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7세 남성이 교통사고로 다발성 손상을 입어 이송 중인데, 마침 전자 구급활동일지 시스템이 서버 오류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다. 이때 응급구조사의 기록 처리로 가장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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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전문응급처치학총론 (모의고사)

## 문제

67세 남성이 교통사고로 다발성 손상을 입어 이송 중인데, 마침 전자 구급활동일지 시스템이 서버 오류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다. 이때 응급구조사의 기록 처리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1. 서버가 복구될 때까지 기록 자체를 전면 보류하고 병원 도착 후 기억에만 의존해 작성한다
2. 시스템 오류를 이유로 해당 환자에 대해서는 구급활동일지 작성 의무가 아예 면제된다고 본다
3. 수기 기록은 전자 기록과 동일한 효력이 없다고 판단해 아무 기록도 남기지 않고 넘어간다
4. 병원 의료진에게 기록 작성을 대신 맡기고 구급대원은 구두 설명만으로 책임을 다한다고 본다
5. 수기로 처치와 평가 내용을 그 시점에 가깝게 기록해 두고 시스템이 복구되면 그 내용을 전산에 입력한다 **✔ 정답**

**정답: 5**

## 해설

전산 장애 상황에서는 수기로 그 시점에 가깝게 기록해 두고 복구 후 전산에 입력하는 것이 원칙이며, 기록 전면 보류, 작성 의무 면제, 수기 기록 무효 판단, 구두 설명으로 대체하는 것은 모두 적절하지 않다.

## 심화 해설

다발성 손상 환자의 이송 단계에서 전자 구급활동일지 시스템이 서버 오류로 중단된 상황은 기록의 연속성(continuity)과 정확성(accuracy)을 동시에 위협하는 대표적인 장애 상황입니다. 응급구조사는 시스템 장애를 이유로 기록 의무 자체를 중단하거나 사후 기억에 의존해서는 안 되며, 처치와 평가가 이루어진 시점에 가장 가까운 방식으로 기록을 남겨 두는 것이 병원전 처치 기록의 본질적 요구입니다.

병원전 처치 기록의 시간적 근접성 원칙

응급구조사의 구급활동일지는 단순한 행정 서류가 아니라 환자 상태 변화, 처치 내용, 재평가 결과를 시간 순서대로 연결하는 임상 기록(clinical documentation)입니다. 다발성 손상 환자는 이송 중에도 활력징후가 급격히 변하고, 수액 주입, 기도 관리, 출혈 조절 등 여러 처치가 연속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때 기록이 처치 시점에서 멀어질수록 정보의 누락과 왜곡 가능성이 커집니다. 근거 자료 [1]에서 HIRAID® 프레임워크가 응급 간호 기록을 개선했다고 보고한 것은, 구조화된 기록이 환자 평가와 중재 내용을 빠짐없이 남기는 데 기여함을 보여줍니다. 응급구조사도 동일한 원리로, 시스템 오류 중에도 수기 기록(paper-based documentation)을 통해 구조화된 정보를 즉시 남겨야 합니다.

수기 기록과 전자 기록의 관계

혼동 주의! 수기 기록은 전자 기록의 임시 대체물이지, 효력이 없는 기록이 아닙니다. 병원전 단계에서 환자 상태와 처치를 기록하는 일차적 목적은 정보를 보존하고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것이며, 그 매체가 전자인지 종이인지는 부차적입니다. 오히려 시스템 장애 상황에서 수기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병원 도착 후 의료진에게 전달할 정보가 구두 설명에만 의존하게 되어 인수인계 과정에서 핵심 정보가 소실될 위험이 있습니다. 근거 자료 [3]은 병원전 단계에서 환자가 치료를 거부하는 상황에서도 구조화된 기록지가 의사결정능력 평가와 위험 설명 내용을 문서화하는 데 사용된다고 보고합니다. 이는 병원전 기록이 특정 상황에서 법적·의학적 근거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수기 기록은 전자 기록과 동일한 정보 가치를 지니며, 시스템 복구 후 전산 입력을 위한 원본 자료가 됩니다.

