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CC가 있는 팔만 붓고 통증이 생겼다. 삽입부 발적은 뚜렷하지 않다. 우선 평가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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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1회

## 문제

PICC가 있는 팔만 붓고 통증이 생겼다. 삽입부 발적은 뚜렷하지 않다. 우선 평가할 것은?

## 보기

1. 카테터 내강의 혈전 폐쇄
2. 상완동맥 색전
3. 카테터 관련 정맥혈전 **✔ 정답**
4. 국소 약물 과민반응
5. PICC 끝의 우심실 자극

**정답: 3**

## 해설

한쪽 팔 부종·통증은 카테터 관련 정맥혈전 가능성이 있어 보고·평가한다.

## 심화 해설

PICC 삽입 팔의 국소 부종과 통증, 왜 정맥혈전을 먼저 떠올려야 할까?

PICC(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를 가진 환자에서 삽입한 팔만 붓고 통증이 생겼다면, 삽입부 발적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카테터 관련 상지 심부정맥혈전증(catheter-related upper extremity deep vein thrombosis, UEDVT)을 가장 먼저 평가해야 합니다. PICC는 말초 정맥을 통해 카테터 끝을 중심정맥까지 넣는 기구이므로, 카테터 자체가 정맥 내 이물질로 작용하여 혈류를 방해하고 혈전 형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팔의 국소 부종과 통증은 정맥혈전으로 인해 정맥 환류가 막히면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1][2].

PICC 관련 UEDVT는 카테터가 혈관 내피를 자극하고 혈류 정체를 일으켜 발생하는 대표적인 기계적 합병증입니다. 카테터가 정맥 내강을 차지하면 혈류 속도가 느려지고, 카테터 표면에 혈소판과 섬유소가 부착되면서 혈전이 자랄 수 있습니다. 삽입부 발적은 감염이나 국소 염증 반응에서 더 흔하게 관찰되므로, 발적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은 오히려 감염성 정맥염보다 무균성 혈전성 폐쇄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1][3].

보기별 감별 포인트

| 보기 | 기전과 증상 | 이 사례와의 차이 |
| --- | --- | --- |
| 1. 카테터 내강의 혈전 폐쇄 | 카테터 안쪽에 혈전이 생겨 수액 주입이나 채혈이 막힘 | 팔 전체 부종보다는 카테터 기능 부전(주입 저항, 역류 없음)이 주로 나타남 |
| 2. 상완동맥 색전 | 동맥이 막혀 팔이 창백하고 차갑고 맥박이 약해지며 심한 통증 발생 | PICC는 정맥에 삽입하므로 동맥 색전은 발생 기전상 맞지 않음 |
| 3. 카테터 관련 정맥혈전 | 카테터 주변 정맥에 혈전이 생겨 정맥 환류 장애로 팔 부종과 통증 유발 | 삽입 팔만 붓고 통증이 있는 현재 증상과 가장 일치함 |
| 4. 국소 약물 과민반응 | 주입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적, 가려움, 두드러기 등이 삽입 부위나 주입 경로에 나타남 | 발적이 뚜렷하지 않고 팔 전체가 붓는 양상은 과민반응보다 혈류 장애에 가까움 |
| 5. PICC 끝의 우심실 자극 | 카테터 끝이 우심실에 닿아 부정맥이나 심계항진 유발 | 팔의 국소 부종과는 무관하며 심장 리듬 문제가 주 증상임 |

혼동 주의! 카테터 내강의 혈전 폐쇄와 카테터 관련 정맥혈전은 둘 다 혈전이지만 위치가 다릅니다. 내강 혈전은 카테터 안쪽을 막아 수액 주입이 안 되는 기능 문제이고, 정맥혈전은 카테터 바깥쪽 정맥을 막아 팔 부종 같은 환류 장애를 일으킵니다.

핵심! PICC 환자의 팔 부종과 통증은 삽입부 발적이 없어도 정맥혈전을 의심해야 하며, 초음파 도플러로 정맥 혈류와 혈전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 평가입니다.

PICC 관련 UEDVT의 위험 요인으로는 카테터 끝 위치, 카테터 굵기, 암, 감염, 항응고제 사용 여부 등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1][2]. 카테터 끝이 상대정맥 하부나 우심방 접합부보다 위쪽에 있으면 혈전 위험이 커질 수 있고, 카테터 직경이 클수록 정맥 내강을 더 많이 차지하여 혈류 정체가 심해집니다. 이러한 요인을 가진 환자에서 팔 부종이 나타난다면 정맥혈전 가능성을 더욱 높게 보아야 합니다 [1][2].

카테터 관련 정맥혈전이 진행하면 상대정맥증후군(superior vena cava syndrome, SVCS)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상대정맥을 포함한 중심정맥에 혈전이 생기면 얼굴·목·상지 부종, 호흡곤란, 가슴의 측부 정맥 확장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중심정맥 카테터를 사용하는 환자에서는 카테터 관련 정맥혈전이 SVCS의 중요한 원인으로 보고되므로, 초기에 팔 부종과 통증을 가볍게 보지 말고 적극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3].

따라서 PICC가 있는 팔만 붓고 통증이 생긴 경우, 삽입부 발적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가장 먼저 카테터 관련 정맥혈전을 의심하고 초음파로 평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정맥혈전을 조기에 발견하면 항응고 치료를 시작하고 카테터 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상대정맥증후군이나 폐색전증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2][3].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Risk factors associated with catheter-related upper extremity deep vein thrombosis in patients with 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venous catheters: literature review: part 1.일반논문Clemence BJ, Maneval RE (2014) · DOI: 10.1097/NAN.0000000000000037

- [2]Risk factors associated with catheter-related upper extremity deep vein thrombosis in patients with 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venous catheters: a prospective observational cohort study: part 2.일반논문Maneval RE, Clemence BJ (2014) · DOI: 10.1097/NAN.0000000000000042

- [3]Superior vena cava syndrome in chronic intestinal failure patients: When the going gets tough.일반논문Gillis VELM, Korzilius JW, Wouters Y, Jenniskens SFM, Wanten GJA (2024) · DOI: 10.1016/j.clnu.2023.11.027

## 임상 시나리오

PICC 팔 부종 평가발적 없이 팔만 붓고 아플 때
PICC 삽입 팔의 국소 부종과 통증은 카테터 관련 상지 심부정맥혈전증을 먼저 의심한다. 삽입부 발적이 없어도 정맥 환류 장애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우선 평가는 초음파 도플러로 정맥 혈류와 혈전을 확인하는 것이다. 카테터 내강 혈전은 주입 저항·역류 소실 같은 기능 부전이 주 증상이므로 팔 부종과 감별한다.

주의발적이 뚜렷하지 않다고 해서 혈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말 것. 감염성 정맥염보다 무균성 혈전성 폐쇄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

## 핵심 개념

- **UEDVT** — 상지 심부정맥혈전증. 팔의 깊은 정맥에 혈전이 생겨 부종과 통증을 유발한다.
- **카테터 관련 정맥혈전** — 카테터가 정맥 내 이물질로 작용해 혈류 정체와 내피 자극으로 카테터 주변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것.
- **카테터 내강 혈전** — 카테터 안쪽에 혈전이 생겨 수액 주입이나 채혈이 막히는 기능적 폐쇄.
- **정맥 환류 장애** — 정맥이 막혀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가지 못해 국소 부종과 통증이 나타나는 상태.
- **초음파 도플러** — 정맥 혈류와 혈전 존재를 비침습적으로 확인하는 일차 평가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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