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칼륨혈증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심전도 소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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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모의고사 5회

## 문제

저칼륨혈증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심전도 소견은?

## 보기

1. 짧은 QT 간격
2. 뚜렷한 U파 **✔ 정답**
3. 미만성 ST 상승
4. 사인파 형태
5. 뾰족하고 높은 T파

**정답: 2**

## 해설

저칼륨혈증은 T파 편평화, ST 하강, 뚜렷한 U파 등을 유발할 수 있다.

## 심화 해설

저칼륨혈증(hypokalemia)은 혈청 칼륨이 3.5 mEq/L 미만인 상태로, 심근세포의 활동전위(action potential)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특징적인 심전도 변화를 일으킵니다. 정답은 뚜렷한 U파입니다.

저칼륨혈증에서 심전도 변화가 나타나는 핵심 기전은 세포 외 칼륨 농도 감소가 심근세포의 재분극(repolarization) 과정을 지연시키는 데 있습니다. 칼륨은 심근세포의 안정막 전위(resting membrane potential)를 유지하는 주요 이온인데, 세포 외 칼륨이 낮아지면 막 전위의 차이가 커지면서 활동전위, 특히 3기 재분극이 길어집니다. 이로 인해 심전도상에서 T파가 납작해지고(flattening), 그 뒤를 잇는 U파가 점점 뚜렷해지며, QT 간격이 연장됩니다 [2][3].

U파는 T파 직후에 나타나는 작은 파형으로, 정상인에서도 관찰될 수 있지만 저칼륨혈증에서는 그 진폭이 비정상적으로 커집니다. 핵심! 저칼륨혈증이 심할수록 U파가 T파보다 더 커지거나 T파와 겹쳐 보일 수 있는데, 이를 T-U 융합(T-U fusion) 또는 이중 T파(bifid T wave)라고 합니다 [1]. 특히 K+ 2.0 mEq/L까지 떨어진 중증 저칼륨혈증 사례에서는 뚜렷한 U파가 얕은 T파 위에 겹쳐 마치 비정상적으로 커다란 T파처럼 보이는 진단적 함정이 보고되었습니다 [3]. 칼륨 보충 후 추적 심전도에서 T파 형태가 정상화되면서 U파의 역할이 확인되었다는 점은, 단면적 심전도 판독의 어려움과 연속 추적 관찰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3].

각 보기를 감별해 보겠습니다.

| 보기 | 심전도 소견 | 관련 전해질 이상 | 감별 포인트 |
| --- | --- | --- | --- |
| 1. 짧은 QT 간격 | QT 단축 | 고칼슘혈증(hypercalcemia) | 저칼륨혈증은 QT 연장이 특징 |
| 2. 뚜렷한 U파 | U파 진폭 증가, T-U 융합 | 저칼륨혈증(hypokalemia) | 재분극 지연으로 U파가 두드러짐 |
| 3. 미만성 ST 상승 | ST 분절 상승 | 심낭염(pericarditis), 심근경색 | 저칼륨혈증은 ST 하강 또는 변화 없음 |
| 4. 사인파 형태 | 정현파(sine wave) 패턴 | 중증 고칼륨혈증(hyperkalemia) | 저칼륨혈증과 반대되는 응급 소견 |
| 5. 뾰족하고 높은 T파 | Peaked T wave | 고칼륨혈증(hyperkalemia) | 저칼륨혈증은 T파가 납작해짐 |

혼동 주의! 저칼륨혈증의 U파와 고칼륨혈증의 뾰족한 T파를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고칼륨혈증은 T파가 뾰족하고 좁아지며(peaked, narrow-based), 중증으로 진행하면 QRS가 넓어지고 사인파 형태로 악화됩니다 [1][2]. 반면 저칼륨혈증은 T파가 납작해지고 U파가 커지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또한 저칼륨혈증의 이중 T파(bifid T wave)는 관상동맥질환이나 심낭염에서 보이는 T파 변화와도 감별이 필요한데, 칼륨 교정 후 심전도가 정상화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1].

임상적으로 저칼륨혈증은 건강한 성인에서는 1% 미만에서 발견되지만, 입원 환자에서는 최대 20%, 이뇨제 복용 환자에서는 40%까지 발생할 수 있어 병동 실습에서 자주 접하게 됩니다 [4]. 심전도 이상이 동반되거나 혈청 칼륨이 3.0 mEq/L 미만인 중증 저칼륨혈증에서는 심장 모니터링을 하면서 정맥 칼륨 보충이 필요합니다 [4]. 저칼륨혈증은 무증상인 경우도 많지만, 부정맥과 근력 저하가 대표적인 증상이며 특히 고령 환자에서 증상 발현이 더 흔합니다 [4]. 심전도에서 뚜렷한 U파나 T파의 형태 변화를 발견했을 때 혈청 칼륨 수치를 확인하고, QT 간격 연장 여부를 함께 평가하여 부정맥 위험을 선별하는 것이 간호사정의 핵심입니다 [2][3].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Ion-Flux": The natural course of ECG changes in severe hypokalemia.일반논문Khan U, Afzal U, Kask L, Saeed N, Rajani R, Solheim E (2024) · DOI: 10.1016/j.cpcardiol.2023.102158

- [2]Electrocardiographic manifestations: electrolyte abnormalities.일반논문Diercks DB, Shumaik GM, Harrigan RA, Brady WJ, Chan TC (2004) · DOI: 10.1016/j.jemermed.2004.04.006

- [3]Severe Hypokalemia With Large U-Wave Mimicking Benign T-Wave in an Elderly Alcoholic Woman.일반논문Im D, Karki A (2025) · DOI: 10.1016/j.jaccas.2025.104152

- [4]Electrolytes: Potassium Disorders.일반논문Elliott TL, Braun M (2017)

## 임상 시나리오

저칼륨혈증 심전도 판독 가이드U파와 T파 변화의 단계적 이해
혈청 칼륨이 3.5 mEq/L 미만이면 재분극 지연으로 심전도 변화가 시작된다. 초기에는 T파 납작화가 나타나고, 이어서 U파가 점점 뚜렷해진다.

중증 저칼륨혈증(K+ 2.0 mEq/L 이하)에서는 U파가 T파보다 커지거나 겹쳐 T-U 융합이 나타나 이중 T파로 오인될 수 있다. QT 간격 연장도 동반된다.

주의뾰족하고 높은 T파나 사인파 형태는 고칼륨혈증의 소견이므로 저칼륨혈증과 혼동하지 않는다. 칼륨 보충 후 심전도가 정상화되는지 연속 추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저칼륨혈증** — 혈청 칼륨이 3.5 mEq/L 미만인 상태로, 심근 재분극 지연을 일으켜 심전도 변화를 초래한다.
- **U파** — T파 직후 나타나는 작은 파형으로, 저칼륨혈증에서 진폭이 커지고 뚜렷해진다.
- **T-U 융합** — 저칼륨혈증이 심할 때 U파가 T파와 겹쳐 보이는 현상으로, 이중 T파라고도 한다.
- **재분극** — 심근세포 활동전위에서 탈분극 후 안정막 전위로 회복되는 과정으로, 저칼륨혈증에서 지연된다.
- **QT 간격** — 심실 탈분극과 재분극을 반영하는 심전도 구간으로, 저칼륨혈증에서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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