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량출혈 환자의 젖은 옷을 제거하고 수혈액을 적절히 가온하는 주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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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모의고사 4회

## 문제

대량출혈 환자의 젖은 옷을 제거하고 수혈액을 적절히 가온하는 주된 이유는?

## 보기

1. 저체온성 응고장애 예방 **✔ 정답**
2. 수혈 관련 용혈 예방
3. 구연산 저칼슘혈증 예방
4. 면역성 혈소판 파괴 억제
5. 저장혈 고칼륨혈증 교정

**정답: 1**

## 해설

저체온은 응고 기능을 악화시켜 출혈을 늘릴 수 있어 체온 보존이 중요하다.

## 심화 해설

대량출혈이 진행 중인 외상 환자에서 체온 유지는 단순한 보온 간호를 넘어 생존율과 직결되는 핵심 중재입니다. 젖은 옷을 제거하고 수혈액을 가온하는 두 행위는 모두 저체온(hypothermia)을 막기 위한 능동적 체온 관리 전략입니다. 외상 환자는 출혈로 인해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가 발생하고, 이는 저체온, 응고장애(coagulopathy), 산증(acidosis)이 서로를 악화시키는 치명적 삼주징(lethal triad)으로 이어집니다 [1]. 저체온이 발생하면 체온 의존성 응고인자들의 효소 활성이 떨어지고 혈소판 기능이 저하되어 지혈이 어려워지며, 이는 다시 출혈을 증가시켜 저체온을 심화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젖은 옷은 전도(conduction)와 증발(evaporation)을 통해 체온을 급격히 빼앗는 주요 열 손실 경로입니다. 현장이나 이송 중 환경 노출은 외상 환자의 저체온을 더욱 깊게 만들며, 의료 처치 중 수액 주입이나 기도 관리 또한 체온 저하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1]. 따라서 젖은 옷을 신속히 제거하는 것은 열 손실의 원천을 차단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중재입니다.

수혈액 가온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저장혈은 냉장 상태로 보관되므로, 대량수혈(massive transfusion) 시 차가운 혈액을 그대로 빠르게 주입하면 환자의 중심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혈액 가온기는 차가운 혈액제제 주입으로 인한 저체온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4]. 가온되지 않은 차가운 저장혈을 빠르게 수혈하는 것은 임상적으로 위험한 저체온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대량수혈 상황에서는 적극적인 혈액 가온이 필요합니다 [2].

혼동 주의! 혈액 가온은 용혈 예방이나 고칼륨혈증 교정이 일차적 목적이 아닙니다. 오히려 혈액 가온기와 압력 주입 장치(compression sleeve)를 함께 사용하면 적혈구에 기계적 스트레스가 가해져 용혈(hemolysis)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4]. 또한 구연산 저칼슘혈증은 대량수혈 시 구연산 항응고제가 칼슘과 결합하여 발생하는 문제로, 가온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구분 | 저체온 예방 중재 | 기전 |
| --- | --- | --- |
| 젖은 옷 제거 | 전도·증발에 의한 열 손실 차단 | 환경 노출로 인한 체온 저하 방지 [1] |
| 수혈액 가온 | 차가운 저장혈 주입으로 인한 중심체온 저하 방지 | 대량수혈 시 저체온 유발 위험 감소 [2][4] |

핵심! 저체온은 외상 환자의 응고장애를 유발하는 독립적인 위험인자입니다. 군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병원 전 처치는 따뜻하고 응고장애가 없는 환자를 외과적 처치 단계로 이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저체온 예방은 출혈 조절만큼이나 중요한 과제로 강조됩니다 [3]. 젖은 옷 제거와 수혈액 가온은 모두 이러한 저체온성 응고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능동적 체온 관리의 일환이며, 대량출혈 환자 간호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중재입니다 [1][2][3][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Hypothermia in Trauma.일반논문van Veelen MJ, Brodmann Maeder M (2021) · DOI: 10.3390/ijerph18168719

- [2]Blood warming: current applications and techniques.일반논문Iserson KV, Huestis DW (1991) · DOI: 10.1046/j.1537-2995.1991.31691306256.x

- [3]Hypothermia as a risk factor for injury outcome: are we really serious?일반논문van Herwijnen BN, Smart C, Hodgetts T. (2026) · DOI: 10.1136/military-2025-003214

- [4]Pressure Infusion Cuff and Blood Warmer during Massive Transfusion: An Experimental Study About Hemolysis and Hypothermia.일반논문Poder TG, Pruneau D, Dorval J, Thibault L, Fisette JF, Bédard SK (2016) · DOI: 10.1371/journal.pone.0163429

## 임상 시나리오

대량출혈 환자 체온관리 가이드저체온성 응고장애 예방을 위한 능동적 중재
대량출혈 환자는 저혈량성 쇼크로 인해 치명적 삼주징(저체온·응고장애·산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저체온은 응고인자 효소 활성과 혈소판 기능을 저하시켜 저체온성 응고장애를 유발하므로, 체온 유지는 생존율과 직결되는 핵심 중재이다.

젖은 옷은 전도와 증발을 통해 체온을 급격히 빼앗는 주요 열 손실 경로이므로 즉시 제거해야 한다. 젖은 옷 제거는 열 손실의 원천을 차단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중재이다.

저장혈은 냉장 보관되므로 대량수혈 시 차가운 혈액을 그대로 빠르게 주입하면 중심체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혈액 가온기를 사용하여 수혈액을 37도 전후로 가온해 저체온을 예방해야 한다.

주의혈액 가온기와 압력 주입 장치를 함께 사용하면 적혈구에 기계적 스트레스가 가해져 용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입 속도와 장비 조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치명적 삼주징** — 외상 환자에서 저체온, 응고장애, 산증이 서로를 악화시키는 악순환
- **저체온성 응고장애** — 체온 저하로 응고인자 효소 활성과 혈소판 기능이 떨어져 지혈이 어려워지는 상태
- **대량수혈** — 24시간 내 환자 혈액량 이상 또는 1시간 내 4단위 이상의 혈액을 수혈하는 것
- **전도** — 접촉한 물체를 통해 열이 이동하는 열 손실 기전
- **증발** — 피부나 호흡기 표면의 수분이 기화하며 열을 빼앗는 열 손실 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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