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심실 보조장치를 가진 환자가 어지럽다고 한다. 맥박이 잘 만져지지 않을 때 평가 원칙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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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전문응급처치학각론 (모의고사)

## 문제

좌심실 보조장치를 가진 환자가 어지럽다고 한다. 맥박이 잘 만져지지 않을 때 평가 원칙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엎드린 자세로 장시간 고정한다
2. 진정 뒤 활력징후 측정을 중단한다
3. 사지 말초순환 평가를 생략한다
4. 한 명의 대원이 단독으로 제압한다
5. 장치 작동, 의식, 피부상태, 평균혈압 가능성을 함께 평가한다 **✔ 정답**

**정답: 5**

## 해설

좌심실 보조장치 환자는 맥박이 약하거나 만져지지 않을 수 있어 일반 평가만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 핵심 판단은 '장치 작동, 의식, 피부상태, 평균혈압 가능성을 함께 평가한다'이다.

## 심화 해설

좌심실 보조장치(LVAD)를 가진 환자가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맥박이 잘 만져지지 않는 상황은 단순한 실신이나 저혈압이 아니라 기계적 순환 보조 장치의 기능 부전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하는 응급 상황입니다. LVAD는 좌심실의 펌프 기능을 대신하는 지속적 흐름(continuous-flow) 장치이므로,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환자는 생리적인 박동성 맥박이 약하거나 거의 만져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맥박이 잘 만져지지 않는다는 소견만으로 심정지나 일반적인 저혈량성 쇼크의 알고리즘을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LVAD 환자의 어지럼증과 맥박 소실은 장치 오작동, 흡입 현상(suction event), 우심실 부전, 저혈량, 부정맥, 심낭압전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치 작동 상태와 환자의 관류 상태를 함께 평가하는 것이 평가의 핵심 원칙입니다. LVAD는 심장 이식까지의 가교 요법(bridge to transplantation) 또는 이식 대상이 아닌 환자의 목적 요법(destination therapy)으로 사용되며, 응급 상황에서 장치 관련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됩니다[1][2]. 따라서 맥박이 약하게 만져지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장치 자체의 알람, 전원, 케이블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동시에 환자의 의식 수준, 피부 색깔과 온도, 모세혈관 재충만 시간, 그리고 평균 동맥압(mean arterial pressure, MAP)을 측정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것입니다. LVAD 환자의 혈압 측정은 도플러를 이용해 MAP을 확인하는 것이 표준적입니다.

혼동 주의! LVAD 환자는 박출성 맥박이 없거나 매우 약할 수 있으므로, 맥박 촉지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즉시 가슴압박을 시작해서는 안 됩니다. 먼저 의식과 호흡, 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LVAD 환자에서 맥박이 약해졌다면 장치 알람과 전원, 연결선을 확인하면서 의식, 피부 관류, 평균 동맥압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보기 1의 엎드린 자세 고정은 LVAD 환자에게 부적절합니다. 복와위는 흉곽 내 압력을 변화시키고 우심실로의 정맥 환류를 방해하거나 장치의 유입 캐뉼라(inflow cannula) 위치에 영향을 주어 흡입 현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기 2의 진정 후 활력징후 측정 중단은 환자의 의식 저하나 쇼크 진행을 놓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보기 3의 사지 말초순환 평가 생략 역시 LVAD 환자의 저관류 상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보기 4의 단독 제압은 의학적 평가가 우선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부적절하며, 환자의 불안이나 통증이 교감신경 긴장을 높여 우심실 부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LVAD 환자의 초기 평가에서 장치 작동 상태 확인과 환자 관류 상태 평가를 함께 수행하는 것은 장치 관련 합병증이 응급실 내원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1]. LVAD는 지속적 흐름을 만들기 때문에 평균 동맥압을 기준으로 장치 속도(rpm)와 혈류량(L/min)을 해석해야 하며, 피부가 차갑고 창백하거나 의식이 저하되는 소견은 장치가 충분한 심박출량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소아 환자에서도 LVAD 가교 요법 중 다학제 팀의 구조화된 접근이 강조되는데, 이는 성인 응급 상황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칙입니다[3]. 장치의 세대가 발전하면서 내구성과 안전성이 향상되었지만, 응급 구조사는 여전히 장치 오작동과 혈역학적 불안정의 가능성을 항상 고려해야 합니다[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My Broken Heart.일반논문Roszczynialski KN, Harp AE, Fisk CA, Ng KM, Rider AC. (2025) · DOI: 10.21980/j85w7r

- [2]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 in Advanced Refractory Heart Failure: A Comprehensive Review of Patient Selection, Surgical Approaches, Complications and Future Perspectives.일반논문Al Hazzouri A, Attieh P, Sleiman C, Hamdan R, Ghadieh HE, Harbieh B. (2024) · DOI: 10.3390/diagnostics14222480

- [3]Gamified Cardiopulmonary Rehabilitation in a Child Undergoing LVAD Bridging Therapy to Heart Transplantation: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Shan X, Zhu J, Li J, Tang X, Jiang W. (2026) · DOI: 10.1111/nicc.70657

- [4]History and Application of Mechanical Assist Devices as a Bridge to Heart Transplant: A Review and Perspectives in Brazil.일반논문Perazzo A, Gaiotto FA, Steffen SP, Gaspar SFD, Faria VS, Ferreira RCS, Carbonera A, Guazzelli DL, Gamboa JAR, Ideal LF, Gomes HL, Falcão ATG, Fernandes AL, Campos LH, Steffen CL, Limongi C, Varjão RL, Avila MS, Seguro LFBDC, Mangini S, Marcondes-Braga FG, Aulicino GB, Campos IW, Santos RHB, Lourenço DD, Kowalewski M, Ronco D, Matteucci M, Meani P, Russo CF, Mauro MD, Mariani S, Loforte A, Wiedmann D, Bacal F, Whitman G, Punjabi P, Lorusso R, Jatene FB. (2025) · DOI: 10.21470/1678-9741-2025-0906

## 임상 시나리오

LVAD 환자 응급 평가 원칙맥박이 약하거나 없을 때의 접근
LVAD 환자는 지속적 흐름 장치이므로 맥박이 약하거나 만져지지 않는 것이 정상 소견일 수 있다. 맥박 소실만으로 심정지 알고리즘을 적용하지 말고, 장치 작동 상태와 환자 관류 상태를 함께 평가해야 한다.

평가 순서: 장치 알람, 전원, 케이블 연결 확인 → 의식 수준 평가 → 피부 색깔·온도, 모세혈관 재충만 시간 확인 → 도플러로 평균동맥압 측정.

주의맥박이 촉지되지 않아도 의식이 있으면 즉시 가슴압박을 시작하지 않는다. 장치 오작동, 흡입 현상, 우심실 부전, 저혈량, 부정맥, 심낭압전 등 다양한 원인을 감별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LVAD** — 좌심실 보조장치로, 좌심실의 펌프 기능을 대신하는 지속적 흐름 장치
- **평균동맥압** — LVAD 환자의 혈압 측정 시 도플러를 이용해 확인하는 표준 지표
- **흡입 현상** — 유입 캐뉼라가 심실벽에 붙어 발생하는 장치 관련 합병증
- **지속적 흐름** — LVAD의 작동 방식으로, 생리적 박동성 맥박이 약하거나 거의 없는 특징
- **모세혈관 재충만 시간** — 피부 관류 상태를 평가하는 지표로 저관류를 조기에 발견하는 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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