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세틸콜린 분해가 억제될 때 나타나기 쉬운 소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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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기초의학 (모의고사)

## 문제

아세틸콜린 분해가 억제될 때 나타나기 쉬운 소견은?

## 보기

1. 침 분비 증가와 기관지 분비물 증가 **✔ 정답**
2. 혈당 상승과 케톤 증가
3. 소변 생성 완전 중단
4. 근육 이완과 반사 소실만
5. 동공 확대와 피부 건조

**정답: 1**

## 해설

침 분비 증가와 기관지 분비물 증가가 정답이다. 아세틸콜린 분해가 억제되면 부교감신경 및 신경근 접합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동공 확대와 피부 건조는 항콜린성 양상에 더 가깝다. 침과 기관지 분비물 증가는 대표적인 콜린성 소견이다.

## 심화 해설

아세틸콜린(acetylcholine, ACh)은 부교감신경 말단과 신경근 접합부에서 분비되는 대표적인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아세틸콜린에스터레이스(acetylcholinesterase, AChE)는 시냅스 틈새에서 ACh을 콜린과 아세트산으로 가수분해하여 신호 전달을 종료시키는 효소인데, 이 효소가 억제되면 ACh이 분해되지 못하고 수용체 부위에 축적됩니다[2]. 그 결과 무스카린성 수용체와 니코틴성 수용체가 모두 과도하게 자극되는 콜린성 과자극(cholinergic overstimulation) 상태가 나타납니다[3].

콜린성 과자극의 임상 양상

아세틸콜린 축적이 무스카린성 수용체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분비샘의 활동이 전반적으로 항진됩니다. 침샘에서는 침 분비 증가(sialorrhea)가, 기도 점막하샘에서는 기관지 분비물 증가(bronchorrhea)가 나타납니다. 유기인산염 중독 환자에서 침 흘림, 과도한 눈물, 구토와 함께 축동(miosis)이 관찰되었다는 증례 보고는 이러한 분비 항진이 실제 임상에서 핵심 징후임을 보여줍니다[4]. 아세틸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 시 나타나는 가장 특징적인 소견은 부교감신경 말단의 과흥분에 따른 분비샘 과활성이다.

보기별 감별 해설

| 보기 | 소견 | 해설 |
| --- | --- | --- |
| 1 | 근육 이완과 반사 소실만 | 니코틴성 수용체 과자극 초기에는 근육 연축(fasciculation)이 나타나고, 중증으로 진행하면 탈분극 차단에 의한 이완성 마비가 올 수 있으나 반사 소실만 단독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
| 2 | 혈당 상승과 케톤 증가 | 콜린성 과자극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대사성 소견이다. |
| 3 | 소변 생성 완전 중단 | 배뇨근 수축으로 오히려 요실금이나 빈뇨가 나타날 수 있다. 완전 중단은 해당되지 않는다. |
| 4 | 침 분비 증가와 기관지 분비물 증가 | 무스카린성 수용체 과자극으로 분비샘이 항진되어 나타나는 전형적인 콜린성 징후이다[4]. |
| 5 | 동공 확대와 피부 건조 | 아세틸콜린 과잉에서는 축동(miosis)과 발한 증가가 나타난다. 동공 확대와 피부 건조는 항콜린성 양상이다. |

혼동 주의! 동공 크기와 분비물 양상은 콜린성과 항콜린성을 감별하는 가장 중요한 단서입니다. 콜린성 위기(cholinergic crisis)에서는 축동, 침 분비 증가, 기관지 분비물 증가, 발한, 설사가 나타나고, 항콜린성 중독에서는 산동, 피부 건조, 장음 감소, 요저류가 나타납니다.

병원전 처치 관점

응급구조사가 유기인산염 중독이 의심되는 현장이나 이송 단계에서 환자를 평가할 때, 침 분비 증가와 기관지 분비물 증가는 기도 유지와 흡인의 위험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소견이므로 기도 관리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가 된다. 기관지 분비물 과다(bronchorrhea)는 저산소혈증을 유발할 수 있어 지속적인 분비물 흡인과 산소 투여가 필요하며, 병원 도착 전 의료지도를 통해 아트로핀 투여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임을 시사합니다[3]. 핵심! 아세틸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제 중독에서 사망의 주된 원인은 호흡 부전이며, 그 중심에는 기관지 분비물 과다와 기관지 수축이 있습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Acetylcholinesterase Enzyme Inhibitor Molecules with Therapeutic Potential for Alzheimer's Disease.일반논문Sivaraman B, Raji V, Velmurugan BA, Natarajan R (2022) · DOI: 10.2174/1871527320666210928160159

- [3]Severe organophosphate intoxication without classic cholinergic signs: A case report and updated literature review.케이스리포트Naghizade U, Sabo V, Renfer N, Schmid S, Müller M, Schilling T. (2026) · DOI: 10.1177/00368504261418839

- [4]Organophosphate Poisoning: Insights From a Case Report of Acute Cholinergic Syndrome.케이스리포트Bereda G. (2025) · DOI: 10.1002/ccr3.71183

## 임상 시나리오

콜린성 위기 현장 평가 및 처치분비물 과다가 보이면 기도 관리가 최우선
아세틸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유기인산염 중독 등) 시 무스카린성 과자극으로 침 분비 증가와 기관지 분비물 과다가 나타난다. 이는 기도 폐쇄와 흡인의 직접적 원인이 되므로 기도 관리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다.

현장에서 축동, 침 흘림, 눈물, 구토, 설사, 발한 증가가 동반되면 콜린성 위기를 강력히 의심한다. 동공 확대와 피부 건조는 항콜린성 양상이므로 감별에 주의한다.

주의기관지 분비물 과다는 저산소혈증과 호흡 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속적인 분비물 흡인과 산소 투여를 시행하고, 병원 도착 전 의료지도를 통해 아트로핀 투여를 고려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콜린성 과자극** — 아세틸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로 아세틸콜린이 분해되지 못하고 수용체 부위에 축적되어 무스카린성 및 니코틴성 수용체가 과도하게 자극되는 상태
- **무스카린성 수용체** — 부교감신경 말단에 주로 분포하는 아세틸콜린 수용체로, 분비샘 항진, 축동, 서맥, 기관지 수축 등을 매개
- **기관지 분비물 과다** — 기도 점막하샘의 과도한 분비로 인해 기도 유지와 흡인 위험을 높이는 콜린성 위기의 핵심 징후
- **축동** — 동공이 좁아지는 현상으로, 콜린성 과자극의 특징적 소견. 항콜린성 중독의 산동과 대비
- **아트로핀** — 무스카린성 수용체 길항제로, 유기인산염 중독 시 분비물 과다와 서맥 등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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