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실 문을 닫고 혼자 있고 싶다고 말하는 대상자에게 간호사가 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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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병실 문을 닫고 혼자 있고 싶다고 말하는 대상자에게 간호사가 할 일은?

## 보기

1. 요청을 존중해 퇴원할 때까지 병실에 들어가지 않는다
2. 혼자 있을 시간을 정해 주되 정해진 간격으로 확인한다 **✔ 정답**
3. 규칙상 문을 닫을 수 없다고 알리고 문을 열어 둔다
4. 혼자 있으면 위험하므로 계속 곁에 앉아 지켜본다
5. 왜 혼자 있고 싶은지 답할 때까지 곁에서 묻는다

**정답: 2**

## 해설

혼자 있고 싶다는 요구를 존중하되, 안전 확인을 위해 혼자 있을 시간을 정하고 일정 간격으로 대상자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 심화 해설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이나 일반 병동 모두에서 대상자가 병실 문을 닫고 혼자 있고 싶다고 말하는 상황은 예비 간호사라면 실습 중 한 번쯤 마주칠 수 있는 장면입니다. 이 질문의 핵심은 대상자의 자율성과 요구를 존중하면서도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간호사의 이중적 책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정답은 2번입니다. 정신질환 대상자의 경우 병실 문을 닫고 고립되는 상황은 자해, 자살 시도, 낙상, 공격적 행동 등 안전사고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응급실에서 정신과적 응급 상황을 경험한 의료진들은 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대상자에게 접근할 때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대상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과제라고 보고합니다 [2]. 따라서 대상자의 요청을 무조건 거부하거나(3번), 계속 곁에 앉아 감시하는 것(4번), 답할 때까지 질문을 반복하는 것(5번)은 대상자의 불안과 저항을 높일 수 있습니다.

대상자의 요구를 수용하되, 정해진 간격으로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자율성 존중과 안전 관리라는 두 가지 간호 원칙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방법입니다. 혼자 있을 시간을 명확히 정해 주면 대상자는 자신의 요구가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면서도, 간호사가 일정 간격으로 확인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어 안전망이 유지됩니다. 이는 정신과 간호사의 환자안전 역량에 대한 질적 연구에서도 드러나듯, 정신과 간호사들이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찰과 확인을 수행해야 한다는 인식과도 연결됩니다 [1].

혼동 주의! 1번처럼 퇴원할 때까지 병실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대상자의 요청을 지나치게 문자 그대로 수용한 경우입니다. 간호사는 대상자의 자율성을 존중하되, 안전을 확인할 책임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정신질환 대상자, 특히 조현병과 같은 중증 정신질환을 가진 대상자는 현실 검증력 저하나 충동 조절 문제로 인해 고립된 공간에서 위험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따라서 완전한 방임은 간호사의 법적·윤리적 책임을 저버리는 행위가 됩니다.

핵심! 간호사가 취해야 할 구체적인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대상자의 감정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둘째, 혼자 있을 시간을 구체적으로 제안합니다(예: “30분 정도 혼자 계시고, 그 후에 제가 잠깐 확인하러 오겠습니다”). 셋째, 확인 간격과 방법을 대상자에게 미리 설명하여 예측 가능성을 높입니다. 넷째, 확인 시에는 문을 두드리고 대상자의 반응을 살피며, 이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개입합니다.

정신과적 응급 상황을 다룬 연구에 따르면, 의료진은 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대상자에게 접근할 때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인한 부담을 경험합니다 [2]. 따라서 간호사는 대상자와의 신뢰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정해진 확인 간격을 지키는 일관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구조화된 접근은 대상자에게도 안정감을 주고, 간호사에게는 안전 관리의 기준을 제공합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대상자의 심리사회적 요구에 대응한 간호사들의 경험을 분석한 연구에서도, 대상자의 정서적 요구를 파악하고 개별화된 간호를 제공하는 것이 간호의 핵심임이 강조되었습니다 [3]. 혼자 있고 싶다는 요구는 단순한 공간적 요구가 아니라 심리적 위축, 과도한 자극에 대한 방어, 우울감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호사는 요구를 수용하면서도 정기적인 확인을 통해 대상자의 정서 상태 변화를 사정해야 합니다.

정신간호 실무에서 관찰과 확인은 대상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가장 기본적인 중재이며, 그 강도는 대상자의 자살 위험성, 공격성, 탈출 위험 등에 따라 조정됩니다. 혼자 있기를 요청하는 대상자에게는 최소한의 관찰 수준을 유지하되, 대상자의 상태가 악화되거나 위험 신호가 나타나면 관찰 강도를 즉시 높여야 합니다. 조현병 관리 가이드라인에서도 대상자의 정신상태와 위험도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그에 맞는 관리 전략을 적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Perceptions and Enhancement Needs of Psychiatric Nurses on Patient Safety Competency: A Phenomenological Study.일반논문Shen C, Xu L, Jiang Q, Li Y. (2026) · DOI: 10.1155/jonm/3736316

- [2]Psychiatric emergencies: epidemiological analysis and healthcare professionals' experiences.일반논문Degirmenci S, Mercan N. (2025) · DOI: 10.1186/s12873-025-01268-y

- [3]Nurses Response to the Physical and Psycho-Social Care Needs of Patients with COVID-19: A Mixed-Methods Study.일반논문Tolotti A, Bonetti L, Luca CE, Villa M, Liptrott SJ, Steiner LM, Balice-Bourgois C, Biegger A, Valcarenghi D. (2024) · DOI: 10.3390/healthcare12010114

- [4]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or management of schizophrenia in India: A comprehensive overview.가이드라인Sahoo S, Sreeraj VS, Gopalakrishnan G, Ameen S, Cholera RM, Venkatasubramanian G, Malhotra S. (2026) · DOI: 10.4103/indianjpsychiatry_1341_25

## 임상 시나리오

고립 요구 대상자 안전 간호 가이드자율성 존중과 안전 확보의 균형
대상자가 혼자 있고 싶다고 하면, 먼저 감정을 공감하고 요구를 인정한다. 이후 30분 등 구체적인 혼자 있을 시간을 제안하고, 확인 간격과 방법을 미리 설명해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

확인 시에는 반드시 문을 두드리고 대상자의 반응을 살핀다. 이상 징후가 보이면 즉시 개입하되, 평상시에는 정해진 간격을 일관되게 지켜 신뢰 관계를 유지한다.

주의완전히 혼자 두는 것은 방임이며, 계속 곁을 지키는 것은 자율성 침해로 불안과 저항을 높일 수 있다. 정신과 병동에서는 고립 시 자해·자살 위험이 증가하므로 확인 간격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자율성 존중** — 대상자가 자신의 치료와 간호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존중하는 윤리 원칙
- **안전 관리** — 자해, 자살, 낙상 등 대상자의 신체적·정신적 위험을 예방하고 보호하는 간호 책임
- **치료적 의사소통** — 대상자의 감정을 공감하고 신뢰 관계를 형성하여 회복을 돕는 간호 기술
- **구조화된 접근** — 확인 간격과 방법을 미리 정해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간호 중재 방식
- **방임** — 간호사가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할 법적·윤리적 책임을 저버리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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