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궤양 바닥이 두꺼운 부육으로 완전히 덮여 깊이를 알 수 없다. 적절한 분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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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2465  
> language: ko  
> subject: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1회

## 문제

궤양 바닥이 두꺼운 부육으로 완전히 덮여 깊이를 알 수 없다. 적절한 분류는?

## 보기

1. 1단계
2. 2단계
3. 심부조직 손상만
4. 미분류 압박손상 **✔ 정답**
5. 3단계 확정

**정답: 4**

## 해설

부육·가피로 깊이가 가려지면 실제 손상 범위를 확인하기 전 미분류로 기록한다.

## 심화 해설

압박손상(pressure injury)을 분류할 때 병변의 깊이를 직접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은 임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난관입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것처럼 궤양 바닥 전체가 두꺼운 부육(slough)이나 가피(eschar)로 덮여 있다면, 육안으로는 진피 손상의 깊이를 정확히 판별할 수 없습니다. 이때는 억지로 단계를 추정해 확정하지 않고, 미분류 압박손상(unstageable pressure injury)으로 분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압박손상은 지속적인 압력이나 전단력(shear force)으로 인해 피부와 그 아래 연부조직에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손상입니다. 뼈 돌출부(bony prominence)에서 혈류 공급이 차단되면서 조직 허혈(ischemia)과 괴사(necrosis)가 진행되는데, 손상의 깊이에 따라 1단계부터 4단계, 심부조직 손상 의심(deep tissue injury), 그리고 미분류로 나뉩니다. 각 단계는 해부학적 손상 깊이를 기준으로 정의되므로, 부육이나 가피가 병변을 덮고 있으면 그 아래 조직이 어느 층까지 손상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부육은 노란색, 황갈색, 회색 또는 갈색을 띠는 젖은 괴사 조직이며, 가피는 검고 딱딱하게 마른 괴사 조직입니다. 이들은 3단계와 4단계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부육 자체만으로는 단계를 구분할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부육이나 가피로 병변 바닥이 완전히 덮여 깊이를 평가할 수 없는 경우에는 미분류 압박손상으로 기록하고, 부육이나 가피를 제거한 뒤 다시 단계를 평가합니다. 이는 단순히 분류를 미루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단계 평가를 위한 필수적인 임상 판단입니다. 억지로 3단계나 4단계로 확정하면 실제 손상 깊이보다 과소 또는 과대 평가할 위험이 있고, 이는 드레싱 선택과 상처 관리 계획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3단계로 잘못 판단해 피하지방층까지만 관리한다면, 실제로는 근막이나 근육까지 침범한 4단계 손상에서 감염과 괴사가 진행되는 것을 놓칠 수 있습니다.

1단계는 피부가 온전한 상태에서 비창백성 홍반(non-blanchable erythema)이 관찰되는 경우이고, 2단계는 표피와 진피 일부가 손상되어 얕은 개방성 궤양이나 터지지 않은 물집이 보이는 경우입니다. 3단계는 피하지방층까지 손상이 진행된 전층 피부 결손(full-thickness skin loss)이며, 4단계는 근막, 근육, 힘줄, 뼈까지 노출된 전층 조직 결손입니다. 심부조직 손상 의심은 피부가 온전하지만 그 아래 깊은 조직에 압력 손상이 의심되는 보라색이나 적갈색의 국소적 변색 부위가 있을 때 분류합니다. 문제의 보기 중 3단계 확정은 부육이 덮여 있는 상황에서 깊이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혼동 주의! 부육이나 가피가 병변의 일부에만 있다면, 깊이를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부위를 기준으로 단계를 판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처럼 바닥 전체가 완전히 덮여 있는 경우에는 미분류로 분류해야 합니다. 핵심! 미분류 압박손상은 3단계보다 얕다는 뜻이 아니라, 깊이를 아직 모른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는 3단계 또는 4단계일 가능성이 높으며, 부육 제거(변연절제술, debridement) 후에 단계가 확정됩니다.

압박손상의 단계는 한 번 정해지면 역행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4단계로 확정된 상처가 치유되면서 얕아져도 2단계로 다시 분류하지 않고, 치유 과정의 4단계로 기록합니다. 미분류 상태에서 부육이 제거되어 4단계로 확인되면 이후에는 4단계로 관리합니다. 임상에서는 상처 사정(wound assessment) 시 부육의 양, 색, 부착 정도, 삼출물, 주변 피부 상태를 함께 기록하고, 드레싱은 자가용해적 괴사조직 제거(autolytic debridement)를 촉진하는 습윤 환경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선택합니다. 필요하면 외과적 변연절제술을 고려합니다.

ICU 환자처럼 상태가 중증이거나 감각 저하, 부동(immobility), 혈역학적 불안정성이 있는 환자에서는 압박손상의 발생 위험이 높고, 초기 평가가 부정확하면 적절한 중재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압박손상 단계를 객관적으로 분류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부육이나 가피로 덮인 병변은 여전히 육안 평가의 한계가 있어 미분류로 두고 단계적 평가를 반복하는 임상 원칙은 유지됩니다.

## 임상 시나리오

미분류 압박손상 판단 기준부육·가피로 깊이를 알 수 없을 때
궤양 바닥이 부육이나 가피로 완전히 덮여 깊이를 평가할 수 없다면 미분류 압박손상으로 분류한다.

부육은 노란색·황갈색·회색·갈색의 젖은 괴사 조직이고, 가피는 검고 딱딱한 마른 괴사 조직이다. 둘 다 3단계와 4단계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어 단계 구분 근거가 되지 못한다.

부육이나 가피를 제거한 뒤 다시 단계를 평가한다. 억지로 단계를 확정하면 과소·과대 평가로 이어져 드레싱 선택과 상처 관리 계획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주의부육이나 가피가 병변의 일부에만 있다면 깊이를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부위를 기준으로 단계를 판정할 수 있다. 그러나 바닥 전체가 덮여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미분류로 기록한다.

## 핵심 개념

- **미분류 압박손상** — 부육이나 가피로 궤양 바닥이 완전히 덮여 손상 깊이를 평가할 수 없는 상태. 부육이나 가피를 제거한 뒤 다시 단계를 평가한다.
- **부육** — 노란색, 황갈색, 회색 또는 갈색을 띠는 젖은 괴사 조직. 3단계와 4단계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어 단계 구분의 근거가 되지 못한다.
- **가피** — 검고 딱딱하게 마른 괴사 조직. 부육과 마찬가지로 병변 깊이를 가려 단계 평가를 방해한다.
- **비창백성 홍반** — 압력을 가해도 창백해지지 않는 붉은 변색. 1단계 압박손상의 특징적인 소견이다.
- **전층 피부 결손** — 표피와 진피 전체가 손상된 상태. 3단계는 피하지방층까지, 4단계는 근막·근육·힘줄·뼈까지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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