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는 지시를 이해하지만 말을 잘 만들지 못해 답답해한다. 적절한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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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모의고사 1회

## 문제

환자는 지시를 이해하지만 말을 잘 만들지 못해 답답해한다. 적절한 방법은?

## 보기

1. 환자 대신 보호자가 답변
2. 긴 문장과 개방형 질문 위주
3. 짧은 응답시간과 발음 교정
4. 그림판과 충분한 응답시간 **✔ 정답**
5. 큰 목소리와 빠른 반복질문

**정답: 4**

## 해설

표현실어증에서는 이해 능력을 확인하면서 대체 의사소통 수단과 충분한 시간을 제공한다.

## 심화 해설

환자 상태 분석

이 환자는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는 청각적 이해력은 비교적 보존되어 있으나,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표현성 실어증(expressive aphasia)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뇌졸중 후 실어증은 표현과 이해, 읽기, 쓰기 등 언어의 여러 양상 중 일부 또는 전체에 걸쳐 손상이 나타나는 후천적 언어장애로, 전체 뇌졸중 환자의 약 3분의 1에서 발생합니다 [2][3]. 이 환자처럼 말을 만들지 못해 답답해하는 경우는 언어 산출 경로의 손상이 핵심이므로, 의사소통을 보조할 수 있는 대체 수단과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오답 분석

1번은 환자가 이해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답변 기회를 박탈하여 좌절감을 키우고 의사소통 시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2번의 긴 문장과 개방형 질문은 언어 처리 부담을 높여 오히려 표현을 더 어렵게 만듭니다. 3번에서 발음을 직접 교정하는 행위는 환자의 의사소통 시도를 위축시키고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5번의 큰 목소리는 청력 문제가 없는 실어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며, 빠른 반복 질문은 언어 처리에 필요한 시간을 빼앗아 오히려 수행을 저하시킵니다.

정답의 근거

행동적 언어치료는 뇌졸중 후 실어증 치료의 중심이며, 의사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보완적 수단을 활용하는 전략이 포함됩니다. [1] 언어 산출이 어려운 환자에게 그림판과 같은 대체 의사소통 도구를 제공하면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내용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좌절감을 줄이고 상호작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응답시간을 주는 것은 언어 처리 속도가 느려진 환자가 스스로 발화를 계획하고 산출하는 데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핵심! 표현성 실어증 환자에게는 말하기 부담을 낮추는 보완 수단을 제공하고, 응답 대기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의사소통 성공률을 높이는 기본 전략입니다.

임상 적용

뇌졸중 발병 후 4개월 이내의 초기 단계에서도 강화된 의사소통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있습니다 [4]. 실습 현장에서는 환자가 표현에 실패하더라도 재촉하지 않고 기다려 주고, 그림이나 글자 카드, 제스처 등 다양한 양식(modality)을 함께 제시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질문은 예/아니요로 답할 수 있는 폐쇄형부터 시작하여 점차 선택지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구분 | 적절한 접근 | 피해야 할 접근 |
| --- | --- | --- |
| 질문 형태 | 짧고 구체적인 폐쇄형 질문, 선택지 제시 | 긴 문장, 개방형 질문 |
| 응답 시간 | 충분한 대기시간 제공 | 재촉하거나 빠르게 반복 질문 |
| 보조 수단 | 그림판, 글자 카드, 제스처 병행 | 언어적 표현만 강요 |
| 피드백 | 의사소통 성공에 초점, 격려 | 발음 오류 직접 교정 |

혼동 주의! 실어증 환자의 언어 이해력이 비교적 양호하더라도, 표현 과정에 추가적인 인지 부하가 걸리면 이해 능력까지 일시적으로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을 단순화하고 한 번에 하나의 정보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Current Approaches to the Treatment of Post-Stroke Aphasia일반논문Julius Fridriksson, Argye E. Hillis (2021) · DOI: 10.5853/jos.2020.05015

- [2]Speech and language therapy for aphasia following stroke일반논문Marian Brady, Helen Kelly, Jon Godwin, Pam Enderby, Pauline Campbell (2016) · DOI: 10.1002/14651858.cd000425.pub4

- [3]Speech and language therapy for aphasia following stroke일반논문Marian Brady, Helen Kelly, Jon Godwin, Pam Enderby (2012) · DOI: 10.1002/14651858.cd000425.pub3

- [4]Effectiveness of enhanced communication therapy in the first four months after stroke for aphasia and dysarthria: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Audrey Bowen, Anne Hesketh, Emma Patchick, Alys Young, Linda Davies, Andy Vail (2012) · DOI: 10.1136/bmj.e4407

## 임상 시나리오

표현성 실어증 환자 의사소통 가이드말하기 부담을 낮추고 상호작용을 유지하는 실무 전략
표현성 실어증 환자는 언어 이해력이 비교적 보존되어 있어도 말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질문은 짧고 구체적인 폐쇄형부터 시작하고, 선택지를 제시해 표현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응답 대기시간은 최소 10초 이상 확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환자가 발화를 계획하고 산출하는 속도가 느리므로 재촉하지 말고 끝까지 기다려 주세요.

보조 수단으로 그림판, 글자 카드, 제스처를 병행하면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내용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좌절감을 줄이고 의사소통 성공률을 높입니다.

주의발음 오류를 직접 교정하거나 큰 목소리로 빠르게 반복 질문하는 행위는 환자의 의사소통 시도를 위축시키고 불안을 가중시킵니다. 한 번에 하나의 정보만 전달하고, 환자가 표현에 실패하더라도 격려하며 기다려 주세요.

## 핵심 개념

- **표현성 실어증** — 언어 이해는 비교적 보존되나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손상된 실어증 유형
- **대체 의사소통** — 말 대신 그림, 글자 카드, 제스처 등으로 의미를 전달하는 보완적 수단
- **응답 대기시간** — 환자가 발화를 계획하고 산출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시간적 여유
- **폐쇄형 질문** — 예/아니요 또는 제한된 선택지로 답할 수 있어 표현 부담이 낮은 질문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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