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 답답함과 발열을 호소하는 환자의 흉부 촬영이 다음과 같다. 의심되는 소견과 이송 자세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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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07551  
> language: ko  
> subject: 전문응급처치학각론 (모의고사)

## 문제

가슴 답답함과 발열을 호소하는 환자의 흉부 촬영이 다음과 같다. 의심되는 소견과 이송 자세로 옳은 것은?

![흉부 촬영](https://mymerci.kr/data/asset/image/1497.webp)

출처: Wikimedia Commons, CC-BY-4.0 (Zhang et al.)

## 보기

1. 양측 모두 정상이라 좌위만 취해준다
2. 기흉 소견이라 바늘감압을 우선한다
3. 심낭눌림증 소견이라 심낭천자를 준비한다
4. 우측 폐 광범위 음영이 있어 반좌위로 이송한다 **✔ 정답**
5. 좌측 폐 광범위 음영이 있어 앙와위로 이송한다

**정답: 4**

## 해설

우측 폐야 전체 음영(경화·흉수 의심)이 있어 우측 폐 문제이며, 호흡곤란 환자는 반좌위가 호흡을 돕는다.

## 심화 해설

흉부 촬영 영상에서 우측 폐야에 광범위한 음영(opacity)이 관찰되는 경우, 이는 폐포 공간을 체액·삼출물·염증 세포 등이 채우는 폐경화(consolidation) 또는 무기폐(atelectasis)를 시사합니다. 제시된 근거 자료에서도 급성흉부증후군(acute chest syndrome, ACS) 환자의 CT 소견 중 96%에서 새로운 폐 음영이 확인되었고, 이는 병상 흉부 촬영에서도 주요 진단 단서가 됩니다[1]. 발열과 가슴 답답함이라는 임상 양상은 폐렴이나 ACS처럼 폐 실질을 침범하는 병태에서 흔히 동반되므로, 영상의 편측 광범위 음영은 단순한 심장 음영 확대나 정상 변이로 보기 어렵습니다.

우측 폐에 광범위 음영이 있는 환자는 환측이 아래로 가도록 눕히면 중력에 의해 환기/관류 불균형(ventilation/perfusion mismatch)이 악화되고 저산소혈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좌측 폐의 환기를 최대한 유지하고, 횡격막 운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상체를 세운 반좌위(semi-Fowler’s position)로 이송하는 것이 병원전 단계에서 타당합니다. 반좌위는 복부 장기가 횡격막을 압박하는 것을 줄여 일회호흡량을 보존하고,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의 주관적 편안함도 높입니다.

혼동 주의! 기흉은 일반적으로 흉부 촬영에서 폐 실질 음영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폐 가장자리 바깥쪽에 폐혈관 음영이 사라진 과투과성(radiolucent) 영역으로 나타납니다. 심낭눌림증(cardiac tamponade)은 흉부 촬영에서 심장 음영이 커지고 폐야는 비교적 깨끗한 경우가 많아, 한쪽 폐 전체를 덮는 광범위 음영과는 감별됩니다. 따라서 바늘감압이나 심낭천자를 우선적으로 준비하는 것은 이 영상 소견과 맞지 않습니다.

핵심! 병원전 응급구조사는 영상 판독을 최종 진단으로 확정할 수는 없지만, 편측 폐야의 광범위 음영과 발열·호흡곤란을 함께 고려할 때 폐 실질 병변을 우선 의심하고, 산소화 유지에 유리한 반좌위로 이송하는 판단이 요구됩니다. 근거 자료에서 병상 흉부 촬영이 ACS의 폐 음영을 확인하는 데 유용한 진단 도구로 평가된 점은[1], 병원전 단계에서도 흉부 촬영 소견을 이송 자세 결정에 적극 활용해야 함을 뒷받침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Lung imaging during acute chest syndrome in sickle cell disease: computed tomography patterns and diagnostic accuracy of bedside chest radiograph.일반논문Mekontso Dessap A, Deux JF, Habibi A, Abidi N, Godeau B, Adnot S (2014) · DOI: 10.1136/thoraxjnl-2013-203775

## 임상 시나리오

편측 폐 광범위 음영 환자 이송흉부 X선에서 한쪽 폐가 하얗게 보일 때 병원전 대응
흉부 촬영에서 편측 폐야 광범위 음영은 폐렴, 무기폐, 급성흉부증후군 등 폐 실질 병변을 시사한다. 발열과 호흡곤란이 동반되면 더욱 가능성이 높다.

이송 자세는 반좌위가 원칙이다. 상체를 30~45도 세우면 복부 장기의 횡격막 압박이 줄어 일회호흡량이 보존되고, 건강한 폐의 환기를 유지할 수 있다.

환측(음영이 있는 쪽)을 아래로 눕히면 중력에 의해 환기/관류 불균형이 악화되어 저산소혈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피한다.

주의기흉은 X선에서 과투과성(검은 영역)으로 보이고, 심낭눌림증은 심장 음영 확대가 주 소견이므로 광범위 폐 음영과 혼동하지 않는다. 바늘감압이나 심낭천자는 이 소견에 해당하지 않는다.

## 핵심 개념

- **폐경화** — 폐포가 체액, 삼출물, 염증 세포 등으로 채워져 흉부 X선에서 하얗게 보이는 소견
- **반좌위** — 상체를 30~45도 정도 세운 자세로, 횡격막 압박을 줄여 호흡에 유리함
- **환기/관류 불균형** — 폐포 환기와 혈류가 맞지 않아 가스교환이 저하되는 상태
- **기흉** — 흉막강에 공기가 차 폐가 허탈되는 상태로, X선에서 과투과성 영역으로 보임
- **심낭눌림증** — 심낭강 내 액체 저류로 심장이 압박받는 상태로, 심장 음영 확대가 특징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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