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튜브 커프를 감압하려는데 구강에 분비물이 고여 있다. 우선 준비는?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2388  
> language: ko  
> subject: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모의고사 9회

## 문제

기관튜브 커프를 감압하려는데 구강에 분비물이 고여 있다. 우선 준비는?

## 보기

1. 커프 먼저 감압 후 구강 흡인
2. 커프압 증가 후 구강 세척
3. 커프 위·구강 분비물 제거 **✔ 정답**
4. 기관내 식염수 주입 후 감압
5. 앙와위로 낮춘 후 감압

**정답: 3**

## 해설

커프 위에 고인 분비물이 감압 때 기도로 흘러들 수 있어 적절한 흡인을 먼저 시행한다.

## 심화 해설

문제의 핵심

기관튜브 커프(cuff)를 감압할 때, 구강과 커프 위쪽(성문하 공간)에 고인 분비물이 기도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커프는 기관 내벽과 튜브 사이를 막아 분비물이 아래 기도로 넘어가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커프를 먼저 감압하면 그 순간 고여 있던 분비물이 중력에 의해 기관과 폐 쪽으로 흡인될 위험이 커집니다.

커프 감압 전에 반드시 구강과 커프 위쪽(성문하) 분비물을 먼저 흡인해 제거해야 합니다. 이것이 감압 시 분비물의 기도 내 유입을 예방하는 표준적인 준비 단계입니다.

보기별 해설

| 보기 | 내용 | 판단 |
| --- | --- | --- |
| 1 | 커프 먼저 감압 후 구강 흡인 | 감압 순간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흡인 위험이 커지므로 부적절합니다. |
| 2 | 커프압 증가 후 구강 세척 | 커프압을 높인다고 분비물 제거가 되는 것이 아니며, 과도한 커프압은 기관 점막 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 3 | 커프 위·구강 분비물 제거 | 감압 전 분비물을 먼저 제거하여 기도 흡인을 예방하는 가장 적절한 준비입니다. |
| 4 | 기관내 식염수 주입 후 감압 | 일상적으로 기관 내 식염수를 주입하는 것은 분비물 희석 효과가 일정하지 않고 오히려 흡인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
| 5 | 앙와위로 낮춘 후 감압 | 앙와위(바로 누운 자세)는 분비물이 기도 쪽으로 흐르기 쉬운 자세이므로 부적절합니다. 가능하면 머리를 약간 올린 자세를 유지합니다. |

병태생리·기전으로 이해하기

기관튜브의 커프는 기관 내벽과 튜브 사이를 막아 두 가지 기능을 합니다. 첫째, 인공호흡기로 주입되는 공기가 입 쪽으로 새지 않게 합니다. 둘째, 구강이나 인두에서 내려오는 분비물이 폐 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차단합니다. 그런데 커프가 막고 있는 동안에도 구강 분비물은 커프 위쪽 공간(성문하 공간)에 계속 고이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커프를 감압하면 커프와 기관 내벽 사이의 밀폐가 풀리면서, 고여 있던 분비물이 중력과 기도 내 음압에 의해 아래쪽 기관과 기관지로 한꺼번에 흘러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흡인(aspiration)이며, 흡인성 폐렴(aspiration pneumonia)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혼동 주의! 커프 감압은 “커프를 빼는 행위” 자체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감압 전에 분비물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커프를 푸는 것이 위험합니다. 따라서 순서가 중요합니다.

임상 실무 적용

커프 감압이 필요한 상황은 주로 기관튜브 발관(extubation), 커프압 재조정, 튜브 교환 등입니다. 어떤 경우든 공통적으로 다음 순서를 따릅니다.

첫째, 구강 흡인을 시행하여 입안에 고인 분비물을 제거합니다. 둘째, 가능하면 커프 위쪽(성문하) 분비물을 흡인합니다. 이를 위해 성문하 흡인 전용 튜브가 있는 경우에는 그 관을 통해 흡인하고, 일반 튜브라면 커프를 약간 감압하면서 동시에 흡인하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셋째, 분비물이 제거된 것을 확인한 뒤 커프를 완전히 감압합니다.

핵심! 커프 감압 전 구강 흡인과 커프 위 분비물 제거는 흡인성 폐렴 예방을 위한 표준 간호 중재입니다. 이 순서는 기관절개관(tracheostomy tube)을 가진 대상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또한 대상자의 체위는 가능하면 머리를 약간 올린 자세(반좌위)를 유지하는 것이 분비물이 기도 쪽으로 흐르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앙와위로 완전히 눕히면 인두와 기관이 일직선에 가까워져 분비물이 더 쉽게 아래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커프 감압 전 분비물 관리흡인성 폐렴 예방을 위한 표준 준비 순서
커프 감압 전 반드시 구강 흡인을 먼저 시행하여 입안 분비물을 제거한다.

이어서 커프 위쪽(성문하) 분비물을 흡인한다. 성문하 흡인 전용 튜브가 있으면 그 관을 통해, 일반 튜브라면 커프를 약간 감압하면서 동시에 흡인한다.

분비물 제거를 확인한 뒤 커프를 완전히 감압한다. 머리는 약간 올린 자세를 유지한다.

주의커프를 먼저 감압하면 고인 분비물이 기도로 한꺼번에 넘어가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앙와위는 피한다.

## 핵심 개념

- **커프** — 기관튜브 주위를 막아 공기 누출과 분비물의 기도 유입을 차단하는 풍선 구조
- **흡인** — 구강이나 위 내용물 등이 기도와 폐로 들어가는 현상
- **흡인성 폐렴** — 구강·인두 분비물이 기도로 흡인되어 발생하는 폐렴
- **성문하 공간** — 성대 아래부터 기관까지의 공간으로 커프 위쪽에 분비물이 고이는 부위
- **커프 감압** — 커프의 공기를 빼서 기관 내벽과의 밀폐를 해제하는 행위

## 같은 주제 문제

- [신기능이 크게 저하된 환자에서 메트포르민 축적 시 우려하는 중대한 이상반응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2353)
- [종양용해 고위험 환자에게 수액을 시작했다.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함께 볼 핵심 자료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2354)
- [심폐소생술 중 호기말 CO2가 12에서 38mmHg로 갑자기 상승하고 동맥파형이 나타났다. 시사하는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2355)
- [심장수술 후 무맥성 전기활동이 발생했다. 경정맥 팽대와 멀게 들리는 심음이 동반된다. 우선 의심할 원인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2356)
-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무의식 외상 환자의 기도를 열어야 한다. 우선 시도할 방법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2357)
- [기관절개관 고정끈을 교환할 때 관 이탈을 줄일 방법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2358)
- [사지 외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대량출혈이 있고 지속적인 직접 압박에도 멈추지 않는다. 훈련된 구조자가 지혈대를 준비했다. 다음 처치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2359)
- [새 약액이 환자에게 도달하기 전 채워야 할 관의 사강이 2mL이며, 단독 주입속도는 6mL/hr이다. 새 약액 도달까지 걸리는 시간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12360)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