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 도뇨관 환자의 소변이 탁하지만 발열·통증·새 전신증상은 없다. 적절한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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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모의고사 7회

## 문제

장기 도뇨관 환자의 소변이 탁하지만 발열·통증·새 전신증상은 없다. 적절한 판단은?

## 보기

1. 무증상이어도 배양 양성이면 치료
2. 탁함만으로 항생제 적응 판단
3. 정기 도뇨관 세척으로 감염 치료
4. 배액백 항생제 주입 우선
5. 탁함만으로 감염 확정 불가 **✔ 정답**

**정답: 5**

## 해설

도뇨관 환자의 세균뇨·탁한 소변만으로 증상성 요로감염을 진단하지 않는다.

## 심화 해설

무증상 세균뇨(ASB)와 증상성 CAUTI의 감별

장기 도뇨관을 가진 환자에서 소변이 탁하다는 것만으로는 감염을 확정할 수 없습니다. 도뇨관을 오래 유치하면 거의 모든 환자에서 세균 집락화(bacterial colonization)가 발생하며, 이는 도뇨관 유치 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합니다 [2]. 임상에서 중요한 것은 무증상 세균뇨(catheter-associated asymptomatic bacteriuria, CA-ABU)와 증상성 도뇨관 관련 요로감염(symptomatic CAUTI)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2].

무증상 세균뇨는 일반적으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증상성 CAUTI만 적절히 치료해야 합니다. [2] 2019년 IDSA 가이드라인에서도 도뇨관을 유치한 환자의 무증상 세균뇨는 선별검사나 치료 대상이 아니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4]. 소변의 탁함은 농뇨(pyuria)나 세균 집락화로 인해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소견이지만, 발열·치골상부 통증·옆구리 통증·전신 증상 등이 동반되지 않으면 그 자체로 감염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혼동 주의! 소변 배양에서 균이 자라는 것(배양 양성)과 증상성 요로감염은 다른 개념입니다. 도뇨관을 가진 환자는 대부분 무증상 세균뇨 상태이므로, 배양 양성만으로 항생제를 시작하면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과 내성균 발생 위험만 높입니다 [2][4]. 보기 1번처럼 무증상이어도 배양 양성이면 치료한다는 접근은 권고되지 않습니다.

핵심! 증상성 CAUTI의 진단 기준은 도뇨관을 유치한 환자에서 발열, 치골상부 압통, 옆구리 통증, 전신 염증 반응 등 국소 또는 전신 증상이 새로 발생하고, 다른 감염원이 없으면서 소변 배양에서 유의한 균이 동정되는 경우입니다 [1][3]. 제시된 사례는 발열·통증·새 전신증상이 없으므로 증상성 CAUTI로 볼 수 없습니다.

| 구분 | 무증상 세균뇨(CA-ABU) | 증상성 CAUTI |
| --- | --- | --- |
| 임상 증상 | 없음(소변 탁함만 있을 수 있음) | 발열, 치골상부 통증, 옆구리 통증, 전신 증상 등 |
| 소변 배양 | 양성일 수 있음 | 양성(유의한 균 수) |
| 항생제 치료 | 일반적으로 불필요 | 필요 |
| 임상적 의의 | 선별·치료 대상 아님 | 적극적 평가와 치료 필요 |

도뇨관 세척(보기 3번)이나 배액백에 항생제를 주입하는 방법(보기 4번)은 CAUTI 치료의 표준적 접근이 아니며, 근거 자료에서도 감염 치료 전략으로 권고되지 않습니다 [1][3]. 도뇨관 자체에 세균이 biofilm을 형성하므로, 감염이 의심되면 도뇨관 교체나 제거를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무증상 상태에서는 이 또한 불필요한 중재가 될 수 있습니다.

소변 탁함은 도뇨관 환자에서 흔한 비특이적 소견이며, 발열이나 국소 증상 없이 탁함만으로는 감염을 확정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항생제 투여가 아니라 임상 증상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과, 증상이 새로 발생할 경우 소변 배양 검사를 시행하는 접근입니다 [1][2][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Diagnosis, prevention, and treatment of catheter-associated urinary tract infection in adults: 2009 International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rom the Infectious Diseases Society of America.가이드라인Hooton TM, Bradley SF, Cardenas DD, Colgan R, Geerlings SE, Rice JC (2010) · DOI: 10.1086/650482

- [2][Bacteriuria in patients with indwelling urinary catheters-when and how to treat? : Diagnosis, prevention and treatment of catheter-associated urinary tract infections].일반논문Vahlensieck W, Fabry W, Piechota H, Becher K, Naber K. (2026) · DOI: 10.1007/s00120-026-02888-3

- [3]Catheter-Associated Urinary Tract Infections in Adults: Diagnosis, Treatment, and Prevention.일반논문Clarke K, Hall CL, Wiley Z, Tejedor SC, Kim JS, Reif L (2020) · DOI: 10.12788/jhm.3292

- [4]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the Management of Asymptomatic Bacteriuria: 2019 Update by the Infectious Diseases Society of America.가이드라인Nicolle LE, Gupta K, Bradley SF, Colgan R, DeMuri GP, Drekonja D (2019) · DOI: 10.1093/cid/ciy1121

## 임상 시나리오

도뇨관 환자 소변 탁함 판단 가이드무증상 세균뇨와 증상성 CAUTI의 감별
장기 도뇨관 유치 환자는 세균 집락화가 거의 필연적으로 발생하며, 소변 탁함은 농뇨나 집락화로 인한 비특이적 소견이다.

증상성 CAUTI 진단은 발열, 치골상부 압통, 옆구리 통증, 전신 염증 반응 등이 새로 발생하고 다른 감염원이 없으며 소변 배양에서 유의한 균이 동정되어야 한다.

발열·통증·새 전신증상이 없는 무증상 세균뇨(CA-ABU)는 항생제 치료 대상이 아니며, 2019년 IDSA 가이드라인에서도 선별검사나 치료를 권고하지 않는다.

주의소변 배양 양성만으로 항생제를 시작하면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과 내성균 발생 위험만 높인다. 도뇨관 세척이나 배액백 항생제 주입은 표준 치료가 아니다.

## 핵심 개념

- **무증상 세균뇨(CA-ABU)** — 도뇨관 유치 환자에서 세균 집락화가 있으나 발열·통증 등 임상 증상이 없는 상태. 항생제 치료 대상이 아니다.
- **증상성 CAUTI** — 도뇨관 유치 환자에서 발열, 치골상부 압통, 옆구리 통증, 전신 염증 반응 등이 새로 발생하고 다른 감염원이 없으며 소변 배양에서 유의한 균이 동정되는 경우.
- **세균 집락화** — 도뇨관 표면에 세균이 biofilm을 형성하여 증식하는 현상. 유치 기간이 길수록 거의 모든 환자에서 발생한다.
- **농뇨** — 소변에 백혈구가 증가한 상태. 도뇨관 환자에서 흔하며 감염을 의미하지 않을 수 있다.
- **항생제 스튜어드십** —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내성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 관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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