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파린을 복용하는 노인이 넘어져 머리를 부딪친 뒤 응급실에 왔을 때 우선할 일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00605  
> language: ko  
>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와파린을 복용하는 노인이 넘어져 머리를 부딪친 뒤 응급실에 왔을 때 우선할 일은?

## 보기

1. 의식이 또렷해도 뇌 영상검사와 경과 관찰을 준비한다 **✔ 정답**
2. 의식이 또렷하므로 안정만 취하게 한 뒤 귀가시킨다
3. 두통이 생기면 다시 오도록 교육하고 진통제를 준다
4. 출혈을 막기 위해 와파린 용량을 곧바로 두 배로 올린다
5. 머리에 얼음주머니를 대고 지켜본 뒤 귀가를 결정한다

**정답: 1**

## 해설

와파린 복용 고령 환자의 두부 외상은 의식이 또렷해도 지연성 두개내출혈 위험이 크므로 영상검사와 경과 관찰이 우선이다.

## 심화 해설

노인 환자가 와파린(war-farin)을 복용하는 경우, 외상성 두개내출혈(traumatic intracranial hemorrhage)의 발생 위험이 항응고제를 복용하지 않는 환자보다 유의하게 높습니다. 와파린은 비타민 K 의존성 응고인자(II, VII, IX, X)의 합성을 억제하여 INR을 연장시키는데, 이로 인해 머리 외상 후 미세한 혈관 손상이 발생해도 지혈이 지연되고 출혈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특히 고령에서는 뇌의 위축으로 인해 경막하 공간(subdural space)이 넓어져 다리정맥(bridging vein)이 늘어나 있는 상태이므로, 낙상 같은 비교적 가벼운 충격에도 정맥이 찢어지며 경막하출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지연성 두개내출혈(delayed intracranial hemorrhage, dICH)의 가능성입니다. 초기 의식이 또렷하고 신경학적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와파린 복용 중인 고령 환자에서는 외상 직후 시행한 CT에서 출혈이 보이지 않았음에도 수 시간에서 수일 뒤에 출혈이 새로 발생하거나 기존의 미세한 출혈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1][4]. 이는 항응고 상태에서 초기에는 영상으로 감지되지 않던 모세혈관 손상 부위의 지혈이 불안정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혈종이 서서히 형성·확장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의식이 또렷하다는 이유만으로 귀가시키는 것은 금기이며, 와파린 복용 고령 환자의 두부 외상에서는 의식 수준과 무관하게 뇌 영상검사를 시행하고, 초기 CT가 정상이더라도 일정 기간 경과 관찰을 통해 지연성 출혈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2][3].

혼동 주의! ‘의식이 또렷하다’는 것은 두개내압 상승이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의미일 뿐, 출혈이 없거나 앞으로도 발생하지 않을 것임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특히 고령 환자는 뇌 위축으로 인해 두개내 공간이 상대적으로 넓어, 초기에는 혈종이 어느 정도 커져도 의식 저하나 국소 신경 증상이 늦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으니 안전하다’는 판단은 항응고제 복용 환자에게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와파린 복용 두부 외상 환자에서 CT 촬영이 필요한 이유는 국제 가이드라인마다 세부 기준에 차이가 있으나, 공통적으로 항응고제 복용 자체를 고위험 요인으로 간주한다는 점입니다 [2]. 응급실에 내원한 65세 이상 두부 외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에서도 와파린 복용군은 비복용군에 비해 두개내출혈 발생 위험이 높았고, 출혈이 확인된 경우 30일 사망률과 신경외과적 중재 필요성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이는 초기 평가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영상검사와 관찰이 필요한 근거가 됩니다.

보기 2처럼 안정만 취하고 귀가시키는 것은 지연성 출혈을 놓칠 위험이 큽니다. 보기 3의 ‘두통이 생기면 다시 오라’는 교육은 고령 환자에서 증상 인지가 늦거나 표현이 불명확할 수 있어 안전하지 않습니다. 보기 4의 와파린 용량을 두 배로 올리는 것은 출혈을 악화시키는 위험한 처치입니다. 보기 5의 얼음주머니는 두피 부종 완화에 국한될 뿐 두개내출혈을 예방하거나 진단할 수 없습니다.

