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PS 시술 후 환자가 졸리고 계산을 잘 못한다. 우선 의심할 합병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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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3회

## 문제

TIPS 시술 후 환자가 졸리고 계산을 잘 못한다. 우선 의심할 합병증은?

## 보기

1. 저혈당성 의식장애
2. 요독성 뇌병증
3. 간성뇌증 **✔ 정답**
4. 진정제 금단증상
5. 고나트륨성 탈수

**정답: 3**

## 해설

문맥혈의 간 우회가 늘면 독성 물질의 전신 유입이 증가해 간성뇌증이 생길 수 있다.

## 심화 해설

TIPS(경경정맥 간내 문맥정맥 단락술, transjugular intrahepatic portosystemic shunt)는 문맥압 항진증의 합병증인 정맥류 출혈이나 난치성 복수를 치료하는 효과적인 중재술입니다. 시술 후 환자가 졸리고 계산을 잘 못하는 증상은 간성뇌증(hepatic encephalopathy, HE)의 전형적인 초기 신경인지 장애 양상입니다.

간성뇌증은 간의 해독 능력이 저하되어 암모니아(ammonia) 같은 신경독소가 축적되고, 이것이 뇌 기능을 방해하면서 발생하는 복합 신경인지 장애입니다. 경미한 인지 장애부터 깊은 혼수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나타나며, 초기에는 주의력, 실행 기능, 반응 시간의 저하가 두드러집니다. TIPS는 문맥의 혈액이 간세포의 대사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전신 순환으로 바로 유입되는 우회로를 만들기 때문에, 장에서 흡수된 암모니아가 간에서 요소로 전환되지 못하고 뇌에 도달하게 됩니다. 따라서 TIPS 시술 후 간성뇌증은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션트 관련 합병증이며, 진단이 지연되면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혼동 주의! 간경변 환자에서 의식 저하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간성뇌증만 떠올리면 안 됩니다. 저혈당, 요독성 뇌병증, 진정제 사용 등도 감별해야 하지만, TIPS 시술 직후라는 시간적 연관성과 ‘졸림, 계산 능력 저하’라는 경미한 신경인지 증상은 간성뇌증의 초기 단계(특히 covert HE)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간성뇌증은 주의력, 시공간 능력, 반응 시간, 실행 기능의 결손을 특징으로 하며, 이는 실제 운전 능력 저하와 자동차 충돌 사고율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구분 | 간성뇌증 | 저혈당성 의식장애 | 요독성 뇌병증 |
| --- | --- | --- | --- |
| 주요 기전 | 간 우회로로 인한 암모니아 등 신경독소 축적 | 뇌로 가는 포도당 공급 부족 | 신부전으로 인한 요독소 축적 |
| 핵심 증상 | 주의력·실행 기능 저하, 졸림, 계산 장애, 혼수 | 발한, 빈맥, 떨림, 의식 저하 | 의식 혼탁, 경련, 근간대경련 |
| TIPS와의 연관성 | 시술 후 흔한 션트 관련 합병증 | 직접적 연관 낮음 | 직접적 연관 낮음 |

간성뇌증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A형은 급성 간부전과 연관되고, B형은 간세포 기능 부전 없이 문맥전신 단락 자체로 발생하며, C형은 간경변과 연관됩니다. TIPS 후 발생하는 간성뇌증은 문맥전신 단락이 주요 원인이므로 B형 또는 C형의 특성을 가지며, 시술 전 간성뇌증의 위험을 평가하고 시술 후 신경인지 상태 변화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IPS 합병증의 지연된 인지는 치명적인 임상 시나리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간호사는 시술 후 환자의 의식 수준, 지남력, 간단한 계산 능력(예: 100에서 7씩 빼기), 수면-각성 주기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TIPS 시술 후 간성뇌증 간호 감시졸림·계산 장애는 초기 신경인지 저하 신호
TIPS 시술 후 문맥혈이 간을 우회하면 장에서 흡수된 암모니아가 간에서 요소로 전환되지 못하고 전신 순환으로 유입되어 뇌에 축적됩니다. 이로 인해 간성뇌증이 발생하며, 초기에는 졸림, 계산 능력 저하, 주의력 및 실행 기능 감소로 나타납니다.

간호사는 시술 후 의식 수준, 지남력, 간단한 계산 능력(예: 100에서 7씩 빼기), 수면-각성 주기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경미한 인지 저하만 있는 covert HE 단계에서 발견하면 진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의간경변 환자의 의식 저하라고 해서 무조건 간성뇌증만 의심해서는 안 됩니다. 저혈당, 요독성 뇌병증, 진정제 사용 등도 감별해야 하지만, TIPS 시술 직후라는 시간적 연관성과 졸림·계산 장애 양상은 간성뇌증을 강력히 시사하므로 지연된 인지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핵심 개념

- **TIPS** — 경경정맥 간내 문맥정맥 단락술로, 문맥압 항진증의 합병증인 정맥류 출혈이나 난치성 복수 치료를 위해 문맥과 간정맥 사이에 우회로를 만드는 중재술이다.
- **간성뇌증** — 간의 해독 능력 저하로 암모니아 등 신경독소가 축적되어 주의력, 실행 기능, 반응 시간 저하부터 혼수까지 다양한 신경인지 장애를 일으키는 상태이다.
- **암모니아** — 장에서 흡수된 질소 대사산물로, 정상적으로 간에서 요소로 전환되지만 문맥전신단락 시 간을 우회하여 뇌에 도달해 신경독성을 나타낸다.
- **문맥전신단락** — 문맥혈이 간세포의 대사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전신 순환으로 직접 유입되는 우회로로, TIPS 시술 후 간성뇌증의 주요 발생 기전이다.
- **covert HE** — 임상적으로 뚜렷한 증상 없이 주의력, 시공간 능력, 실행 기능 등 미세한 신경인지 결손만 나타나는 간성뇌증의 초기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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