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kg 환자에게 10단위/kg/hr 헤파린을 처방했고 농도는 50단위/mL이다. 펌프가 24mL/hr일 때 옳은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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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모의고사 5회

## 문제

60kg 환자에게 10단위/kg/hr 헤파린을 처방했고 농도는 50단위/mL이다. 펌프가 24mL/hr일 때 옳은 판단은?

## 보기

1. 처방의 절반이 주입 중
2. 처방과 같은 양이 주입 중
3. 처방의 1/4이 주입 중
4. 처방의 2배가 주입 중 **✔ 정답**
5. 처방의 4배가 주입 중

**정답: 4**

## 해설

처방은 600단위/hr=12mL/hr이며 실제 24mL/hr는 2배이다. 오류를 즉시 교정·보고한다.

## 심화 해설

약물계산의 기본 구조

이 문제는 단순 산수처럼 보이지만, 실제 임상에서 수액펌프(infusion pump) 설정값을 이중으로 확인할 때 반드시 거치는 사고 과정입니다. 처방은 체중 기반 용량(10단위/kg/hr)으로 나오고, 펌프는 주입 속도(mL/hr)로 설정합니다. 이 둘을 연결하려면 약물 농도(50단위/mL)를 거쳐야 합니다.

먼저 처방된 시간당 용량을 계산합니다.

60kg × 10단위/kg/hr = 600단위/hr

이를 농도로 나누면 처방된 주입 속도가 나옵니다.

600단위/hr ÷ 50단위/mL = 12mL/hr

현재 펌프는 24mL/hr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24 ÷ 12 = 2배

따라서 처방보다 2배 빠르게 주입되고 있으므로 정답은 4번입니다.

약물계산에서 단위(unit)와 부피(mL)를 혼동하면 과용량 또는 저용량 투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헤파린은 특히 치료 범위(therapeutic range)가 좁은 고위험 약물이므로, 계산된 속도와 펌프 설정값이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혼동 주의! “10단위/kg/hr”를 보고 시간당 600단위를 바로 mL로 착각하면 안 됩니다. 농도 50단위/mL를 적용해야 비로소 12mL/hr가 도출됩니다.

핵심! 처방 용량 → 시간당 단위 → 농도로 나누기 → mL/hr 순서로 계산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헤파린 용량 결정에서 실제 체중의 의미

이 문제에서 체중 60kg은 표준 체중에 가깝지만, 임상에서는 비만 환자에서 헤파린 용량을 어떻게 정할지가 중요한 쟁점입니다. 근거 자료 [1]은 실제 체중 기반 미분획 헤파린(UFH) 주입 시 용량 상한(dose capping)을 두지 않는 전략을 평가했습니다. 비만 환자에서도 실제 체중을 그대로 반영하여 용량을 계산했을 때, 첫 치료적 aPTT 도달 시간이 체질량지수(BMI)군 간에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한 연구입니다.

이 연구의 핵심은 체중 기반 UFH 용량에 상한을 두는 관행이 실제 체중을 반영한 용량 계산과 비교하여 치료 도달 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검토한 데 있습니다. 다만 초록만으로는 세 BMI군 간 시간 차이의 구체적 통계값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결과의 방향성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소아 비만 환자에서의 적용

근거 자료 [2]는 소아 비만 환자에서 실제 체중 기반 UFH 용량을 상한 없이 사용했을 때의 반응을 분석했습니다. 비만 환자의 45%가 첫 anti-FXa 평가에서 치료 범위 초과(supra-therapeutic)를 보였고, 비비만군보다 치료적 anti-FXa에 더 빨리 도달했습니다(중앙값 4시간 vs 12시간, P = 0.0192). 또한 비만군은 치료 범위 초과 anti-FXa 수치를 보일 가능성이 더 높았습니다(77% vs 35%, P = 0.0021).

