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삽관 환자에게 정해진 시간이 되어 흡인을 고려한다. 흡인 필요성을 가장 지지하는 소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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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모의고사 6회

## 문제

기관삽관 환자에게 정해진 시간이 되어 흡인을 고려한다. 흡인 필요성을 가장 지지하는 소견은?

## 보기

1. 최근 2시간의 양성 수분수지
2. 가시적 분비물과 거친 호흡음 **✔ 정답**
3. 커프 주변의 소량 공기 누출
4. 최고기도압 감소와 회로 분리
5. 기관튜브 외부 길이의 증가

**정답: 2**

## 해설

흡인은 환자 상태와 분비물 징후에 따라 시행하며 시간표만으로 반복하지 않는다.

## 심화 해설

기관삽관 환자의 흡인은 ‘정해진 시간’이 아니라 ‘환자의 상태’를 근거로 결정해야 합니다. 흡인이 필요한 시점을 놓치면 분비물 정체로 인한 무기폐, 환기-관류 불균형, 인공기도 부분 폐쇄로 이어질 수 있고, 반대로 불필요한 흡인은 기관점막 손상, 저산소혈증,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흡인 적응증을 정확히 아는 것은 인공기도 간호의 기본이면서 국시에서도 자주 묻는 부분입니다.

흡인 필요성을 지지하는 가장 직접적인 소견

정답은 2번, 가시적 분비물과 거친 호흡음입니다. 흡인 적응증의 핵심은 ‘분비물이 기도에 정체되어 있다는 직접 증거’입니다. 가시적 분비물은 기관튜브 내부나 입안에서 분비물이 보이거나 거품이 올라오는 경우를 말하며, 거친 호흡음(coarse crackles 또는 rhonchi)은 큰 기도에 분비물이 쌓여 공기 흐름이 분비물을 통과하면서 생기는 소리입니다. 흡인은 기도에 고인 분비물을 제거하는 처치이므로, 분비물 정체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타당한 근거가 됩니다. 가이드라인에서도 기관 부위의 거친 수포음(coarse crackles over the trachea)과 인공호흡기 파형의 톱니 모양(sawtooth pattern)을 가장 좋은 지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1][2]. 호흡음 청진은 실습에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정 방법입니다.

오답 분석 — 흡인 적응증이 아닌 소견들

| 보기 | 소견 | 해설 |
| --- | --- | --- |
| 1 | 최근 2시간의 양성 수분수지 | 양성 수분수지는 체액 과다(fluid overload)를 의미하며 폐부종과 관련될 수 있으나, 이는 흡인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폐부종은 이뇨제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하며, 흡인의 직접 적응증이 아닙니다. |
| 3 | 커프 주변의 소량 공기 누출 | 커프 공기 누출은 커프 압력 부족이나 커프 손상을 시사합니다. 이때 필요한 처치는 커프 압력 재확인 및 보충이지 흡인이 아닙니다. 오히려 커프 압력이 낮으면 흡인 시 분비물이 하부 기도로 넘어갈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 4 | 최고기도압 감소와 회로 분리 | 최고기도압(peak airway pressure)이 감소하는 것은 기도 저항이 줄거나 회로 누출이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회로 분리 자체는 응급 상황으로 즉시 재연결이 필요하며, 흡인 적응증과는 무관합니다. 오히려 최고기도압의 상승이 분비물에 의한 기도 폐쇄를 시사할 수 있습니다. |
| 5 | 기관튜브 외부 길이의 증가 | 기관튜브가 바깥으로 밀려 나온 것은 튜브 고정이 풀렸거나 발관(extubation) 위험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 경우 흡인이 아니라 튜브 위치 재확인(청진, X-ray)과 재고정이 우선입니다. 흡인을 위해 튜브를 조작하면 발관 위험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실무 적용 — 흡인 전 반드시 사정할 것

흡인을 결정하기 전에 호흡음 청진, 산소포화도, 호흡 양상, 인공호흡기 파형, 기관튜브 내 분비물 관찰을 종합적으로 확인합니다. 핵심! 흡인은 ‘루틴’이 아니라 ‘근거 기반’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정해진 시간마다 무조건 흡인하는 것은 오히려 합병증을 늘립니다 [2][3]. 흡인 시에는 무균술을 지키고, 흡인압은 성인의 경우 80~120mmHg, 흡인 시간은 15초를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3]. 흡인 전후에는 산소화를 충분히 유지하고, 시술 중 환자의 불편감과 부정맥, 산소포화도 저하를 면밀히 관찰합니다 [3][4].

흡인 적응증을 판단할 때는 ‘기도 분비물 정체의 직접 증거’를 가장 우선으로 삼아야 하며, 활력징후나 기계 수치의 변화만으로 성급하게 흡인을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소아에서는 흡인 관련 이상반응(저산소혈증, 서맥 등)의 빈도가 높게 보고되므로 적응증 판단이 더욱 중요합니다 [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Clinical Indicators for Endotracheal Suctioning in Adult Patients Receiving Mechanical Ventilation.일반논문Sole ML, Bennett M, Ashworth S (2015) · DOI: 10.4037/ajcc2015794

- [2]AARC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Artificial Airway Suctioning.가이드라인Blakeman TC, Scott JB, Yoder MA, Capellari E, Strickland SL (2022) · DOI: 10.4187/respcare.09548

- [3]How to perform open tracheal suction via an endotracheal tube.일반논문Credland N (2016) · DOI: 10.7748/ns.30.35.36.s46

- [4]Adverse events and practice variability associated with paediatric endotracheal suction: An observational study.일반논문Schults JA, Long DA, Mitchell ML, Cooke M, Gibbons K, Pearson K (2020) · DOI: 10.1016/j.aucc.2019.08.002

## 임상 시나리오

기관삽관 환자 흡인 적응증루틴이 아닌 근거 기반 흡인 결정
흡인은 정해진 시간이 아니라 분비물 정체의 직접 증거가 있을 때 시행한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표는 가시적 분비물과 거친 호흡음이다.

흡인 전 호흡음 청진, 산소포화도, 호흡 양상, 인공호흡기 파형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인공호흡기 파형의 톱니 모양은 분비물 정체를 시사한다.

흡인압은 성인 기준 80~120 mmHg를 권장하며, 흡인 시간은 10~15초 이내로 제한한다.

주의커프 공기 누출 시 흡인을 시행하면 분비물이 하부 기도로 넘어갈 위험이 있으므로, 먼저 커프 압력을 확인하고 보충해야 한다. 기관튜브 외부 길이가 증가한 경우 흡인보다 튜브 위치 재확인과 재고정이 우선이다.

## 핵심 개념

- **거친 호흡음** — 큰 기도에 분비물이 쌓여 공기 흐름이 분비물을 통과하면서 생기는 소리로, 흡인 필요성을 시사하는 직접적 증거
- **흡인 적응증** — 가시적 분비물, 거친 호흡음, 인공호흡기 파형의 톱니 모양 등 분비물 정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견
- **커프 공기 누출** — 커프 압력 부족이나 손상을 시사하는 소견으로, 흡인이 아닌 커프 압력 보충이 필요한 상황
- **최고기도압** — 흡기 시 기도 내 최고 압력으로, 분비물에 의한 기도 폐쇄 시 상승할 수 있음
- **양성 수분수지** — 섭취량이 배설량보다 많은 상태로 체액 과다를 의미하며, 폐부종과 관련될 수 있으나 흡인 적응증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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