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관을 유지하던 환자들을 확인했다. 즉시 보고해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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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모의고사 9회

## 문제

흉관을 유지하던 환자들을 확인했다. 즉시 보고해야 할 것은?

## 보기

1. 피하기종이 목과 얼굴까지 빠르게 번진다 **✔ 정답**
2. 삽입부 주변에 작은 피하기종이 만져진다
3. 기침할 때 수봉실 기포가 잠시 생긴다
4. 호흡에 따라 수봉실 물기둥이 움직인다
5. 배액량이 전날보다 조금 줄었다

**정답: 1**

## 해설

피하기종이 목과 얼굴까지 빠르게 번지는 것은 공기누출이 크게 늘었다는 뜻이며, 기도를 압박할 수 있어 즉시 보고해야 한다. 삽입 부위 주변에 국한된 작은 피하기종과 물기둥의 움직임, 배액량 감소, 기침 시 잠깐 보이는 공기방울은 관찰하며 추이를 기록한다.

## 심화 해설

흉관을 삽입한 환자에게서 피하기종(subcutaneous emphysema)은 공기가 피부 아래 조직층으로 새어 들어가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신체 검진에서 피부를 만졌을 때 바스락거리는 느낌이나 소리인 염발음(crepitus)이 가장 흔하게 관찰됩니다[3]. 피하기종은 흉관 삽입 자체의 합병증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투관침(trocar) 기법을 사용한 흉관 삽입은 합병증 발생과 더 큰 연관이 있습니다[3].

흉관을 가진 환자를 사정할 때는 피하기종의 범위와 진행 속도를 반드시 추적 관찰해야 합니다. 삽입부 주변에 국한된 작은 피하기종은 흉관 관리 중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소견이며, 그 자체만으로는 긴급한 중재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1]. 그러나 피하기종이 목과 얼굴까지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은 단순한 공기 누출을 넘어서는 위험 신호입니다.

피하기종이 목과 얼굴로 빠르게 번지는 것은 상기도 주변 조직으로 공기가 축적되면서 기도 압박과 호흡 곤란으로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실제로 피하기종과 세로칸공기증(pneumomediastinum)이 급성 상기도 폐쇄와 호흡 부전으로 이어져 응급으로 광범위 피하 배액관과 흉관 삽입이 필요했던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1]. 일반적으로 피하기종 자체가 응급 중재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1], 핵심! 얼굴·목 부위로 빠르게 진행하는 피하기종은 기도 유지가 위협받는 응급 상황으로 간주하고 즉시 보고해야 합니다.

나머지 보기는 흉관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거나 경미한 변화에 해당하는 소견입니다. 수봉실(water seal chamber)에서 호흡에 따라 물기둥이 오르내리는 것(swinging)은 흉관이 흉막강 내 음압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정상 소견입니다. 기침할 때 수봉실에 기포가 잠시 생기는 것은 기침으로 흉막강 내 압력이 순간적으로 상승하면서 공기가 배출되는 것으로, 간헐적인 기포는 허탈된 폐가 재팽창하는 과정에서도 관찰될 수 있습니다. 배액량이 전날보다 조금 줄어든 것은 배액이 감소하는 자연 경과일 수 있어 단독으로는 즉시 보고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혼동 주의! 피하기종의 존재 자체보다 분포 범위의 변화가 더 중요한 평가 지표입니다. 삽입부 주변의 국소적 피하기종은 경과 관찰이 가능하지만, 목·얼굴로의 확산은 상기도 압박으로 인한 호흡 부전의 전조일 수 있습니다[1]. 흉관을 가진 환자에게서 피하기종의 범위를 사정할 때는 쇄골 위, 목, 얼굴, 흉벽 순으로 촉진하여 염발음의 경계가 어디까지 확장되었는지 확인하고, 이전 사정과 비교하여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면 즉시 보고해야 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Spot the Pneumothorax.일반논문Harridine J, Sovani M (2021) · DOI: 10.7759/cureus.17177

- [3]Neonatal Subcutaneous Emphysema Secondary to Chest Tube Placement Using the Trocar Technique: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Jilani TS, Loewen J, Azzam S, Bou Karroum S, Adesanya OA (2024) · DOI: 10.7759/cureus.51879

## 임상 시나리오

흉관 환자 피하기종 사정 가이드국소 소견과 응급 신호를 구분하라
피하기종은 염발음 촉진으로 확인하며, 삽입부 주변에 국한된 경우 경과 관찰이 가능하다.

피하기종의 범위는 쇄골 위, 목, 얼굴, 흉벽 순으로 촉진하여 경계를 확인하고, 이전 사정과 비교해 확산 속도를 추적한다.

수봉실에서 호흡에 따른 물기둥 움직임은 흉관이 정상 기능함을 의미하며, 기침 시 간헐적 기포는 폐 재팽창 과정에서도 관찰될 수 있다.

주의피하기종이 목과 얼굴까지 빠르게 확산되면 상기도 압박으로 인한 호흡 부전의 전조이므로 즉시 보고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피하기종** — 공기가 피부 아래 조직층으로 새어 들어가 축적된 상태로, 촉진 시 염발음(바스락거리는 느낌)이 특징적으로 관찰된다.
- **염발음** — 피하기종 부위를 만졌을 때 느껴지는 바스락거리는 느낌이나 소리로, 공기가 피하 조직에 축적되었음을 시사한다.
- **수봉실** — 흉관 배액 시스템에서 공기는 통과시키되 공기가 역류하지 못하도록 물로 막아 놓은 방으로, 호흡에 따른 물기둥 움직임과 기포 발생을 관찰한다.
- **세로칸공기증** — 세로칸(종격동) 내에 공기가 축적된 상태로, 피하기종과 동반될 수 있으며 상기도 압박으로 진행할 수 있다.
- **흉관 삽입** — 흉막강 내 공기나 액체를 배액하기 위해 흉벽에 관을 삽입하는 시술로, 기흉·혈흉·흉수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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