실제 체중 기반으로 상한 없이 계산하면 비만 환자에서 과항응고(over-anticoagulation)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는 이번 문제처럼 계산된 속도가 처방보다 높게 설정된 상황이 왜 위험한지를 보여주는 임상적 근거입니다. 헤파린은 출혈 위험과 직결되므로, 주입 속도가 처방보다 높다면 즉시 펌프를 멈추고 재확인해야 합니다.

혼동 주의! 소아 비만 연구에서 “치료적 anti-FXa에 더 빨리 도달”했다는 표현이 좋은 결과로 들릴 수 있지만, 동시에 치료 범위 초과 비율이 높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빠른 도달이 곧 안전한 도달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핵심! 헤파린 주입 시에는 계산된 mL/hr와 펌프 설정값을 이중 확인하고, 비만 환자처럼 출혈 고위험군에서는 첫 항응고 모니터링(aPTT 또는 anti-FXa) 시점을 더 주의 깊게 지켜야 합니다.

| 계산 단계 | 공식 | 결과 |
| --- | --- | --- |
| 처방된 시간당 용량 | 60kg × 10단위/kg/hr | 600단위/hr |
| 처방된 주입 속도 | 600단위/hr ÷ 50단위/mL | 12mL/hr |
| 현재 펌프 속도 | 주어진 값 | 24mL/hr |
| 처방 대비 비율 | 24 ÷ 12 | 2배 |

임상 적용 포인트

헤파린과 같은 고위험 약물은 이중 확인(double check)이 원칙입니다. 처방전의 체중 기반 용량, 약물 농도, 펌프 속도를 각각 독립적으로 계산하여 교차 검증합니다. 만약 이 문제처럼 펌프 속도가 처방 계산값과 다르다면, 주입을 즉시 중단하고 처방 재확인 및 담당 간호사·의사에게 보고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근거 자료 [1]과 [2]는 모두 실제 체중 기반 UFH 용량 전략의 안전성과 효과를 다루고 있으므로, 체중 입력 오류나 농도 혼동이 있을 경우 임상 결과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뒷받침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Unfractionated heparin infusion for treatment of venous thromboembolism based on actual body weight without dose capping.일반논문Shlensky JA, Thurber KM, O'Meara JG, Ou NN, Osborn JL, Dierkhising RA (2020) · DOI: 10.1177/1358863X19875813

- [2]Unfractionated heparin using actual body weight without dose capping in obese pediatric patients-Subgroup analysis from an observational cohort study.일반논문Kuhn AK, Saini S, Stanek J, Dunn A, Kumar R (2021) · DOI: 10.1002/pbc.28872

## 임상 시나리오

헤파린 주입 속도 이중 확인처방 용량에서 펌프 설정값까지 단계적 계산
처방 용량을 시간당 단위로 환산한다: 60kg × 10단위/kg/hr = 600단위/hr.

약물 농도 50단위/mL로 나누어 처방 주입 속도를 구한다: 600단위/hr ÷ 50단위/mL = 12mL/hr.

현재 펌프 설정값 24mL/hr는 처방 속도의 2배이므로 즉시 감속하고 재확인해야 한다.

주의헤파린은 치료 범위가 좁은 고위험 약물이므로, 계산된 mL/hr와 펌프 설정값을 투여 전 반드시 이중 확인한다.

## 핵심 개념

- **단위/시간** — 시간당 투여되는 약물의 역가 단위로, 체중 기반 처방에서 용량을 나타내는 방식
- **주입 속도** — 수액펌프에 설정하는 시간당 부피(mL/hr)로, 약물 농도를 이용해 단위/시간에서 환산한다
- **약물 농도** — 단위 부피당 약물 역가(단위/mL)로, 처방 용량을 주입 속도로 변환하는 데 필요하다
- **고위험 약물** — 치료 범위가 좁아 과용량 또는 저용량 시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는 약물
- **과항응고** — 항응고제 과다로 출혈 위험이 증가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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