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관으로 여러 약물을 투여할 예정이다. 적절한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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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필기시험대비 모의고사 1회

## 문제

위관으로 여러 약물을 투여할 예정이다. 적절한 방법은?

## 보기

1. 약 사이에는 1회만 세척
2. 약별로 투여하고 세척 **✔ 정답**
3. 같은 제형끼리 혼합 투여
4. 마지막 약 투여 후만 세척
5. 모든 분말약을 영양액에 혼합

**정답: 2**

## 해설

약물 간 상호작용·관 폐쇄를 줄이기 위해 각각 준비·투여하고 적절히 세척한다.

## 심화 해설

위관영양 환자에게 경구약을 투여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원칙은 약물은 서로 혼합하지 않고, 한 가지 약물을 투여할 때마다 위관을 세척(flushing)하여 약물 간 상호작용과 관 막힘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여러 약물을 한 번에 섞거나 영양액에 타서 주면 약물의 물리화학적 성상이 변하면서 침전이 생기거나 점도가 올라가 위관이 막힐 위험이 커집니다[1][2].

위관 약물 투여는 단순히 약을 녹여 넣는 행위가 아니라, 제형 선택과 세척 순서까지 포함하는 간호술기입니다. 경장영양용 튜브는 내강이 좁고 길이가 길어서, 투여 경로 안에서 약물이 뭉치거나 영양액과 반응하면 회복하기 어려운 관 폐쇄(tube occlusion)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1]. 특히 분말약을 영양액에 직접 혼합하는 행위는 영양액의 삼투압과 pH를 변화시켜 응집을 유발하므로 피해야 합니다[1][2].

| 보기 | 방법 | 문제점 |
| --- | --- | --- |
| 1 | 약 사이에 1회만 세척 | 약물마다 세척하지 않으면 잔여 약물이 다음 약물과 반응하거나 관 내벽에 부착되어 폐쇄 위험 증가 |
| 2 | 약별로 투여하고 세척 | 각 약물 투여 전후로 세척하여 약물 간 혼합을 방지하고 관 개방성을 유지하는 표준 방법 |
| 3 | 같은 제형끼리 혼합 투여 | 제형이 같아도 성분 간 상호작용이나 pH 차이로 침전이 생길 수 있어 개별 투여가 원칙 |
| 4 | 마지막 약 투여 후만 세척 | 중간에 세척하지 않으면 약물이 관 내강에 축적되고, 투여 순서가 뒤바뀌거나 용량 손실이 발생 |
| 5 | 모든 분말약을 영양액에 혼합 | 영양액과 약물의 혼합은 응집·침전·관 폐쇄를 유발하며 약물 흡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 |

핵심! 세척은 각 약물 투여 전과 후에 시행합니다. 투여 전 세척은 이전 약물이나 영양액 잔여물을 제거해 약물이 희석되거나 반응하는 것을 막고, 투여 후 세척은 약물이 관 내강에 남아 굳는 것을 방지합니다[1][4]. 세척액은 보통 멸균수 또는 정제수를 사용하며, 용량은 성인 기준 15~30mL가 일반적이지만 환자의 수분 제한 상태와 튜브 직경에 따라 조절합니다[1][2].

혼동 주의! “약 사이에 한 번만 세척하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세척의 목적은 단순히 약을 밀어 넣는 것이 아니라 약물 간 접촉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두 약물이 관 속에서 만나면 서로 다른 pH에서 용해도가 떨어지거나 이온 결합을 형성해 침전물이 생길 수 있고, 이 침전물은 물로도 잘 씻겨 나가지 않습니다[1][3]. 따라서 약물 개수가 많을수록 세척 횟수도 약물 수에 비례해 늘어납니다.

실무에서는 투여 순서도 중요합니다. 속효성 약물이나 흡수가 중요한 약물을 먼저 투여하고, 점도가 높은 현탁액이나 분말약은 가능하면 마지막에 투여해 앞선 약물의 흡수를 방해하지 않도록 합니다[2]. 또한 서방형 제제나 장용코팅정은 분쇄하면 약물 방출 조절 기능이 파괴되어 과량 흡수나 위장관 자극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관 투여 전에 반드시 대체 제형이 있는지 약사와 확인해야 합니다[1][3].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도 위관 약물 투여의 합병증을 줄이는 간호중재로 약물 투여 전후의 적절한 세척, 약물의 개별 투여, 투여 전 튜브 위치 확인이 반복적으로 강조되었습니다[4]. 이는 단일 연구의 경험적 권고가 아니라 여러 연구에서 일관되게 확인된 근거입니다.

정답은 2번, 약별로 투여하고 세척입니다. 각 약물을 개별적으로 준비하고, 한 약물을 넣은 뒤 세척하고, 다음 약물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위관 폐쇄와 약물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1][2][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Medication administration through enteral feeding tubes.일반논문Williams NT (2008) · DOI: 10.2146/ajhp080155

- [2]Developing guidance for feeding tube administration of oral medications일반논문Mark Klang (2023) · DOI: 10.1002/jpen.2490

- [3]Quality improvement of oral medication administration in patients with enteral feeding tubes일반논문Patricia M. L. A. van den Bemt (2006) · DOI: 10.1136/qshc.2004.013524

- [4]A systematic review of nursing administration of medication via enteral tubes in adults.메타분석/체계고찰Phillips NM, Nay R (2008) · DOI: 10.1111/j.1365-2702.2008.02407.x

## 임상 시나리오

위관 약물 투여 실무 가이드약물마다 세척으로 막힘과 상호작용을 예방한다
위관으로 여러 약물을 투여할 때는 약물을 서로 혼합하지 않고 한 가지 약물마다 투여 전후로 세척하여 약물 간 접촉을 차단해야 한다. 세척액은 보통 멸균수 또는 정제수를 사용하며, 성인 기준 15~30mL가 일반적이다.

투여 전 세척은 이전 약물이나 영양액 잔여물을 제거해 약물이 희석되거나 반응하는 것을 막고, 투여 후 세척은 약물이 관 내강에 남아 굳는 것을 방지한다. 약물 개수가 많을수록 세척 횟수도 약물 수에 비례해 늘어난다.

투여 순서는 속효성 약물이나 흡수가 중요한 약물을 먼저 투여하고, 점도가 높은 현탁액이나 분말약은 가능하면 마지막에 투여해 앞선 약물의 흡수를 방해하지 않도록 한다.

주의서방형 제제나 장용코팅정은 분쇄하면 약물 방출 조절 기능이 파괴되어 과량 흡수나 위장관 자극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관 투여 전에 반드시 대체 제형이 있는지 약사와 확인해야 한다. 분말약을 영양액에 직접 혼합하는 행위는 응집·침전·관 폐쇄를 유발하므로 피한다.

## 핵심 개념

- **위관 세척** — 위관 내강에 남은 약물이나 영양액을 제거하기 위해 멸균수 또는 정제수를 주입하는 간호술기
- **관 폐쇄** — 위관 내강이 약물 침전이나 영양액 응집으로 막혀 투여가 불가능해지는 합병증
- **약물-영양액 혼합** — 약물을 영양액에 직접 섞는 행위로, 삼투압과 pH 변화를 일으켜 응집과 침전을 유발함
- **장용코팅정** — 위산에 녹지 않고 장에서 용해되도록 코팅된 제형으로, 분쇄 시 약물 방출 조절 기능이 파괴됨
- **서방형 제제** — 약물이 일정 속도로 천천히 방출되도록 설계된 제형으로, 분쇄하면 과량 흡수 위험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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