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 심근경색 환자가 저혈압·경정맥 팽대·양측 수포음을 보인다. 처방 중 우선 재확인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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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1회

## 문제

급성 심근경색 환자가 저혈압·경정맥 팽대·양측 수포음을 보인다. 처방 중 우선 재확인할 것은?

## 보기

1. 대량 수액 반복 **✔ 정답**
2. 응급 심초음파
3. 산소화 재평가
4. 재관류 치료
5. 지속 심전도감시

**정답: 1**

## 해설

폐울혈과 충만압 상승이 있는 심인성 쇼크에서 일률적인 대량 수액은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

## 심화 해설

문제의 핵심 — 심인성 쇼크(cardiogenic shock)의 임상상

제시된 환자는 급성 심근경색 이후 저혈압(hypotension), 경정맥 팽대(Jugular venous distension, JVD), 양측 수포음(bilateral crackles)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징후는 좌심실의 펌프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폐울혈과 전신 저관류가 동시에 나타나는 심인성 쇼크의 전형적인 임상상입니다. 근거 자료 [1]에서는 심인성 쇼크를 ‘수액 소생술에도 불구하고 저혈압과 저관류 징후 혹은 혈청 젖산(lactate) 상승이 동반된 상태’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즉, 이 환자는 단순 저혈량(hypovolemia)이 아니라 심장 자체의 펌프 부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정맥 팽대와 양측 수포음은 체액이 폐와 정맥계에 정체되어 있다는 신호이므로, 이 상태에서 대량 수액을 반복 투여하면 좌심실 충만압이 더 상승하여 폐부종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근거 자료 [4]는 수액 주입 중 좌심실 충만압과 혈장 교질삼투압의 관계를 분석하였는데, 수액 주입 중 폐부종이 발생한 환자군에서 좌심실 충만압이 유의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이미 울혈 소견이 있는 환자에게 수액을 추가하는 것이 폐부종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구분 | 심인성 쇼크 | 저혈량성 쇼크 |
| --- | --- | --- |
| 주요 원인 | 심근경색 등에 의한 펌프 부전 | 출혈, 탈수 등에 의한 혈관 내 용적 부족 |
| 경정맥 팽대 | 흔히 동반됨 | 대개 없음(오히려 편평) |
| 폐 수포음 | 흔히 동반됨(폐울혈) | 대개 없음 |
| 수액 투여 반응 | 폐부종 악화 위험 | 혈압 상승에 도움 |

혼동 주의! 저혈압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액부터 투여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저혈압의 원인이 심장의 펌프 부전인지, 혈관 내 용적 부족인지에 따라 치료 방향이 정반대가 됩니다. 경정맥 팽대와 폐 수포음은 ‘용적 부족’보다 ‘울혈’을 가리키는 강력한 신체 사정 소견입니다.

보기별 처치의 우선순위 판단

1. 대량 수액 반복은 이 환자에게 오히려 해로울 수 있는 처방입니다. 근거 자료 [3]은 심인성 쇼크 환자에서 수액 소생술의 반응성과 결과를 평가하였는데, 모든 심인성 쇼크 환자가 수액에 반응하는 것은 아니며 기계환기 중인 환자에서 수액 반응성을 평가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미 울혈 징후가 뚜렷한 환자에게 일률적인 대량 수액은 금기입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재확인해야 할 처방은 ‘대량 수액 반복’입니다.

2. 응급 심초음파는 심인성 쇼크의 원인 감별과 심실 기능 평가에 중요한 검사입니다. 다만 검사 자체가 즉시 환자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으므로, 수액 처방보다 우선적으로 ‘중단’해야 할 대상은 아닙니다.

3. 산소화 재평가는 폐부종이 동반된 환자에서 필수적인 처치입니다. 근거 자료 [2]는 급성 심인성 폐부종의 초기 치료 목표가 혈역학적 안정과 저산소혈증(hypoxemia) 교정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산소화 평가는 유지하거나 강화해야 할 처치이지 재확인이 필요한 위험한 처방이 아닙니다.

4. 재관류 치료는 급성 심근경색에 의한 심인성 쇼크에서 근본적인 치료입니다. 다만 재관류는 즉시 시행할수록 좋은 처치이므로 ‘재확인’의 대상이라기보다는 가능한 한 빨리 진행해야 할 처치입니다.

5. 지속 심전도감시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서 부정맥 발견을 위해 반드시 유지해야 하는 중재입니다. 환자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므로 우선 재확인 대상이 아닙니다.

간호 실무 적용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 수액 처방이 나간 경우, 투여 전에 반드시 폐 청진, 경정맥 팽대 관찰, 혈압과 소변량을 종합적으로 사정해야 합니다. 핵심! 저혈압이 있더라도 폐 수포음과 경정맥 팽대가 동반되어 있다면 이는 심장이 더 이상 용적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런 환자에게 수액을 빠르게 주입하면 좌심실 이완기말 압력이 상승하고, 근거 자료 [4]에서 확인된 것처럼 폐부종이 유발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수액 처방을 확인하고, 처방된 용량과 속도가 적절한지 의료진과 즉시 의사소통하는 것이 간호사의 중요한 역할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Clinical picture and risk prediction of short-term mortality in cardiogenic shock.일반논문Harjola VP, Lassus J, Sionis A, Køber L, Tarvasmäki T, Spinar J (2015) · DOI: 10.1002/ejhf.260

- [2][Acute heart failure: acute cardiogenic pulmonary edema and cardiogenic shock].일반논문Sánchez Marteles M, Urrutia A (2014) · DOI: 10.1016/S0025-7753(14)70077-6

- [3]Fluid Resuscitation In Cardiogenic Shock: An Assessment Of Responsiveness And Outcome.일반논문Memon AU, Ansari MI, Shaikh SA, Abubaker J, Karim M, Salahuddin N (2021)

- [4]Pulmonary edema during volume infusion.일반논문Stein L, Beraud JJ, Morissette M, Luz PD, Weil MH, Shubin H (1975) · DOI: 10.1161/01.cir.52.3.483

## 임상 시나리오

심인성 쇼크에서 수액 처방 재확인저혈압이 곧 수액 적응증은 아니다
저혈압과 함께 경정맥 팽대, 양측 수포음이 보이면 심인성 쇼크를 의심한다. 이는 좌심실 펌프 부전으로 인한 폐울혈과 전신 저관류가 동반된 상태로, 저혈량성 쇼크와 치료 방향이 정반대이다.

이미 울혈 징후가 뚜렷한 환자에게 대량 수액을 반복 투여하면 좌심실 충만압이 더 상승하여 폐부종이 악화될 수 있다. 수액 주입 중 폐부종이 발생한 환자군에서 좌심실 충만압이 유의하게 상승했다는 근거가 있다.

주의저혈압만 보고 수액부터 투여하는 것은 위험하다. 경정맥 팽대와 폐 수포음은 용적 부족보다 울혈을 가리키는 강력한 신체 사정 소견이므로, 처방 중 대량 수액 반복을 가장 먼저 재확인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심인성 쇼크** — 심장의 펌프 기능 저하로 저혈압과 저관류가 나타나는 상태
- **경정맥 팽대** — 우심방압 상승으로 목정맥이 부풀어 오르는 소견, 울혈을 시사
- **수포음** — 폐포 내 액체로 인해 청진 시 들리는 거품 소리, 폐부종을 시사
- **폐부종** — 폐 간질과 폐포에 체액이 축적되어 가스교환 장애를 일으키는 상태
- **재관류 치료** — 막힌 관상동맥을 다시 열어 심근 혈류를 회복시키는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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