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세 남아가 귀에 작은 구슬이 들어가 빠지지 않는다며 보호자와 함께 응급실에 왔고, 의사가 이물질 제거 시술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가 겁을 내며 몸을 계속 움직이는 상황에서 응급구조사가 보조로서 수행할 역할로 가장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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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응급환자관리 (모의고사)

## 문제

5세 남아가 귀에 작은 구슬이 들어가 빠지지 않는다며 보호자와 함께 응급실에 왔고, 의사가 이물질 제거 시술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가 겁을 내며 몸을 계속 움직이는 상황에서 응급구조사가 보조로서 수행할 역할로 가장 옳은 것은?

## 보기

1. 아이의 움직임을 막기 위해 팔다리를 강하게 붙잡아 전신을 고정시킨다
2. 보호자는 오히려 아이를 더 긴장시킨다고 보아 시술 공간 밖으로 내보낸다
3. 아이가 무서워하지 않도록 상황을 설명하지 않고 조용히 시술을 진행하도록 돕는다
4. 보호자가 아이를 안도록 돕고 머리를 부드럽게 지지하며 의사가 요청하는 기구를 전달한다 **✔ 정답**
5. 시술을 빨리 끝내기 위해 의사의 지시 없이 직접 이물질 제거 기구를 귀 안에 넣어본다

**정답: 4**

## 해설

소아 이물질 제거 보조는 보호자의 동반과 부드러운 머리 지지로 협조를 이끌어내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기구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직접 시술 시도, 과도한 신체 고정, 보호자 배제, 설명 없는 진행은 모두 아동의 불안과 손상 위험을 높인다.

## 심화 해설

이물질 제거 시술은 성인과 달리 소아에서는 협조를 얻기 어렵고, 아이가 움직이면 외이도나 고막에 열상(laceration)이 생기거나 이물질이 더 깊이 밀려 들어갈 위험이 커진다[1][4]. 따라서 응급구조사가 보조할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아이를 무리하게 제압하지 않으면서 머리를 안정적으로 고정하고, 시술자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 최소한의 지지와 기구 전달을 수행하는 것이다. 소아 이물질 제거에서 합병증을 줄이려면 환자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때 보호자는 아이를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1][2].

보기별 접근 분석

1번은 팔다리를 강하게 붙잡아 전신을 고정하는 방식인데, 이는 신체적 제압(physical restraint)에 해당한다. 소아 응급 상황에서도 제압은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혼동 주의! 무조건 강하게 누르는 것은 아이의 공포와 저항을 키워 오히려 갑작스러운 몸부림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귀 시술에서는 머리만 안정적으로 고정하면 되고, 전신을 강하게 묶는 것은 시술 협조를 얻는 데 비효율적이다[1][3].

2번은 보호자를 내보내는 선택지인데, 소아 응급처치에서 보호자의 존재는 대개 불안 감소에 도움이 된다. 보호자가 아이를 안고 있으면 아이의 신체 접촉 욕구가 충족되고, 시술자는 머리 고정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1]. 다만 보호자가 불안해하거나 시술을 방해하는 특수한 경우에는 역할을 조정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보호자를 배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

3번은 설명 없이 조용히 진행하는 방식이다. 소아는 낯선 환경과 기구에 대한 공포가 크기 때문에, 연령에 맞는 설명(distraction and age-appropriate communication)을 간단히 제공하는 것이 협조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1][3]. 설명을 생략하면 아이는 더 큰 저항을 보일 수 있다.

5번은 의사의 지시 없이 직접 기구를 귀 안에 넣는 행위로, 이는 업무 범위를 벗어난 행위일 뿐 아니라 외이도 손상이나 고막 천공을 일으킬 수 있어 절대 금지된다[4]. 이물질 제거는 시술자의 판단 아래 적절한 기구(흡인기, 갈고리, 겸자 등)를 선택해야 하며, 보조자는 요청받은 기구를 전달하는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4].

병원전 처치와 응급구조사의 보조 역할

병원전 단계에서 귀 이물질은 대개 무리하게 제거하지 않고 이송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응급실에서는 의사의 시술을 직접 보조하게 된다. 이때 응급구조사는 시술 보조자(procedural assistant)로서 다음을 수행한다. 첫째, 보호자가 아이를 무릎에 앉히거나 안도록 유도하여 아이의 불안을 줄인다. 둘째, 시술 부위인 머리를 부드럽게 지지하여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최소화한다. 셋째, 의사가 요청하는 기구를 정확히 전달하고 시술 시야를 확보한다[1][2].

