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출관장을 하던 중 환자가 식은땀을 흘리며 어지럽다고 할 때 우선 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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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기본간호학

## 문제

배출관장을 하던 중 환자가 식은땀을 흘리며 어지럽다고 할 때 우선 행동은?

## 보기

1. 속도를 조금 낮추어 남은 용액을 마저 넣는다
2. 용액 온도를 높여 경련을 줄이고 계속 넣는다
3. 참았다가 배변하도록 격려하며 그대로 둔다
4. 주입을 즉시 멈추고 활력징후를 재며 상태를 살핀다 **✔ 정답**
5. 관장통을 더 높이 들어 빠르게 넣고 끝낸다

**정답: 4**

## 해설

식은땀·어지럼증은 혈관미주신경반응에 의한 저혈압·서맥 신호이므로 즉시 주입을 멈추고 활력징후를 측정해야 한다.

## 심화 해설

배출관장은 단순히 용액을 직장에 넣는 처치가 아니라, 대장 점막의 신장 수용체(stretch receptor)를 자극해 연동운동을 유발하고 배변을 돕는 침습적 간호행위입니다. 관장 용액이 직장과 에스상결장(sigmoid colon) 벽을 빠르게 팽창시키면 부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혈관이 확장되고 심박수가 떨어지는 혈관미주신경반응(vasovagal response)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식은땀을 흘리며 어지럽다고 호소하는 것은 이 반응의 전형적인 초기 징후로, 심박출량이 감소해 뇌혈류가 일시적으로 저하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관장 중 어지럼증과 식은땀은 단순한 불편감이 아니라 혈관미주신경 자극으로 인한 저혈압·서맥의 신호이므로, 주입을 계속하면 실신(syncope)이나 쇼크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우선적인 행동은 관장 용액의 주입을 즉시 중단하고 환자의 의식 수준, 혈압, 맥박, 호흡, 피부 상태를 포함한 활력징후를 측정하면서 추가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혼동 주의! 관장 중 복부 불편감이나 변의(배변하고 싶은 느낌)는 정상적인 반응이므로 속도를 낮추거나 심호흡을 격려하며 진행할 수 있지만, 어지럼증·식은땀·창백·오심은 혈관미주신경반응을 시사하는 이상 징후이므로 처치를 계속하면 안 됩니다.

핵심! 관장 용액의 주입 속도가 빠르거나 용액 온도가 체온보다 너무 높거나 낮으면 대장 점막 자극이 커져 혈관미주신경반응이 더 쉽게 유발됩니다. 관장통의 높이는 항문에서 45~60cm 정도가 표준이며, 용액 온도는 37~40°C로 체온과 비슷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보기별로 살펴보면, 1번(속도를 낮추어 남은 용액을 넣는다)은 복부 팽만감이나 경미한 불편감일 때는 적절할 수 있으나 식은땀과 어지럼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혈관미주신경반응이 이미 시작된 상태이므로 부적절합니다. 2번(용액 온도를 높인다)은 대장 점막의 추가 자극과 화상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이미 발생한 전신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번(참고 배변하도록 격려한다)은 환자의 호소를 단순한 배변 욕구로 오인한 것으로, 혈역학적 불안정 징후를 간과하게 됩니다. 5번(관장통을 높여 빠르게 넣는다)은 대장 내압을 급격히 상승시켜 혈관미주신경반응을 더욱 악화시키고 장천공의 위험까지 높입니다.

간호사는 관장 전에 환자의 기저 심혈관 질환, 최근 배변 양상, 복부 수술력, 복통 여부를 사정하고, 처치 중에는 얼굴색과 발한, 의식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특히 노인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는 혈관미주신경반응에 더 취약하므로 주입 속도를 더 천천히 유지하고, 처치 중 대화를 통해 의식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입을 중단한 뒤에도 활력징후가 안정될 때까지 환자를 바로 일으켜 세우지 말고 앙와위 또는 좌위를 유지한 채 경과를 지켜봐야 하며, 혈압이 회복되지 않으면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고 정맥로 확보를 준비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배출관장 중 혈관미주신경반응 대처식은땀·어지럼증 시 즉시 중단이 최우선
관장 중 식은땀, 어지럼증, 창백, 오심은 혈관미주신경반응의 초기 징후로, 심박출량 감소와 뇌혈류 저하를 의미한다.

우선 행동은 주입을 즉시 중단하고 활력징후(의식, 혈압, 맥박, 호흡, 피부 상태)를 측정하며 추가 증상을 관찰하는 것이다.

관장통 높이는 항문에서 45~60cm, 용액 온도는 37~40°C로 유지해야 대장 점막 자극과 혈관미주신경반응을 예방할 수 있다.

주의주입 중단 후에도 활력징후가 안정될 때까지 환자를 바로 일으켜 세우지 말고 앙와위 또는 좌위를 유지하며, 혈압이 회복되지 않으면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고 정맥로 확보를 준비한다.

## 핵심 개념

- **혈관미주신경반응** — 대장 점막의 신장 수용체 자극으로 부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혈관 확장과 서맥이 나타나 저혈압, 실신을 유발할 수 있는 반응
- **배출관장** — 직장과 에스상결장에 용액을 주입하여 연동운동을 유발하고 배변을 돕는 침습적 간호행위
- **활력징후** — 의식 수준, 혈압, 맥박, 호흡, 피부 상태를 포함한 환자의 기본적인 생리적 상태 지표
- **관장통 높이** — 항문에서 45~60cm 정도가 표준이며, 높을수록 주입 속도가 빨라져 대장 자극이 커진다
- **관장 용액 온도** — 37~40°C로 체온과 비슷하게 유지해야 대장 점막 자극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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