이송 중 기록의 실무 적용

다발성 손상 환자 이송 중에는 양손이 자유롭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기록을 전면 보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처치 직후 짧은 시간을 활용해 핵심 정보를 수기로 메모하고, 병원 도착 후 또는 시스템 복구 후 이를 전산에 입력하는 방식이 현실적이고 정확한 기록 전략입니다. 근거 자료 [4]는 외상 환자에서 치료까지의 시간 지연이 사망률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지만, 이는 처치의 신속성에 관한 것이며 기록 행위 자체가 처치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록은 처치의 흐름을 끊지 않는 범위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활력징후 측정 직후, 약물 투여 직후, 재평가 직후 등 처치와 평가의 종료 시점에 짧게 기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스템 복구 후 전산 입력의 의미

전자 구급활동일지는 병원 의료진과의 정보 공유, 보험 청구, 질 관리, 법적 증거 등 여러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시스템이 복구된 후 수기 기록을 전산에 입력하는 것은 단순한 이중 작업이 아니라, 기록의 통합성(integrity)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절차입니다. 이때 수기 기록 원본은 전산 입력 후에도 일정 기간 보관하여 기록의 출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 [2]는 응급실 간호사와 응급구조사가 감염병 의심 환자를 최초로 평가하는 과정에서 신속한 식별과 격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 이러한 초기 평가 정보 역시 기록으로 남아야 병원 도착 후 연속적인 감염 관리가 가능합니다. 전산 입력 시에는 수기 기록에 남긴 시간 정보를 그대로 반영하여, 실제 처치 시점과 기록 시점의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핵심! 전자 시스템 장애는 기록 의무를 면제하는 사유가 될 수 없습니다. 응급구조사는 수기 기록을 통해 처치와 평가 내용을 그 시점에 가깝게 남기고, 시스템 복구 후 이를 전산에 입력함으로써 기록의 시간적 정확성과 정보의 연속성을 모두 확보해야 합니다. 이는 병원전 처치 단계에서 환자 안전과 인수인계의 질을 결정하는 기본 원칙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HIRAID® Emergency Nursing Framework improves documentation for common emergency department presentations: A stepped-wedge cluster randomised control trial.RCT/임상시험Considine J, Kennedy B, Lam MK, Fry M, Murphy M, Shaban RZ, Aggar C, Hughes JA, Alkhouri H, Dinh M, McPhail SM, Curtis K. (2026) · DOI: 10.1016/j.auec.2026.08.005

- [2]Measles Frontline Defense: The Pivotal Role of Emergency Nurses and Emergency Medical Services Personnel.일반논문Hall GD, Felton D, Tan N, Kemble SK. (2026) · DOI: 10.1016/j.jen.2026.05.007

- [3]Adequacy of Online Medical Command Communication and Emergency Medical Services Documentation of Informed Refusals일반논문David F.E. Stuhlmiller (2005) · DOI: 10.1197/j.aem.2005.06.004

- [4]The epidemiology and outcomes of prolonged trauma care (EpiC) study: methodology of a prospective multicenter observational study in the Western Cape of South Africa.일반논문Suresh K, Dixon JM, Patel C, Beaty B, Del Junco DJ, de Vries S, Lategan HJ, Steyn E, Verster J, Schauer SG, Becker TE, Cunningham C, Keenan S, Moore EE, Wallis LA, Baidwan N, Fosdick BK, Ginde AA, Bebarta VS, Mould-Millman NK. (2022) · DOI: 10.1186/s13049-022-01041-1

## 임상 시나리오

전자 구급활동일지 장애 시 수기 기록 프로토콜시스템 오류 중에도 기록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실무 전략
전자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면 기록 의무가 중단되지 않으며, 즉시 수기 기록으로 전환해야 한다. 처치와 평가가 끝난 직후 핵심 정보를 짧게 메모하는 것이 원칙이다.

수기 기록은 전자 기록과 동일한 정보 가치를 가지며, 시스템 복구 후 전산 입력을 위한 원본 자료가 된다. 기록 시점은 활력징후 측정 직후, 약물 투여 직후, 재평가 직후 등 처치 종료 시점에 가깝게 한다.

주의기록 행위가 처치의 흐름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양손이 자유롭지 않은 다발성 손상 이송 상황에서는 처치 우선, 기록은 짧은 간격으로 분산하여 수행한다.

## 핵심 개념

- **병원전 처치 기록** — 환자 상태 변화, 처치 내용, 재평가 결과를 시간 순서대로 연결하는 임상 기록으로, 단순 행정 서류가 아닌 의료진 인수인계와 법적 근거가 되는 문서
- **기록의 시간적 근접성** — 처치와 평가가 이루어진 시점에 가장 가깝게 기록할수록 정보의 누락과 왜곡 가능성이 낮아지는 원칙
- **수기 기록** — 전자 시스템 장애 시 사용하는 종이 기반 기록으로, 전자 기록과 동일한 정보 가치를 지니며 시스템 복구 후 전산 입력의 원본 자료가 됨
- **기록의 연속성** — 시스템 장애 등 외부 요인에도 불구하고 환자 정보 기록을 중단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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