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판막성 심방세동에서 색전의 원인이 되는 혈전이 잘 형성되는 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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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모의고사 9회

## 문제

비판막성 심방세동에서 색전의 원인이 되는 혈전이 잘 형성되는 부위는?

## 보기

1. 우심실 유출로
2. 좌심방이 **✔ 정답**
3. 하대정맥 판막
4. 대동맥 판막륜
5. 폐동맥 분지

**정답: 2**

## 해설

심방 수축이 소실되면 좌심방이의 혈류 정체로 혈전이 생길 수 있다.

## 심화 해설

비판막성 심방세동(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NVAF)에서 좌심방의 수축력이 소실되면 혈류 정체(stasis)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심장 내 혈전(intracardiac thrombus)이 형성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좌심방이(left atrial appendage, LAA)는 좌심방 본체에서 길게 돌출된 맹낭 구조로, 내부에 능선 모양의 梳狀筋이 발달해 있어 혈류가 고이기 쉬운 해부학적 특성을 가집니다. 심방세동으로 인해 좌심방이 효과적으로 수축하지 못하면 이 부위의 혈류 속도가 현저히 감소하고, 혈액이 정체되면서 응고 인자들이 활성화되어 혈전이 잘 만들어집니다 [1].

좌심방이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심장 내 혈전이 가장 호발하는 부위이며, 이 혈전이 떨어져 나가면 뇌경색 등 전신 색전증을 유발합니다. 실제로 경식도 심초음파(transesophageal echocardiography, TEE)를 시행하면 좌심방이 내부에서 자발 에코 조영(spontaneous echo contrast, SEC), 슬러지(sludge), 그리고 명확한 혈전(thrombus)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슬러지는 혈전의 전구 단계로 볼 수 있으며, 좌심방이 내 혈류 정체가 심할수록 슬러지에서 혈전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혼동 주의! 심방세동에서 혈전이 생기는 위치로 좌심방이와 좌심방 본체를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좌심방 본체도 혈전이 생길 수 있지만, 좌심방이는 내부 구조가 복잡하고 혈류가 더욱 정체되기 때문에 혈전 호발 부위로 따로 구분하여 강조합니다. 보기에서 '좌심방이'가 정답인 이유는 단순히 '좌심방'이 아니라 그중에서도 특히 '좌심방이'라는 특정 해부학적 구조가 혈전 형성의 주요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경식도 심초음파는 좌심방이 혈전을 발견하는 표준 검사이며, 심장 CT(cardiac computed tomography, CCT)도 좌심방이 혈전을 평가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환자에서 폐정맥 격리술(pulmonary vein isolation, PVI)과 같은 시술 전에 좌심방이 혈전 유무를 확인하는 것은 시술 중 혈전이 떨어져 나가 색전증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2].

좌심방이 혈전의 존재는 성별에 따라 유병률이나 예측 인자가 다를 수 있으며, CHA2DS2-VA 점수 체계에서 여성 성별을 위험 조절 인자(risk modifier)로 재정의한 최근 지침의 배경에는 좌심방이 혈전 발생의 성별 차이에 대한 임상 데이터가 영향을 주었습니다. 대규모 전향적 레지스트리 분석에서도 좌심방이 혈전의 유병률과 독립적 예측 인자를 성별로 나누어 평가하고 있습니다 [4].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항응고 치료는 좌심방이 혈전 형성과 그로 인한 뇌경색을 예방하는 핵심 전략입니다. 그러나 항응고제를 투여하더라도 좌심방이의 구조적 특성 자체가 혈전 형성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보고되면서, 단순히 CHA2DS2-VASc 점수만으로는 평가되지 않는 좌심방이의 해부학적 특징(크기, 모양, 내부 구조 등)이 혈전 형성의 추가적인 예측 인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Left atrial appendage structural characteristics predict thrombus formation.일반논문Castellani C, Gao Y, Kim H, Thompson C, Ning J, Lohr N (2023) · DOI: 10.1111/jce.15994

- [2]Comparison of cardiac computed tomography and transesophageal echocardiography for left atrial appendage thrombus detection.일반논문Ateş AH, Zakariyayev S, Çöteli C, Karakulak UN, Doğan M, Basarir HB, Ardalı S, Yorgun H, Özer N, Hazırolan T, Aytemir K. (2026) · DOI: 10.1186/s12872-026-06012-3

- [3]Dobutamine-assisted exclusion of left atrial appendage thrombus in atrial fibrillation patients with sludge.일반논문Minami K, Machino-Ohtsuka T, Yamasaki H, Mathis BJ, Yamada Y, Kawamatsu N, Sato K, Yamamoto M, Ishizu T. (2026) · DOI: 10.1016/j.ahjo.2026.100833

- [4]Prevalence and Predictors of Left Atrial Appendage Thrombus by Sex.일반논문Walczewski R, Żelazowska-Chmielińska K, Uziębło-Życzkowska B, Dąbrowska M, Gawałko M, Budnik M, Pieszko K, Starzyk K, Wożakowska-Kapłon B, Kaufmann D, Daniłowicz-Szymanowicz L, Wójcik M, Błaszczyk R, Łojewska K, Hiczkiewicz J, Wybraniec M, Mizia-Stec K, Kosmalska K, Fijałkowski M, Szymańska A, Syska-Sumińska J, Haberka M, Kucio M, Michalski B, Kupczyńska K, Tomaszuk-Kazberuk A, Wilk-Śledziewska K, Wachnicka-Truty R, Koziński M, Burchardt P, Krzesiński P, Kapłon-Cieślicka A. (2026) · DOI: 10.1177/10760296261447951

## 임상 시나리오

비판막성 심방세동 혈전 평가 및 예방좌심방이 혈전 발견과 항응고 전략
비판막성 심방세동에서 혈전은 좌심방이에 가장 호발하며, 경식도 심초음파가 표준 진단 검사이다. 좌심방이 내 자발 에코 조영이나 슬러지는 혈전의 전구 단계로 주의 깊게 평가해야 한다.

폐정맥 격리술과 같은 시술 전에는 좌심방이 혈전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여 시술 중 색전증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항응고 치료는 좌심방이 혈전 형성과 뇌경색 예방의 핵심 전략이다.

주의좌심방 본체가 아닌 좌심방이가 혈전 호발 부위임을 구분해야 하며, 항응고제를 투여하더라도 좌심방이의 구조적 특성 자체가 혈전 위험을 높일 수 있다.

## 핵심 개념

- **좌심방이** — 좌심방 본체에서 돌출된 맹낭 구조로, 내부에 능선 모양의 빗살근이 있어 혈류가 정체되기 쉬워 혈전이 호발하는 부위
- **비판막성 심방세동** — 판막 질환 없이 발생하는 심방세동으로, 좌심방 수축력 소실로 혈류 정체와 혈전 형성 위험이 증가하는 부정맥
- **자발 에코 조영** — 경식도 심초음파에서 혈류 정체로 인해 관찰되는 연기 모양의 에코로, 혈전 형성의 전구 단계를 시사하는 소견
- **경식도 심초음파** — 식도로 초음파 탐촉자를 삽입하여 심장 후방 구조물인 좌심방이를 정밀하게 관찰하는 검사로, 좌심방이 혈전 진단의 표준 검사
- **슬러지** — 좌심방이 내 혈류 정체가 심할 때 관찰되는 젤리 같은 혈액 정체 소견으로, 혈전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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