응급실에서의 우선 조치는 의식이 또렷하더라도 뇌 CT 등 영상검사를 준비하고, 초기 검사 결과와 무관하게 지연성 출혈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경과 관찰 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1][4]. 초기 CT에서 정상이더라도, 와파린을 복용 중인 고령 환자는 퇴실 전에 반복 CT 촬영 또는 일정 시간 이상의 관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핵심! 항응고제 복용 환자의 두부 외상에서 ‘초기 CT 정상’은 ‘출혈 없음’과 동의어가 아니며, 지연성 출혈의 가능성을 항상 고려해야 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Delayed intracranial hemorrhage after head injury among elderly patients on anticoagulation seen in the emergency department.일반논문Liu S, McLeod SL, Atzema CL, Austin PC, de Wit K, Sharma S (2022) · DOI: 10.1007/s43678-022-00392-z

- [2]Understanding the management of patients with head injury taking warfarin: who should we scan and when? Lessons from the AHEAD study.일반논문Mason SM, Evans R, Kuczawski M (2019) · DOI: 10.1136/emermed-2018-207621

- [3]Intracranial hemorrhage after head injury among older patients on anticoagulation seen in the emergency department: a population-based cohort study.일반논문Grewal K, Atzema CL, Austin PC, de Wit K, Sharma S, Mittmann N (2021) · DOI: 10.1503/cmaj.210811

- [4]Impact of anticoagulant therapy on delayed intracranial haemorrhage after traumatic brain injury: A study on the role of repeat CT scans and extended observation.일반논문Giamello JD, Martini G, Fulcheri C, Visconti GL, Curtetti S, Lakehal J (2025) · DOI: 10.1016/j.injury.2025.112523

## 임상 시나리오

와파린 복용 고령 환자 두부 외상 응급 간호의식이 또렷해도 지연성 출혈을 놓치지 않는 접근
와파린 복용 중인 고령 환자가 두부 외상 후 내원하면 의식 수준과 무관하게 즉시 뇌 CT를 촬영하고 최소 24시간 이상 경과 관찰해야 합니다.

초기 CT가 정상이어도 지연성 두개내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식 변화·두통·구토·국소 신경 증상을 1~2시간 간격으로 반복 사정합니다.

주의고령 환자는 뇌위축으로 두개내 공간이 넓어 혈종이 커져도 증상이 늦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의식이 또렷하다는 이유로 귀가시키면 안 됩니다.

## 핵심 개념

- **지연성 두개내출혈** — 외상 직후 영상검사에서 출혈이 없었으나 수 시간~수일 후 새로 발생하거나 확대되는 두개내 출혈
- **INR** — 프로트롬빈 시간을 표준화한 수치로 와파린의 항응고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지표
- **경막하출혈** — 경막과 지주막 사이 공간에 출혈이 고이는 것으로 고령, 뇌위축, 항응고제 사용 시 위험 증가
- **다리정맥** — 뇌 표면에서 경막정맥동으로 이어지는 정맥으로 뇌위축 시 늘어나 외상에 취약해짐
- **비타민 K 의존성 응고인자** — 제II, VII, IX, X 응고인자로 와파린이 이들의 합성을 억제하여 항응고 효과를 나타냄

## 같은 주제 문제

- [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83970)
- [화재로 몸통과 하지에 진피층까지 화상을 입은 환자를 사정한 결과 우선적인 중재가 필요한 이상소견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83971)
- [계단에서 낙상한 환자가 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도착한 후 갑자기 호흡수 감소, 의식 저하가 나타나 혼미상태에 빠졌을 때 우선적인 간호중재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83972)
-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가 식사 후 갑작스러운 후두부종, 천명음, 저혈압을 동반한 급성중증과민반응쇼크(anaphylactic shock) 증상을 보일 때, 기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83973)
- [나이가 들수록 변화되는 폐기능의 설명으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83974)
- [방사선요법을 시행 중인 암환자를 위한 간호중재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83975)
- [5–Fluorouracil(5–FU)으로 항암화학요법을 하고 있는 위암환자에게 계속 설사 증상이 있을 때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정내용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83976)
- [전신마취 하에 수술 후 병실로 돌아온 60대 환자가 밤늦게 갑자기 “여기가 어디야? 당신들 누구야!”라고 소리를 지르며 수액 줄을 뽑고 침대 밖으로 나가려 한다.…](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83977)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