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정보다 이른 박동 앞에 모양이 다른 P파가 있고 QRS 폭은 정상이다. 가장 적절한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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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모의고사 6회

## 문제

예정보다 이른 박동 앞에 모양이 다른 P파가 있고 QRS 폭은 정상이다. 가장 적절한 기록은?

## 보기

1. 심방조기수축 **✔ 정답**
2. 심실세동
3. 무수축
4. 심실조기수축
5. 2도 방실차단

**정답: 1**

## 해설

다른 모양의 조기 P파와 정상 폭의 QRS는 심방조기수축을 시사한다.

## 심화 해설

심전도 리듬 해석의 첫 단계

예비 간호사 여러분이 심전도(EKG)를 판독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P파의 존재와 모양, 그리고 QRS 폭입니다. 문제에서 “예정보다 이른 박동”이 보이고, 그 앞에 “모양이 다른 P파”가 있으며, “QRS 폭은 정상”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이 세 가지 단서는 심방에서 기원한 조기 수축, 즉 심방조기수축(PAC, Premature Atrial Complex)을 가리키는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2].

이른 박동 앞에 정상 동성 P파와 모양이 다른 P파가 나타난다면, 자극이 동방결절(SA node)이 아닌 심방의 다른 부위에서 먼저 발생했다는 뜻입니다. 심방 내 이소성(ectopic) 병소에서 전기 자극이 일찍 발생하면 심방 탈분극의 방향이 평소와 달라지므로 P파의 모양이 변형됩니다. 이후 자극은 방실결절(AV node)과 히스속-푸르키녜 섬유를 정상 경로로 통과하여 심실로 전도되므로 QRS 군은 정상 폭을 유지합니다 [2]. 이것이 심실에서 기원한 조기 수축과 감별되는 가장 중요한 지점입니다.

| 구분 | 심방조기수축(PAC) | 심실조기수축(PVC) |
| --- | --- | --- |
| 이른 박동 앞 P파 | 있음(모양이 동성 P파와 다름) | 없음(박동 앞에 P파가 보이지 않거나 뒤에 역행성 P파) |
| QRS 폭 | 정상(좁은 QRS) | 넓음(비정상, 0.12초 이상) |
| 기원 | 심방 내 이소성 병소 | 심실 내 이소성 병소 |
| 임상적 의미 | 정상 심장에서 흔하며 대개 무해함 | 기저 심질환 동반 시 의미 있을 수 있음 |

혼동 주의! 심실조기수축(PVC)도 조기 박동이지만, 심실에서 기원하므로 QRS 폭이 넓고 그 앞에 P파가 없습니다. 문제에서 QRS 폭이 정상이라고 명시한 것은 심실 기원을 배제하는 결정적 단서입니다. 또한 2도 방실차단은 조기 박동이 아니라 정상 리듬 도중 심방 자극이 심실로 전도되지 못해 QRS가 빠지는 현상이므로, 이른 박동과 P파 모양 변화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임상적 의미와 간호 적용

태아와 신생아를 포함한 모든 연령에서 심방조기수축은 불규칙한 심장 리듬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1]. 정상 심장을 가진 사람에게서 심방조기수축이 간헐적으로 관찰되는 것은 대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양성 소견이며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1][2]. 다만 기저 심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는 심방조기수축이 상심실성 빈맥이나 심방세동 등 다른 부정맥의 전조일 수 있으므로 [2], 실습 중 환자 모니터에서 조기 박동이 반복되거나 빈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면 활력징후와 함께 환자의 증상(두근거림, 어지럼증, 흉통 등)을 면밀히 사정해야 합니다.

심방조기수축의 감별에서 핵심은 ‘이른 P파의 모양 변화’와 ‘정상 QRS 폭’을 함께 확인하는 것입니다. P파가 동성 박동과 다르게 보이더라도 QRS가 좁다면 심방 기원의 조기 수축일 가능성이 높고, QRS가 넓다면 심실 기원 또는 심방 조기 수축이 비정상적으로 전도된 경우(aberrant conduction)를 고려해야 합니다. 심전도 판독 시에는 조기 박동 하나만 보지 말고, 그 앞뒤의 기본 리듬과 P파의 유무, PR 간격, QRS 폭을 순서대로 비교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Fetal and Neonatal Arrhythmias.일반논문Jaeggi E, Öhman A (2016) · DOI: 10.1016/j.clp.2015.11.007

- [2]The Electrocardiographic Footprints of Atrial Ectopy.일반논문Mond HG, Haqqani HM (2019) · DOI: 10.1016/j.hlc.2019.03.005

## 임상 시나리오

심방조기수축(PAC) 감별 포인트조기 박동의 기원을 P파와 QRS 폭으로 구분한다
조기 박동 앞에 동성 P파와 모양이 다른 P파가 보이고 QRS 폭이 정상(0.12초 미만)이면 심방조기수축이다.

심방 내 이소성 병소에서 자극이 일찍 발생하면 심방 탈분극 방향이 달라져 P파 모양이 변형되지만, 이후 자극은 방실결절-히스속-푸르키녜 섬유를 정상 경로로 통과하므로 QRS는 좁게 유지된다.

심실조기수축(PVC)과의 감별에서 QRS 폭이 가장 중요하다. PVC는 QRS가 0.12초 이상으로 넓고 선행 P파가 없다.

주의정상 심장에서 간헐적인 PAC는 대개 무해하지만, 기저 심질환 환자에서 빈도가 증가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심방세동 등 다른 부정맥의 전조일 수 있으므로 활력징후와 증상을 함께 사정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심방조기수축** — 심방 내 이소성 병소에서 자극이 조기에 발생하여 나타나는 부정맥으로, 변형된 P파와 정상 QRS 폭이 특징이다.
- **이소성 병소** — 동방결절이 아닌 심장의 다른 부위에서 전기 자극을 비정상적으로 발생시키는 부위.
- **QRS 폭** — 심실 탈분극을 나타내는 심전도 파형의 폭으로, 정상은 0.12초 미만이며 심실 기원 부정맥에서는 넓어진다.
- **동방결절** — 우심방에 위치한 심장의 생리적 박동조율기로, 정상 심장 리듬을 만들어내는 곳.
- **심실조기수축** — 심실 내 이소성 병소에서 기원한 조기 박동으로, 넓은 QRS 폭과 선행 P파 부재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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