소아 귀 이물질 제거에서 합병증은 흔히 17.8% 정도 보고되며, 외이도 열상이나 출혈, 고막 손상 등이 포함된다[4]. 합병증을 줄이려면 시술 중 머리 고정이 매우 중요하고, 이는 보호자의 도움과 보조자의 지지로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된다[1][4]. 소아 이물질 제거의 성공률을 높이고 합병증을 낮추는 핵심은 환자의 움직임 통제와 보호자 협조를 활용한 안정적인 시술 환경 조성이다.

진정(sedation)과 제압의 차이

움직임이 심하거나 이물질이 고막에 근접해 있는 경우에는 진정(sedation)이나 전신마취가 필요할 수 있다[2][3]. 그러나 진정은 의사의 판단과 약물 투여가 필요한 의료행위이며, 응급구조사가 임의로 신체 제압을 강화하는 것으로 대체할 수 없다. 핵심! 응급구조사는 제압이 아니라 환자 안전을 위한 지지(supportive immobilization)를 제공하는 역할이며, 진정이 필요한 상황인지 의사에게 알리는 것도 보조자의 중요한 판단이다[3].

기구 전달 시 주의점

귀 이물질 제거에는 이물질의 특성에 따라 흡인기(suction), 직각 갈고리(right-angle hook), 악어 겸자(alligator forceps) 등이 사용된다[4]. 응급구조사는 시술 전에 필요한 기구를 미리 준비하고, 의사의 요청에 따라 신속히 전달해야 한다. 이때 기구의 끝이 오염되지 않도록 무균적으로 다루고, 시술자의 손동작을 가리지 않도록 위치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1][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Ear and Nose Foreign Body Removal in Pediatric Patients.일반논문Sweeney R, Helms R (2023) · DOI: 10.1097/TME.0000000000000444

- [2]Pediatric ear foreign body retrieval: A comparison across specialties.일반논문Mingo K, Eleff D, Anne S, Osborne K (2020) · DOI: 10.1016/j.amjoto.2019.01.010

- [3]Sedation-Assisted, Non-sedated, and Escalated Removal of Pediatric ENT Foreign Bodies in Emergency Settings: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Al Bader HH, Alalawi HA, Alhajji RK, H Aka Mi TK, Alluwaim AF, Alqesair MH, Alwadai LA, Reda HM, Darbashi SA, Aljoudi AF, Bajhzer YM. (2026) · DOI: 10.7759/cureus.114951

- [4]The outcome and complication of endoscopic removal of pediatric ear foreign body.일반논문Lou Z (2021) · DOI: 10.1016/j.ijporl.2021.110753

## 임상 시나리오

소아 귀 이물질 제거 시술 보조보호자 협조와 머리 고정이 합병증 예방의 핵심
소아 귀 이물질 제거에서 합병증 발생률은 약 17.8%로 보고되며, 외이도 열상, 출혈, 고막 손상 등이 포함된다. 합병증을 줄이려면 시술 중 머리 고정이 가장 중요하다.

응급구조사는 시술 보조자로서 첫째, 보호자가 아이를 무릎에 앉히거나 안도록 유도하여 불안을 줄인다. 둘째, 시술 부위인 머리를 부드럽게 지지하여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최소화한다. 셋째, 의사가 요청하는 기구를 정확히 전달하고 시술 시야를 확보한다.

소아는 낯선 환경과 기구에 대한 공포가 크므로, 연령에 맞는 설명과 주의분산을 간단히 제공하는 것이 협조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설명을 생략하면 저항이 커질 수 있다.

주의전신을 강하게 제압하는 신체적 제압은 공포와 저항을 키워 오히려 갑작스러운 몸부림을 유발할 수 있다. 귀 시술에서는 머리만 안정적으로 고정하면 충분하다. 또한 의사의 지시 없이 기구를 귀 안에 넣는 행위는 업무 범위를 벗어나며 고막 천공을 일으킬 수 있어 절대 금지된다.

## 핵심 개념

- **시술 보조자** — 의사의 시술을 돕는 역할로, 기구 전달, 시야 확보, 환자 지지 등을 수행하는 응급구조사의 직무 중 하나
- **신체적 제압** — 환자의 움직임을 막기 위해 신체를 강제로 붙잡는 행위로, 소아에서는 공포와 저항을 유발할 수 있어 신중해야 함
- **연령에 맞는 설명** — 소아의 발달 수준에 맞추어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시술 과정을 알려주어 협조를 높이는 의사소통 방법
- **외이도 열상** — 귀 이물질 제거 시술 중 아이가 움직이거나 부적절한 기구 사용으로 외이도 피부가 찢어지는 합병증
- **고막 천공** — 귀 이물질이 깊이 밀려 들어가거나 기구가 잘못 사용되어 고막에 구멍이 생기는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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