀 앞쪽 3분의 2의 일반감각(general sensation)은 유지되지만 단맛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였으므로, 일반감각을 담당하는 혀신경(lingual nerve)의 삼차신경섬유는 손상되지 않았고 미각만 선택적으로 소실된 상황입니다. 이는 고실끈신경의 단독 손상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혀의 신경지배 구분 혀의 감각 신경지배는 위치와 감각의 종류에 따라 명확히 구분됩니다. 혀 앞쪽 3분의 2의 일반감각(촉각, 통각, 온도감각)은 혀신경(lingual nerve)이 담당하는데, 혀신경은 삼차신경(trigeminal nerve)의 아래턱신경(mandibular nerve) 가지입니다. 반면 혀 앞쪽 3분의 2의 미각은 혀신경을 따라 주행하다가 중간에 합류하는 고실끈신경이 담당합니다. 혀 뒤쪽 3분의 1의 일반감각과 미각은 모두 혀인두신경(glossopharyngeal nerve)이 담당합니다[3].

| 혀 부위 | 일반감각 | 미각 |
| --- | --- | --- |
| 앞쪽 3분의 2 | 혀신경(삼차신경) | 고실끈신경(얼굴신경 가지) |
| 뒤쪽 3분의 1 | 혀인두신경 | 혀인두신경 |
| 후두개(epiglottis) 부위 | 미주신경 | 미주신경 |

고실끈신경의 해부학적 취약성 고실끈신경은 얼굴신경에서 갈라져 나와 가운데귀(중이, middle ear)를 통과합니다. 이 주행 경로에서 고실끈신경은 뼈로 된 덮개(bony covering) 없이 가운데귀의 점막 아래로 노출된 채 지나가기 때문에 중이 수술이나 염증에 매우 취약합니다[1]. 등골수술(stapes surgery)이나 달팽이관이식술(cochlear implantation) 같은 중이 수술 중 고실끈신경이 늘어나거나(stretched) 희생(sacrificed)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혀의 같은쪽(ipsilateral) 앞쪽 3분의 2에서 미각저하(hypogeusia), 미각상실(ageusia), 또는 변형된 미각(altered taste sensation)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1].

임상적 의의 고실끈신경 손상은 중이 수술 후 비교적 흔히 관찰되는 합병증입니다. 등골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에서는 수술 중 고실끈신경 조작 시간(manipulation time)이 길수록 수술 후 1주차에 주관적 미각 이상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2]. 또한 만성 중이염(chronic otitis media)에서도 세균 독소와 염증 매개물질이 노출된 고실끈신경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수술적 중재가 미각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4]. 고실끈신경 한쪽을 마취하면 반대쪽 혀인두신경 영역에서 쓴맛(quinine) 지각이 강해지고, 같은쪽 혀인두신경 영역에서는 짠맛(NaCl) 지각이 약해지는 등 미각 지각의 신경 간 상호작용도 확인된 바 있습니다[3].

혼동 주의! 혀 앞쪽 3분의 2의 일반감각과 미각은 서로 다른 신경이 담당합니다. 일반감각은 혀신경(삼차신경), 미각은 고실끈신경(얼굴신경)입니다. 문제에서 일반감각이 유지된다고 명시한 것은 혀신경 손상을 배제하고 고실끈신경 단독 손상을 가리키는 핵심 단서입니다. 핵심! 혀 앞쪽 3분의 2의 미각 소실이 단독으로 나타나면 고실끈신경 손상을, 혀 뒤쪽 3분의 1의 미각과 일반감각이 함께 소실되면 혀인두신경 손상을 의심합니다. 미주신경은 후두개 부위의 미각을, 혀밑신경(hypoglossal nerve)은 혀의 운동만을 담당하므로 미각 장애와는 관련이 없습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The impact of injury of the chorda tympani nerve during primary stapes surgery or cochlear implantation on taste function, quality of life and food preferences: A study protocol for a double-blind prospective prognostic association study.일반논문Blijleven EE, Wegner I, Stokroos RJ, Thomeer HGXM (2023) · DOI: 10.1371/journal.pone.0284571

- [2]Association between chorda tympani manipulation time and early taste disturbance after primary stapes surgery.일반논문Güzel B, Baki A, Bayram İ, Ayata Y, Yiğit Ö. (2026) · DOI: 10.1186/s12893-026-03898-w

- [3]Anesthesia of the chorda tympani nerve and taste phantoms.일반논문Yanagisawa K, Bartoshuk LM, Catalanotto FA, Karrer TA, Kveton JF (1998) · DOI: 10.1016/s0031-9384(97)00423-x

- [4]Impact of Early Surgical Intervention on Recovery of Gustatory Function in Patients with Chronic Otitis Media.일반논문Periyal K, Raghuraman PM, Selvarajan G, Dhanapal P. (2025) · DOI: 10.1007/s12070-025-05524-2

## 임상 시나리오

고실끈신경 손상의 임상 접근혀 앞쪽 미각 소실 환자의 평가와 관리
혀 앞쪽 3분의 2에서 일반감각은 유지되고 미각만 소실된 경우, 고실끈신경 단독 손상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고실끈신경은 얼굴신경의 가지로 중이를 통과하므로 중이 수술이나 만성 중이염 병력이 핵심 단서입니다.

병력 청취 시 등골수술, 달팽이관이식술, 고실성형술 등 중이 수술 여부와 만성 중이염의 과거력을 반드시 확인합니다. 수술 중 고실끈신경 조작 시간이 길수록 수술 후 1주차에 주관적 미각 이상 호소율이 높아집니다.

신경 손상 부위를 감별하기 위해 혀 뒤쪽 3분의 1의 미각과 일반감각을 함께 평가합니다. 뒤쪽이 정상이면 혀인두신경은 보존된 것이며, 앞쪽만 선택적으로 이상이 있으면 고실끈신경 병변으로 좁혀집니다.

주의고실끈신경 손상은 미각저하뿐 아니라 변형된 미각이나 금속성 미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환자가 단맛만 못 느낀다고 해서 다른 미각 질이 정상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짠맛, 쓴맛, 신맛을 각각 검사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고실끈신경** — 얼굴신경의 가지로 혀 앞쪽 3분의 2의 미각을 담당하며 중이를 통과하는 주행 경로상 손상에 취약하다.
- **혀신경** — 삼차신경 아래턱신경의 가지로 혀 앞쪽 3분의 2의 일반감각을 담당한다.
- **혀인두신경** — 혀 뒤쪽 3분의 1의 일반감각과 미각을 모두 담당하는 뇌신경이다.
- **미각저하** — 미각이 감소된 상태로 고실끈신경 손상 시 혀 앞쪽 3분의 2에서 나타날 수 있다.
- **중이 수술** — 등골수술이나 달팽이관이식술 등으로 고실끈신경이 늘어나거나 희생되어 미각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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